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로 인해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은 이러한 기후위기 상황에 대응하고자 다양한 방안들을 공유하고 있으며, 결국 내용은 과도하게 배출되고 있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뜨거워지고 있는 지구의 온도를 줄이는 데 있습니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은 경제 및 산업 분야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빠른 대응과 준비가 향후 주도권 싸움에 핵심이 될 것입니다.온실가스 배출에서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분야는 ‘에너지’입니다. 이에 화석연료 및 원자력 등 전통적인 에너지원에 대한 의존을 줄이고 태양광&mid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재보궐선거 당선으로 38대 서울시장 1년 3개월의 여정을 시작한다. 서울시장 2선의 경험으로 빠른 적응과 안정된 시정 운영이 기대되는 한편, 임기가 짧아 선거운동 기간 동안 내세운 굵직한 공약들을 잘 펼쳐낼 수 있을지 우려도 있다.오세훈 신임 서울시장은 10년 만의 출근길 1층 로비에서 “임기 1년 보궐선거로 당선됐지만 최선을 다해 그동안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바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달 29일 공개한 오 시장의 &ls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4·15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전히 많은 후보가 필요 이상의 개발을 공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환경운동연합은 12일 서울지역 총선 후보 공약을 전수 검토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에 따르면 반환경 공약은 총 15개로 조사됐다. 이 중 더불어민주당 후보 공약이 4개, 미래통합당 후보 공약이 8개, 우리공화당 후보 공약이 2개, 무소속 후보 공약이 1개 등이다.대표적인 개발공약은 오세훈 미래통합당 광진구을 후보의 ‘국제여객이 가능한 한강3.0 뚝섬 선착장 설치&rs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자유한국당 당대표 선거 국민여론조사 전화가 오면 김진태 후보를 찍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교익은 25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정당은 새깔이 분명해야 국민이 헷갈리지 않는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황교익은 “자유한국당은 태극기부대가 접수해야 하는 게 역사적 순리”라고 했다. 자유한국당은 27일 전당대회를 열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마감하고 새 지도부 체제를 시작한다. 당대표 선거에는 황교안·오세훈·김진태(기호순) 후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홍 전 대표는 11일 입장문을 발표해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유감이다. 저 스스로를 돌아보고, 더 많이 듣고 더 낮은 자세로 국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과 함께 내 나라 살리는 길을 묵묵히 가겠다”면서 2·27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다.그는 이번 전당대회에 대해 “모든 후보자가 정정당당하게 상호 검증을 하고 공정한 경쟁을 하여 우리당이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홍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자유한국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게 비상이 걸렸다. 박근혜 대통령이 황 전 총리를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기 때문이다.유영하 변호사는 7일 오후 TV조선에 출연해 황 전 총리가 박 전 대통령 면회를 신청했다가 거절당했다는 일화를 전한 뒤 “자신(황교안 전 총리)을 법무부장관으로 발탁하고 국무총리로 임명한 그분이 수감생활을 하고 계신다. 수인 번호가 인터넷에 뜨고 있는데 그걸 몰랐다? 거기에 모든 게 함축돼 있다”고 말했다. 유 변호사는 황 전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오는 27일 열리는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TV 토론회 횟수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홍준표 전 대표가 TV토론 횟수 확대를 주장하며 판 흔들기에 나섰다.한국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전당대회 TV토론회를 본경선에서 2회 개최하고 합동연설회는 4회에 걸쳐 진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TV토론에 익숙하지 않고 상대적으로 덜 검증된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게 유리한 룰이라는 지적이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돌풍을 일으켰다. 정권재창출 지지층으로부터 이낙연 국무총리에 이어 가장 많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지난해 12월 26~27일 만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최대 ±3.1%포인트)의 결과가 2일 공개됐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선거 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정권재창출을 원한다는 응답은 43.0%로 야당의 정권교체를 원한다는 응답(38.0%)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했다. 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와 황교안 전 총리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박빙의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해 12월 24일과 26∼28일 전국 성인 2011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포인트)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이 총리는 11월 조사보다 1.2%포인트 내린 13.9%, 황 전 총리는 0.6%포인트 오른 13.5%를 기록했다. 두 사람의 지지도 차는 불과 0.4%포인트다.이처럼 이 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비건 미국 대북 특별대표가 방한해 ‘인도적인 차원의 자국민 북한 여행을 허용할 것’이라고 한 데 대해 “UN 안보리에서 인도적인 대북 지원에 대해 제재를 면제하기로 한다는 결의를 재확인한 새로운 결정은 아니라”면서도 “그러나 북미 교착 상태에서는 한 가지라도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박 의원은 20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 같이 밝히고 “전날 통계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저항이 본격화하면서 한국당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의 인적쇄신 명단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나경원 원내대표와 오세훈 국가미래비전특별위원장이 김 비대위원장의 인적쇄신 작업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김 비대위원장과 함께 당내 양대 지도부인 나 원내대표는 13일 기자들과 만나 인적 쇄신 자체는 반대하지 않지만 규모와 시기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김 비대위원장에게 제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인적 쇄신 자체는 반대하지 않지만 군사 한 명 한 명이 중요한 상황에서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최근 자유한국당에 입당해 국가미래비전특별위원장에 임명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김현정 CBS 앵커에게 맹공을 당했다. 김 앵커가 자유한국당의 복지정책을 언급하며 무상급식에 반대하는 오 위원장을 마구 몰아붙였다.김 앵커는 4일 자신이 진행하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오 위원장에게 “만약 2011년 그때로 다시 돌아가면 무상급식 국민투표를 안 할 건가”라고 물었다. 오 위원장은 서울시장이었던 2011년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시장직을 걸었다가 투표율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정두언 전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자유한국당 입당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들먹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정 전 의원은 3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오 전 시장과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들어온다고 자유한국당이 크게 달라질 것 같지 않다”면서 “이 사람들이 전과 다른 게 뭐 있나. 똑같은 얼굴에 똑같은 이미지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정 전 의원은 다음과 같이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