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가 최근 김포시(통진읍·월곶면·하성면·대곶면 제외)와 부산시 해운대·수영·동래·연제·남구, 대구시 수성구 등의 아파트값을 잡기 위해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했지만 풍선효과가 되풀이되고 있다. 김포와 마주 보고 있는 파주, 부산과 대구 인접 지역인 창원, 경산 등의 호가가 크게 상승하는 등 아파트값 급등 조짐이 포착되고 있다.먼저 수도권에서 사실상 유일하게 남은 비규제지역인 파주의 아파트 매매 매물은 급격히 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 연말까지 8000여가구가 공급된다. 정부의 6·17부동산대책이 비껴가 전매나 대출 조건이 비교적 자유롭고 서울 전세가 수준으로 공급되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22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연말까지(10~12월·임대 및 오피스텔 제외) 수도권 비규제지역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12개 단지, 총 8137구다. 지역별로는 △양평 3개 단지, 2342가구 △파주 4개 단지, 2983가구 △김포 1개 단지, 841가구 △여주 2개 단지, 81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23일 오후부터 저녁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검출 사실을 2번이나 발표했다. 경기도 파주와 연천, 강원도 화천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9개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이는 지난해 10월 3일 연천 멧돼지 ASF 첫 확진 이래 하루 확진량으로는 최대치다.우선 국립환경과학원은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광역울타리 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3개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3일 오후 밝혔다. 폐사체는 모두 22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폐사율 100%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가 한나절 만에 다시 발생했다.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도 파주시 진동면 하포리 민통선 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가 검출됐다고 5일 밝혔다.전국적으로는 서른여덟 번째, 파주에서만 벌써 열다섯 번째 멧돼지 ASF 확진 판정이다.이번에 발견된 폐사체는 4일 감염·위험지역을 차단하고 있는 파주 2차 울타리 내 농경지에서 관·군 합동 폐사체 정밀수색 중 발견됐다. 파주시는 야생멧돼지 ASF 표준행동지침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강화된 긴급대책을 27일 발표했다. 이는 민통선 인근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멧돼지 이동으로 인한 바이러스 확산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지난 13일 발표한 긴급대책을 보다 강화한 것.이번 강화방안은 멧돼지 ASF 발생이 민통선 인근에 한정돼 있고 양돈농가는 지난 9일 이후 추가 발생이 없으며 11월 이후 멧돼지 번식기와 그에 따른 이동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 등 다양한 상황변화와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폐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하루 사이 세 건이나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소재 돼지농장에서 ASF 열두 번째 ASF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3일 밝혔다.농식품부는 2일 2300여 마리를 사육 중인 해당 농장에서 어미돼지 네 마리가 식욕부진 증상을 보이자 농장주가 직접 파주시에 신고, 방역 당국의 정밀검사를 거쳐 3일 새벽 ASF로 최종 확인됐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곳 외, 반경 3km 이내 다른 돼지농장은 없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엿새 동안 잠잠했던 폐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소재의 돼지농장에서 열한 번째 ASF가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ASF가 발생한 농장은 흑돼지 열여덟 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1일 경기도의 예찰검사 과정에서 증세가 확인되자 정밀검사를 통해 2일 최종 확진 판정이 나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발생지역 반경 500m 이내에는 돼지농장은 없으나, 3km 내로 돼지농장 두 곳이 위치해 있으며 총 2585마리를 사육 중 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폐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엿새 만에 다시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소재의 돼지농장에서 ASF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1일 해당 농장에서 돼지 한 마리가 폐사하고 네 마리가 식욕부진의 증상을 보이자 농장주가 직접 파주시에 신고, 방역 당국의 정밀검사를 거쳐 2일 새벽 ASF로 최종 확인됐다.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농장은 돼지 2400여 마리를 사육 중이며, 반경 500m 이내 세 개의 돼지농장에서만 총 2200여 마리, 반경 3km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접경지역을 따라 흐르는 임진강 등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오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27일 밝혔다.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포천, 연천, 파주, 김포를 가로질러 흐르는 한탄강(6곳), 임진강(11곳) 및 한강하구(3곳) 등 20곳의 지점에서 하천수를 채취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분석한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하천수 분석은 100㎖ 정도의 물을 유기응집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폐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으로 강화도가 초토화됐다. 여덟 번째 확진 판정이 나온 지 반나절이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27일 인천시 강화군 하점면 소재의 돼지농장에서 ASF 양성 판정이 나왔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6일 강화군 하점면 소재의 한 돼지농장에서 돼지 한 마리가 폐사하자 농장주가 직접 하점면사무소에 신고했고, 결국 27일 아침에 ASF로 최종 확인됐다.이번에 ASF가 발생한 하점면 돼지농장은 돼지 2000여 마리를 사육 중이며 강화도에서만 벌써 다섯 번째다. 이에 대해 농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파주에서 처음 발생한 폐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열흘 새 속수무책으로 번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소재의 한 돼지농장에서 여덟 번째 ASF가 발생했다고 밝혔다.ASF가 확인된 강화읍 돼지농장은 돼지 1000여 마리를 사육 중에 있고 26일 방역 당국의 전화 예찰 과정에서 돼지 한 마리가 폐사한 것을 확인 후, 정밀검사를 거쳐 26일 오후 늦게 확진 판정을 내렸다고 농식품부는 전했다.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의 돼지들을 긴급 행동지침(SOP)에 따라 긴급 살처분 등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박천규 환경부 차관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파주, 연천, 김포, 강화에서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26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멧돼지 서식지역을 찾아 대응상황을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발생지역 주변 멧돼지 관리지역의 멧돼지 예찰현황을 점검하고 멧돼지가 감염되는 경우에 대비해 파주시 등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조치를 당부하기 위해 이뤄졌다.박 차관은 발생농가 주변 멧돼지 서식지를 찾아 파주시의 대응상황을 듣고 발생농가와 매몰지에 멧돼지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철저한 차단을 주문했다. 이어 국립환경과학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석모도의 한 돼지농장에서 일곱 번째 ASF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번에 ASF가 발생한 삼산면 돼지농장은 문을 닫은 지 오래된 농장이라 돼지 두 마리만 사육하고 있었다. 농식품부는 26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대책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우선 중점관리지역에 대한 통제가 강화된다. 기존에는 돼지와 가축 분뇨 등에 한해서만 다른 권역으로의 반출입을 제한했지만, 26일부터는 축산 관련 종사자, 차량 등의 출입을 통제할 계획이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폐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 기세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인천시 강화군 불은면 소재의 한 돼지농장에서 여섯 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했다고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25일 인천시가 관내 돼지농장에 대한 예찰 검사 과정에서 돼지 두 마리가 폐사하고 모돈 한 마리가 유산 증세를 보이자 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 오후 8시경 ASF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날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농장은 다섯 번째 ASF 발생 농가와 약 8.3km 떨어져 있으며, 돼지 830여 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폐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이다. 네 번째 확진 판정이 나온 지 하루가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24일 이번엔 인천시 강화군 소재의 돼지농장에서 ASF 양성 반응이 나와 전국 농가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4일 강화군 송해면 소재 한 돼지농장을 방역 당국이 예찰 검사하는 과정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의심 농가가 확인돼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ASF로 최종 확인됐다.이번에 ASF가 발생한 강화군 돼지농장은 돼지 400마리를 사육 중이며 4번째 발생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폐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김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지 12시간이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벌써 네 번째 확진 판정이 나와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ASF가 발병했다고 24일 밝혔다.ASF가 발생한 파주 적성 돼지농장은 돼지 2300여 마리를 사육중으로 두 번째 발병지인 연천농장에서 약 7km 떨어진 곳이다.김포 ASF로 폐사한 돼지와 마찬가지로 모돈 세 마리가 일괄 유산 증세를 보이자 23일 오후 농장주가 직접 파주시에 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파주에서 처음 발생한 폐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경기도 연천을 거쳐 빠르게 남하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오후 7시 30분경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소재의 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23일 오전 6시 40분경 모돈 네 마리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추정되는 증상으로 모두 유산되자 농장주가 방역 당국에 직접 신고, 농식품부는 신고 접수 직후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 가축, 차량 등의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를 취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환경운동연합과 파주어촌계 어민, 파주·철원 등 접경지역 주민들은 19일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비무장지대(DMZ) 남방한계선을 따라 건설되는 ‘문산-도라산 고속도로’ 계획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고속도로가 건설되는 DMZ 접경지역은 한국전쟁 이후 약 70년 동안 사람의 출입이 극히 제한돼 자연생태의 보고로 주목받고 있다. 환경운동연합은 “정부는 남북협력사업이라며 예비타당성조사도 생략했다”고 주장하면서 “과거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정부는 파주와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DMZ 평화의 길’ 파주·철원 구간의 운영을 19일부터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유지할 예정이다.현재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관리지역(파주, 철원, 연천, 포천, 동두천, 김포)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 활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파주 구간은 비무장지대 철거 감시초소(GP) 조경 정비를 위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