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평화의 길’ 파주·철원구간 운영 잠정중단
‘DMZ 평화의 길’ 파주·철원구간 운영 잠정중단
  • 송철호 기자
  • 승인 2019.09.1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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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확산 방지 일환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DMZ 평화의 길’ 운영 중단이라는 선제적 조치를 결정했다. (사진 국무조정실 제공)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DMZ 평화의 길’ 운영 중단이라는 선제적 조치를 결정했다. (사진 국무조정실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정부는 파주와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DMZ 평화의 길’ 파주·철원 구간의 운영을 19일부터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유지할 예정이다.

현재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관리지역(파주, 철원, 연천, 포천, 동두천, 김포)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 활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파주 구간은 비무장지대 철거 감시초소(GP) 조경 정비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운영을 중단하고 있고 철원 구간은 19일 이후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예약 신청 접수와 당첨자 선정을 보류한다. 이미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에게는 전화와 휴대전화 문자로 운영 중단 사실을 알릴 예정이다.

다만 고성 구간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지역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 지금과 같이 정상적으로 운영하지만 앞으로 진행되는 상황을 지켜보며 중단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정부 정책 담당자는 “DMZ 평화의 길 운영 중단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상황을 조기에 종식하기 위한 조치”라며 국민들의 이해를 구했다.

song@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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