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스틸리온이 포항시, 구룡포수협과 함께 포항 해양환경 정화를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포스코스틸리온은 포항시, 구룡포수협은 지난 6일 구룡포수협 대회의실에서 ‘포항 해양환경 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구룡포수협의 ‘2023년도 폐어구·폐어망 등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을 위한 기금 8000만원을 지원하고, 구룡포 해변 정화를 위한 합동 봉사활동 등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이뤄졌다. .포스코스틸리온은 2022년 12월 국내 농어촌 현안 해결을 위한 법정 기금인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했고, 이
지역 사회에 ESG를 내재화하기 위한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포항시는 지역대학인 한동대와 지역소멸 해결을 위해 ESG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ESG 창업센터'를 구축하고, ESG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영월군에서는 지역 공기업인 영월군시설관리공단이 ESG 경영을 선포하고 지속가능발전과 지역 발전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 포항시 "한동대와 ESG 스타트업 허브 만든다"포항시가 지방대학과 협력해 ESG스타트업 허브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포항시는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포항시를 ESG 스타트업 혁신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지난 8월
지난해 지자체 최초로 ‘ESG 도시’를 선포한 포항시가 ESG를 기반으로 하는 창업가들을 위해 세계 최초 ‘ESG 창업클러스터’를 구축한다.지난 1월 26일 포항시는 스파크랩, 한동대학교, UNAI 한국협의회와 함께 ‘ESG 포항 창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항시는 ESG 관련 창업기업을 유치해 예비 청년창업가가 ESG 기반의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ESG 창업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인재 영입, 인구유치, 미래 산업 확보 등을 통해 ESG 선도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 ESG 창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정부와 국내 배터리업계가 폐배터리 자원순환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환경부는 경상북도와 포항시 등과 함께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등 배터리 기업들도 폐배터리 재활용업체를 인수하거나 사업협력 등을 통해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을 강화하고 있다.정부와 업계가 배터리 재활용산업에 주목하는 이유는 해당 산업이 앞으로 반드시 필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고 전망되기 때문
기업 경영 방침이나 목표가 이윤 창출에만 집중되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매출을 위해서라면 환경·사회 문제를 등한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시절은 이제 과거의 이야기가 됐습니다. 기업들은 이익에만 몰두하던 기억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하고 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활동으로 경영 목표를 전환하고 있습니다. 그 시작점은 최근 기업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되고 있는 ‘ESG 경영’입니다.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nance)를 강조하는 ESG 경영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포스코가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을 대폭 저감하는 청정설비를 가동한다. ‘친환경 제철소’ 구축에 한발 더 다가선다는 평가다.포스코는 10일 포항제철소 소결공장에서 소결기 SCR(선택적 촉매환원) 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 SCR설비는 촉매를 이용해 연소가스에 포함된 질소산화물을 질소(N2)와 수증기(H20)로 분해하는 청정설비다. 질소산화물은 공기 중에서 수증기, 오존 등과 화학 반응해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대기오염물질을 뜻한다.포스코에 따르면, 소결공장은 가루 형태 철광석에 석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제약바이오협회가 R&D인프라 기반 제약바이오산업 경쟁력 제고 및 기업 유치 협력을 위해 포항시 등과 제약기업 육성 MOU를 체결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포항시를 비롯,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제약바이오기업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제약바이오산업계는 포항시의 우수 R&D 인프라와 연구인력 활용 등 산‧학‧연‧관 협업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포항시는 우수기업을 유치하려는 취지다.MOU를 체결에 따라 4개 기관은 바이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인조흑연계 음극재 투자에 2100여억원을 투자한다. 폭발적 성장이 기대되는 전기차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글로벌 이차전지 종합 소재사로서의 시장 지위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포스코케미칼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인조흑연계 음극재 생산공장 신설을 위한 2177억원의 투자를 의결했다.인조흑연계 음극재는 원료와 공정 특성으로 인해 천연흑연 제품보다 내부 구조가 일정하고 안정적이다. 수명이 길고 급속 충전이 유리해 전기차 배터리 등에 주로 활용되는 소재다. 신설되는 음극재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27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국내 대표적인 철강 산업도시인 포항, 당진, 광양시와 함께 미세먼지 대응 등 환경정책 상생협력을 위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철강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음달 1일 계절관리제 시행을 앞두고 조명래 환경부 장관의 현장 행보 중 하나로 마련된 것.환경부와 포항 등 3개 도시는 ‘지방정부 철강산업도시 협의회’를 구축하고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새로운 상생 발전 본보기를 만들어 나가는 내용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19일 경북도청에서 경북도 및 경주시, 김천시, 문경시, 상주시, 안동시, 영주시, 영천시, 포항시와 함께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일괄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지방상수도는 지방자치단체가 관할 지역주민 또는 인근 지역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직접 운영 및 관리하는 수도를 말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8개 시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수자원공사에 위탁 △수자원공사는 사업 수행 및 지방상수도 경영 개선을 위한 기술 등을 지원 △
포항지역발전협의회를 비롯한 지역 시민단체들이 24일 포스코에 대해 지역 상생발전 방안을 제시하라고 강력하게 요구했다.포항지역 30여개 사회단체들은 이날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포스코가 창립 50주년 미래비전 선포식에서 포항이 아닌 서울시에 수천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는 '청소년 창의마당'을 건립해 기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것에 대해 경악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면서 "포스코는 당장 포항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원대한 계획을 제시하기 바란다"고 밝혔다.허상호 포항지역발전협의회장은 이
[환경TV 포항] 지난달 31일 시작한 제16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가 17개 시도에서 총 174척, 206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번 대회는 3개월 만에 개최되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참가한 모든 선수들은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대회 주최측인 해양경찰청과 대한요트협회는 향후 국가대표 선발전 등의 주요대회가 요트경기를 치르기에 가장 적합한 국제경쟁력이 있는 포항에서 지속적으로 개최되길 희망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환동해중심 제1의 해양레저도시 포항이 구
포항시는 제72회 식목일을 앞두고 나무와 숲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일깨우고자 오는 21일 흥해읍 곡강 생태공원 일원에서 ‘2000만 그루 생명의 나무심기 운동’ 선포식을 개최한다.시는 이 선포식을 시작으로 곡강천 제방 둑 4km 구간에 무궁화 1600본 나무심기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선포식에서는 한 그루의 나무를 더 심어 살기 좋은 쾌적한 정주환경 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참여자 모두가 꽃씨 풍선을 날릴 계획이다. 또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장미, 대추, 매실, 감나무 등 2년생 묘목 4000본을 나눠줄 예정이다.이번
포항시의회가 흥해읍 남송리에 위치한 포항지열발전소 건설 현장을 찾았다.7일 문명호 의장과 정해종 부의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단은 지열발전소 현장을 방문, 넥스지오 관계자로부터 그간 추진사항과 지열발전 전망에 관한 보고를 받고 지열에너지 상용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이번 현장점검은 아시아 최초로 비화산지대에 건립되는 지열발전소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시설완공 후 전력 시범생산과 내년 2단계 사업까지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선 시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2일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포항 해상공원 조성사업의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송도동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에 나섰다.이강덕 포항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해상공원 조성사업 추진상황과 향후 운영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현장근로자를 격려했다.이강덕 시장은 “해상공원 운영에 대하여 민간위탁 등 다양한 운영방안 검토와 포항운하, 죽도시장, 송림도시숲, 포항함 등 주변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는 테마형 공원으로 개발할 것”을 주문했다.또한 “국내 최초 바다위에
난항을 거듭했던 포항시의 ‘구 포항역 개발사업’이 민간제안공모를 하는 등 급속 추진되고 있지만, 집창촌 등 보상이 요구되는 민원발생지역을 제외시키며 추진된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포항시 도시안전국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구 포항역 개발사업'에 집창촌을 중심으로 보상 등 민원발생지역을 제외시키고 면적을 축소해 사업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당초 사업시행자였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를 지난해 12월 배제, 한국철도시설공단(KR)과 사업을 재추진해 3월 민간제안 공모공고를 예정했다.구 포항역 개발사업은 포항역 역사(驛舍)가 2
포항의 낭만과 감동을 선사할 영일만크루즈의 취항식이 27일 크루즈 선상에서 열렸다.국내에 있는 400여척의 유람선 중 3번째로 큰 대형 관광유람선인 ‘영일만크루즈호’는 이날 동빈내항을 출발해 영일대해수욕장과 환호공원, 포스코 신항, 송도해수욕장 등 연안을 중심으로 1시간30분간 운항을 마치고 동빈내항으로 돌아왔다.‘영일만크루즈호’는 포항연안크루즈가 기존 운항한 ‘러브크루즈’의 3배 크기로 747톤에 600여명이 탑승할 수 있다. 1층에는 대공연장, 2층에는 라이브홀, 여객실, 매점, 식당, 3층은 야외행사장 및 전망대 등이 있다.한
포항시에서 운영하는 구룡포 하수처리장이 2004년 준공해 일일 최대 1만 2000톤까지 처리할 수 있으나 동절기 처리량 증가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근래에는 일일 평균 약 3000톤의 생활오수를 정화해 바다로 방류, 질소량 등 기준치가 초과돼 대구지방환경청으로부터 지금까지 13차례나 적발(5200만원의 과태료)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12일 포항시 장량하수처리장 인근 상류지역에서 방류되는 수질 악취와 중금속 오염 미 검사에 따른 민원발생 보도가 나가자 시민들의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구룡포 하수처리장은 동절기 거의 일년에 2회 정
포항시 상수도사업소가 지난 3월 수도검침원의 업무태만으로 수도사용량 검침이 제대로 되지 않은 포항 남구 오천읍 일원 70여가구에 5~6년치의 누적요금을 부과해 비난을 받고 있다. 당시 상수도사업소는 월 평균 1만원 내외의 요금이 부과되던 가정에 최고 130여만원의 수도요금을 부과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수도사용량이 당초 부과했던 사용량보다 적게 나온 가정에 대해서는 임의로 3월 또는 4월까지 수도세를 부과하지 않고 일방적인 수도요금을 산정한 후, 이후 정상적인 지침으로 수도요금을 부과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조사에 따르면, 사용량이
포항시에서 발주하는 소나무 재선충 고사목 제거작업에 참여했던 업체가 벌목수량을 부풀리는 방식으로 공사대금을 부풀렸다는 제보가 있어 사실 조사가 시급하다.제보자는 포항시 남구 대송면 장동리와 공수리 일원에서 현재 공사 중인 ‘16 장동지구 재선충병 방제사업’ 이 감리와 담당공무원의 관리 소홀로 재선충병과 관계없는 생목이 베어져 제거대상 본 수에 포함되어 있다고 했다.또한 자신이 사업자가 아니고 개인임에도 불구하고 원청업체가 관련법을 어기고 ‘하도급계약’을 하고 시에는 원청업체가 직접 시공업체인 것처럼 허위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