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브라더스, ‘지구 히어로 자출 챌린지’ 전개
세계 차 없는 날 맞아 19일부터 5일간 진행

라이트브라더스가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지구 히어로 자출(자전거 출근) 챌린지’를 진행한다. (라이트브라더스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라이트브라더스가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지구 히어로 자출(자전거 출근) 챌린지’를 진행한다. (라이트브라더스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오는 22일은 ‘세계 차 없는 날’이다. 1년 중 단 하루만이라도 자동차 이용을 줄이고 대기오염, 소음, 교통체증을 줄이자는 취지 아래 매년 시행되고 있는 날이다. 자전거 서비스 디자인 스타트업 라이트브라더스는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친환경 이동 수단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유 자전거 이용자도 참여할 수 있는 자전거 타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라이트브라더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지구 히어로 자출(자전거 출근) 챌린지’를 진행한다. 지구 히어로 자출 챌린지는 라이트브라더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신청할 수 있다. 라이트브라더스 앱 또는 웹사이트에서 라이딩 주행 기록 앱 ‘스트라바’를 연동하고 참여하면 된다. 

라이트브라더스는 세계 차 없는 날인 22일에 자전거를 탄 100명에게는 편의점 상품권을,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자전거를 탄 30명에게는 가방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에는 ‘119REO’와 ‘페셰(PESCE)’도 지속가능성을 이야기하는 동료 브랜드로서 함께한다. 119레오는 ‘시민들을 구하는 소방대원을 구하자’라는 미션 아래 ‘시민들의 히어로’ 소방대원의 옷을 업사이클링 하는 브랜드다. 지역 자활센터와 연계해 소방복을 세척하고 전체 수익금의 50%를 소방관 권리 보장을 위해 기부한다.

페셰는 쓰레기 문제 해결과 해양생물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는 ‘바다의 히어로’ 브랜드다. 지구 전체 생명의 80%의 보금자리이자 우리가 마시는 산소의 80%를 내어주는 바다의 소중함을 알리는 비치 클린 행사를 주최하고 소금 마대, 폐아크릴을 업사이클링한다. 

라이트브라더스 관계자는 “친환경 이동 수단인 자전거가 우리 생활 깊이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라며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올해 폭우와 태풍으로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많은 이들이 자전거를 통해 쉽고 달콤한 지속가능성 실천도 가능하다고 느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e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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