대한상공회의소 신기업가정신협의회(이하 ERT)가 도시숲 조성을 논의하고 실제 식목행사를 펼치며, 신기업가정신을 실천했다.ERT는 18일 양천구 온수공원 2지구에서 ‘ERT 도시숲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자는 의미의 신기업가정신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이날 행사에는 박일준 대한상의 신임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권오성 대한상의 서울경제위원장(양천구상공회장), 이창환 중구상공회장, 김은복 은평구상공회장 등 서울지역 ERT 회원기업 대표가 참석했으며, 임상섭 산림청 차장, 생명의숲 박필선 공
아우디는 전세계 사업장에서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아우디는 지난해부터 전세계 사업장에서 환경 프로그램 ‘미션 제로(Mission: Zero)’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미션 제로는 아우디의 4가지 핵심 활동 영역 중 하나로 탈탄소화, 자원 효율성, 물 사용과 더불어 생물다양성 보존에 중점을 두고 있다.특히 생물다양성 보존은 기후변화와 함께 우리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다. 이에 따라 UN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10년간 전세계 생태계 복원을 선포했다. 아우디는 UN의 생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가 올해도 지속적인 환경보호와 나눔봉사 활동으로 ESG를 실천했다.비욘드 16기는 25일 포스코센터에서 올해 환경보호와 나눔봉사의 성과를 공유하는 활동발표회를 개최했다.비욘드는 2007년 창단한 포스코 대학생봉사단으로, 매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약 반 년간의 활동을 펼친다. 창단 이후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한 건축봉사를 진행했으며, 2022년부터는 환경보호를 중심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28개 대학에서 참가한 비욘드 16기 단원 50명은 7월부터 이달까지 ▲비욘드 숲 조성 ▲멸종위
효성첨단소재 임직원들이 지역 생태계 보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효성첨단소재는 11일 오후 충청남도 서천군 유부도에서 국립생태원, 서천군 생태관광협의체, 지역주민들과 함께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 및 해양 쓰레기 수거 등 환경보전 활동을 진행했다.생태관광지역인 유부도는 동아시아-대양주를 이동하는 철새(도요, 물떼새)의 이동 경로에 위치한 중간 기착지로 2021년 7월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될 만큼 생태적 보전 가치가 높은 섬이다.하지만 유부도는 가시박, 환삼덩굴 등 외국에서 유입된 생태계교란생물로 인해 고유식물들의 살 곳
윈큐브마케팅, 안랩 등 국내 IT 서비스 기업들이 환경경영에 주목하고 있다. 국내 제조기업에 비해 탄소배출에 있어 책임이 크지 않고, 대기업에 비해 기업 규모도 적은 IT 기업들은 자사에 특성에 맞는 슬로건과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며 다양한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이는 주요 제조업 중심으로 이뤄졌던 탄소중립, 환경보호 등의 기업 책임에 IT기업들이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해당 기업들은 환경 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윈큐브마케팅, 디지털 카드로 플라스틱 줄인다모바일 커머스기업인 ‘윈큐브마케팅’은 플라스틱
포스코스틸리온이 포항시, 구룡포수협과 함께 포항 해양환경 정화를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포스코스틸리온은 포항시, 구룡포수협은 지난 6일 구룡포수협 대회의실에서 ‘포항 해양환경 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구룡포수협의 ‘2023년도 폐어구·폐어망 등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을 위한 기금 8000만원을 지원하고, 구룡포 해변 정화를 위한 합동 봉사활동 등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이뤄졌다. .포스코스틸리온은 2022년 12월 국내 농어촌 현안 해결을 위한 법정 기금인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했고, 이
롯데케미칼이 대규모 석유화학단지를 조성 중인 인도네시아 찔레곤시의 교육과 환경보호를 위해 나선다.롯데케미칼은 지난 30일 오후 인도네시아 찔레곤 시청에서 ‘찔레곤 교육 후원 및 친환경 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케미칼은 시와 협력해 찔레곤 내 학교를 대상으로 양질의 과학 및 환경 분야의 교육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특히 초등학교에는 기자재 및 교구를 지원하고 중학교에는 교육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교육 환경을 구축한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과학
LG전자가 2050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의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계획을 확정해 RE100(Renewable Energy 100) 이니셔티브 가입을 완료했다.RE100은 기업활동에 필요한 모든 전력을 태양광, 풍력 등의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목표를 내세운 자발적 캠페인이다.LG전자는 RE100 달성을 위해 ▲2030년 60% ▲2040년 90% ▲2050년 100% 순으로 재생에너지 전환 비율을 점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사업장에 설치된 고효율 태양광 패널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발전 및 사용을 확대하는 것은 물
SK지오센트릭이 환경보호에 진심인 청년들과 환경 보호 활동에 나섰다.SK지오센트릭은 지난 30일 서울시 종로구 SK그린캠퍼스(종로타워)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지오즈’(GEO’z)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지난 한 달간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된 대학생 20명이 참석했다.‘지오즈’는 지구와 사명인 SK지오센트릭을 뜻하는 단어인 GEO에서 차용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 간 환경보호, ESG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멘토링을 받는다.특히 지오즈는 환경 중심소비인 ‘가치소비’ 등 20대
HD현대건설기계(이하 HCE)가 아마존 불법 채굴에 HCE의 장비가 동원되고 있는 상황을 타개 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HCE는 아마존 보호 대책을 발표하고, 인권과 환경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최근 그린피스는 아마존 불법 금 채굴에 HCE의 장비가 사용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아마존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불법 금 채굴은 산림훼손 뿐만 아니라 수은 유출로 인한 환경오염을 야기해 원주민들의 생존도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HCE는 이러한 불법 금 채굴에 당사 제품이 사용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방
HD건설기계가 생산하는 굴착기가 아마존 불법 채굴에 사용돼 아마존 열대우림 파괴에 일조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린피스는 4월 12일 프레스센터에서 ‘HYNDAI 중장비 아마존 파괴 동원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같이 주장했다.이 자리에서 그린피스는 아마존 원주민 보호구역에서 횡행하고 있는 불법 금 채굴의 환경파괴 및 원주민 피해 실태를 고발하는 한편, 이러한 사태를 가속화하고 있는 굴착기 사용 현황 및 문제점을 조사해 공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아마존 유역에서는 ‘가림푸(영세규모 채굴장)’가 불법 금 채굴을 위해
기아가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미래, 그리고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나섰다.기아는 21일 경기도 고양어린이박물관에서 환경보호 체험형 전시 ‘EV6와 함께하는 그린랜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지난 9월 체결된 고양시와 기아 간 ‘도시기업 브랜드 강화 및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로, 어린이들의 지구환경 보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EV6와 함께하는 그린랜드'는 자연환경 보호를 주제로 EV6 공작소, 고릴라 아지트, 바다상어 놀이터, 숲 속 우리집, 펭귄마을 친구들 등의
KCC가 고객과 함께 숲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숲을 보호하는 ESG 활동을 추진한다. 29일 KCC는 한국미래환경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숲디가드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숲디가드 프로젝트는 모든 고객이 숲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숲을 보존하는 숲 지킴이가 되는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프로젝트 명칭은 숲을 지키는 보디가드(Bodyguard)라는 의미로 사용됐다.KCC는 숲 지키기 생활 가이드 모음집인 ‘숲디가드 가이드북’을 제작한 뒤, 내달부터 월별 실천 행동 미션을 통해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올해 초 ESG 경영을 선포한 세븐일레븐이 16일 생분해성 원료를 사용해 만든 친환경 봉투를 선보였다. 100%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소재로 땅에 묻으면 180일 이내 물과 이산화탄소로 자연 분해된다. 세븐일레븐은 "생분해 친환경 봉투가 전 지점에 도입돼 기존 비닐봉투를 대체하면 탄소배출량을 4620톤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가급적 빠른 시일 내 모든 점포의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제로화한다는 방침이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한 해 전국 가맹점에 공급되는 일회용 비닐봉투 양은 약 1억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중고거래를 하는 중요한 이유 가운데 하나가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비대면 중고거래 플랫폼 헬로마켓 조사 결과 응답자의 87%가 ‘중고거래가 환경 보호·자원 재활용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환경을 생각한 가치소비가 중고거래 시장 성장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헬로마켓이 중고거래 이용자 49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66.2%가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이 중고거래를 하는 중요한 이유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환경부의 ‘2020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현황’에 따르면 2013년 일 1만2501톤이었던 음식물 폐기물 배출량이 2019년 1만4314톤으로 증가했다. 연간 500만톤이 넘는 음식물 쓰레기로 발생하는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도 무려 885만톤에 달한다.정부에서는 음식물 쓰레기를 퇴비나 사료 등으로 재활용하길 장려하고 있다. 그러나 재활용 처리에 드는 비용이 음식물쓰레기 1톤당 약 12만원으로 만만치 않아 무단 투기로 인한 문제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음식물 쓰레기는 식당이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단순히 ‘기부’를 생각하면 금전적인 기부를 떠올리기 쉽다. 일반 사람들에게 금전적인 기부는 그 자체로도 거부감을 주거나,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이처럼 번거롭고 번거로운 기부가 아닌, 쉽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기부를 하는 새로운 형태의 기부 문화가 있다. 얼마를 기부하느냐보다 ‘어떻게’ 기부하는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나타난 퍼네이션(Funation). 퍼네이션은 Fun(재미)과 Donation(기부)을 결합한 말로,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가 격상되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코로나19로 일상이 된 언택트 라이프를 반영해 집으로 찾아가는 화장품 공병 픽업 서비스가 론칭됐다. 뉴욕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은 집으로 찾아가는 ‘온라인 공병 픽업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키엘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자연을 보호하고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퓨처 메이드 베터(Future Made Better)’ 캠페인의 일환으로 공병 수거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왔다. 소비자가 다 쓴 키엘 공병을 반납하면 공정을 거쳐 100% 재활용하는 한편, 공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삼양식품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이사회 재정비에 나섰다. 특히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두고 ESG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삼양식품은 오는 26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이사회를 재정비하고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 감사위원회, 보상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신설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함으로써 이사회와 경영진간 상호 견제와 균형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사외이사는 기존 1명에서 4명으로 늘려 이사회의 과반을 사외이사로 구성했다. 사외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