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은 ‘세계 차 없는 날’이다. 1년 중 단 하루만이라도 자동차 이용을 줄이고 대기오염, 소음, 교통체증을 줄이자는 취지 아래 매년 시행되고 있는 날이다. 자전거 서비스 디자인 스타트업 라이트브라더스는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친환경 이동 수단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유 자전거 이용자도 참여할 수 있는 자전거 타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라이트브라더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지구 히어로 자출(자전거 출근) 챌린지’를 진행한다. 지구 히어로 자출 챌린지는 라이트브라더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신청할 수 있다. 라이
때로는 긴 글 보다 한 장의 사진이 더 많은 메시지를 담습니다. 과거 잡지기자로 일하던 시절에 그런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포토그래퍼나 디자이너에게 어떤 느낌의 작업물을 원하는지 전달하려면 빽빽한 글을 채운 작업지시서보다 딱 한 장의 ‘시안’이나 ‘레퍼런스’가 훨씬 더 효과적이었습니다.살면서 마주치는 여러 가지 환경 관련 이슈, 그리고 경제 관련 이슈가 있습니다. 먼 곳에 있는 뉴스 말고 우리가 아침저녁으로 마주하는 공간에서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것들 말입니다. 그런 풍경들을 사진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공민식 기자] 공유 경제 시대가 열리면서 많은 사람들은 따릉이, 전동킥보드 등을 이용하는 추세다. 기자는 지난달 일레클 전기자전거를 취재해, 체험기 위주로 영상 기사를 송고한 바 있다.직접 대여하고 체험해 보니 개선돼야 할 점이 많이 보였다. 시급하게 개선이 필요한 점은 '주차' 관련 문제였다. 전동킥보드는 주차존이 따로 마련돼 있음에도 인도에 불법으로 주차돼 있는 모습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일레클의 전기자전거도 마찬가지다. 기자가 취재할 당시 실제로 인도 한 가운데 주차돼 있는 모습을 목격했고,
[그린포스트코리아 공민식 기자] 공유 경제가 트렌드화 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민간업체가 공유 전기자전거를 보급하고 있다. 관련해 전기자전거 공유 플랫폼 '일레클'은 작년 4월 10일 서울 지역 최초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이에 취재진은 평소 전동킥보드 및 자전거를 자주 이용하는 장지성(서울 서대문구)와 함께 전기자전거를 대여해 서울 마포구 망원 한강공원에서 부터 여의도공원까지 직접 탑승해 주행했다.72분가량 주행을 마친 후 함께 출연한 장지성(서울 서대문구)은 취재진과 리뷰를 통해 "운동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공민식 기자] 서울시가 조사한 '2019년도 공유도시 인지도 조사'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민 중 약 60%가 '공유정책 사업 서비스'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으며 그 중 '따릉이'를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면서 서울시 공유 자전거 '따릉이'로 출·퇴근하는 시민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이용자가 증가한 만큼, 그에 따른 고장 사례 또한 급증되고 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공민식 기자] 전동킥보드와 자전거 등 개인 이동수단 이용자들이 급증하면서 그에 따른 안전 사고에 대한 우려가 크다.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관련 사고도 계속 급증하고 있다.이에 취재진은 지난 11일부터 일주일간 문제점을 파악하고자 거리로 가보았다. 현장을 가보니, 전동킥보드 및 자전거 이용자들이 도로위를 달리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다.취재진은 실제 운전하는 드라이버들을 만나 "운전할 때 전동킥보드 및 자전거가 갑자기 나타난 적이 있는가?"라고 묻자 대부분 드라이버들은 "자주 안 보이는 시야에서 나타나
[그린포스트코리아 공민식 기자] 정부에서 자전거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자전거도로'를 설치했다. 하지만 이용 소비자들은 "교통이 불편하다" 또는 "이용하기 매우 위험하다"라는 불평했다. 이에 취재진은 문제점을 파악하고자 취재에 나섰다. 실제 자전거 도로 현장에 가보니, 도로 위에는 주차된 차량들과 장애물들이 있었으다. 또한 종로 일대 지역은 자전거도로의 길이 매우 좁고 차선 옆에 위치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하기에는 부적합해 보였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도입 10년을 맞이하는 ‘에코마일리지’를 에너지 절약을 넘어 일상 속 친환경‧저탄소 생활 실천 전반을 포괄하는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0년간 서울시민 20%가 넘는 211만명이 에코마일리지 회원으로 가입해 전기·도시가스 등 에너지 84만TOE 절감, 온실가스 176만tCO2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토환경연구원에서 에코마일리지 회원가구와 서울시 전체가구 전력사용량을 비교한 결과, 서울시 전체가구 가구원 1인당 전기소비량은 월평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수도권대기환경청이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친환경 교통문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기 위해 ‘함께 걸어요’ 캠페인을 개최했다.이 날 행사는 참가자들이 한강공원 녹음수광장 일대를 ‘걷기’와 ‘자전거 타기’ 등 두 가지를 선택해 인증 지점을 찾아가면, 현장에서 대기 중인 운영 요원에게 인증표식을 받고 출발지로 돌아와 티셔츠, 양말 등 기념품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밖에 △행사장 곳곳에 숨겨져 있는 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초가을. 이번 가을에는 그동안 도로를 가득 메웠던 차가 모두 사라진 강남 영동대로와 서초 반포대로에서 가족과 함께 도심 속 가을 소풍을 즐길 수 있다.서울시는 ‘차 없는 거리’를 강남권역까지 확대, 오는 21일 서초구 반포대로(서초3동 사거리~서초역 구간, 1.0㎞)와 29일 강남구 영동대로(봉은사역~삼성역 구간, 0.6㎞)에서 각각 ‘차 없는 거리’를 처음으로 시범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지난 6월 첫 ‘차 없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제13호 태풍 ‘링링’이 7일 오전 최대초속 39m/s의 풍속으로 서울시를 통과하는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해 서울공공자전거 ‘따릉이’ 운영을 6일 낮 12시부터 태풍소멸시까지 중단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설공단은 시민 안전을 위해 5일부터 현장에 배치된 자전거를 회수해 서울시 전역 3개 보관소에 보관하고 침수우려 지역 대여소는 임시 폐쇄 할 예정이다. 따릉이 이용권 역시 6일 오전 9시부터 판매 중지됐다.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건국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는 29일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업사이클링(Up-cycling)을 주제로 ‘자, 전, 거’ 디자인 워크숍을 개최한다. 연간 공공 자전거 거치대에 버려진 자전거는 1만7천여 대며, 현행법상 수거된 자전거는 고철로 분류해 처리하기 때문에 수리를 통한 기부나 재사용의 기회가 없다. 이번 워크숍은 폐자전거 문제를 참가자와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업사이클링 방법을 찾는다는 취지다.워크숍은 2nd B 정지은 대표의 친환경 디자인 강연과 토크쇼, ‘실천하는 업사
[그린포스트코리아 김기성 기자]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대구 △밀양 △창원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떠나는 자전거 여행’ 행사를 개최한다.본 행사는 문체부와 관광공사가 선정한 우리나라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을 홍보하기 위한 취지에서 개최된다. 자전거 타기와 함께 지역 관광자원 방문 등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결합한 레저스포츠 체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참가신청은 지난 17일부터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누리집(
미국 방송사 CNN 선정 '세계 최고의 자전거 도시'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네덜란드의 위트레흐트(Utrecht) 주에 세계 최대 자전거 주차장이 건설 중이다.세계적 디자인 및 건축 전문매체 '디진(Dezeen)'은 22일(현지시간) '위트레흐트 중앙기차역' 지하에 현재 자전거 6000대를 들일 수 있는 주차장이 확장공사 중에 있으며, 내년 말까지 1만 2500대 수용이 가능해져 일본의 '가사이역 지하 주차장'을 능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전거 주차장이 완공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도쿄의 가사이역 자전거 주차장은 현재 세계에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