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삼성전자·삼성SDI)이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2023)'에 삼성홍보관을 열고 미래 기후와 환경을 위한 지속가능한 일상을 제안한다.WCE 2023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세계 기후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박람회로, 삼성전자와 삼성SDI는 '지속가능한 일상(Everyday Sustainability)'을 주제로 삼성홍보관을 운영한다.삼성은 이번 전시를 통해 ▲에너지 가치를 높이는 제품 ▲기술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반도체 ▲환경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최근 창립 52주년을 맞은 삼성전자가 ESG경영 실천과 준법경영을 통해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지난 11월 1일 창립 52주년 기념식을 가진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준법경영에 노력하고 ESG 실천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지속가능한 환경과 사회를 만들어 갈 것”을 주문했다. 실제 지속가능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해온 삼성전자는 이를 계기로 더 큰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52번째 생일 삼성전자, ESG로 100년 준비삼성전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삼성전자의 Neo QLED TV 2종과 모니터 1종이 영국 온실가스 감축 인증 기관인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 ‘탄소 발자국-탄소저감인증(Reducing CO2)’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친환경 소재 사용 및 탄소 발생량 저감, 부품 제조시 사용되는 소재 사용량 효율화, 소비전력 최소화 등의 노력을 통해 이번 인증을 획득했으며, 향후에도 Neo QLED 전 모델과 라이프스타일 제품, 상업용 사이니지 제품에도 인증 획득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조미김에서 트레이를 없애면 플라스틱을 얼마나 줄일 수 있을까? 동원F&B는 플라스틱 용기를 없앤 ‘양반 들기름김 에코패키지’ 판매로 연간 약 27톤의 플라스틱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종이 폐기물도 110톤가량 줄였다. 최근 일부 기업에서는 외부 충격으로부터 내용물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해 오던 식품 포장 속 트레이를 없애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원F&B는 지난해 7월 플라스틱 용기를 없앤 친환경 조미김 ‘양반 들기름김 에코패키지’를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1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플라스틱 포장을 모두 없앤 전자담배가 나왔다. BAT코리아가 친환경 3R 원칙(Reduce, Replace, Recycle)을 적용해 선보인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 ‘에코 패키지’ 얘기다. 해당 패키지는 플라스틱 구성품을 빼고 패키지 크기를 기존 대비 30% 축소한 것이 특징이다. BAT코리아는 제품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 및 자원 사용 저감을 위해 제품 패키지 크기를 30% 줄였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품 사용설명서를 간소한 글로벌 통합 매뉴얼로 변경하고 플라스틱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TV포장재 업사이클링 관련 공모전을 진행한다. DIY 가구 등으로 새활용할 수 있는 포장재를 활용해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취지다.삼성전자가 TV 포장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2021 에코패키지 챌린지’ 공모전을 6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삼성 TV에 적용된 에코패키지는 포장 박스 각 면에 인쇄된 도트(Dot) 패턴을 활용해 간편하게 자르고 조립하면서 다양한 생활 용품을 만들 수 있게 디자인됐다. 제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금상 2개를 비롯해 총 71개의 상을 받았다. 업사이클링 개념을 도입한 TV 에코 패키지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들은 올해 금상을 수상한 '비스포크 큐브 에어'와 '비스포크 시티 컬러'를 포함해 제품 부문에서 36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11개, 콘셉트 부문에서 10개, 서비스디자인?UX?UI 부문에서 9개, 패키지 부문에서 5개의 상을 받았다.금상을 받은 '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후변화 대응과 ESG 경영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시총 1위 기업인 삼성전자가 사업 영역 전반에 걸쳐 환경적인 행보를 넓혀가고 있다.삼성전자는 최근 자사 뉴스룸 홈페이지에 탄소저감과 에너지 전환, 친환경 제품 개발 등 환경 경영 관련 내용을 모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해당 게시물에서 “전 세계적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다방면에서 지속 가능한 기후 변화 대처 방안을 도출하고 있다”고 밝혔다.실제로 삼성전자는 해외 주요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이탈리아 친환경 쇼핑몰 ‘그린피(Green Pea)’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 쇼핑몰에 사용되는 TV와 사이니지, 모바일 제품을 공급하고 에코패키지 관련 상설 전시장도 설치했다.그린피는 글로벌 식음료(F&B) 업체 '이탈리(Eataly)'의 창업자 오스카 파리네티가 자원 순환·재생 등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기 위해 만든 쇼핑몰이다.지난해 12월 태양광 패널과 목재를 이용한 친환경 건축 설계로 화제를 모은 1호점을 토리노에 개장했으며 두바이와 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영상디스플레이 제품 분야에서 친환경 전략을 확대한다. 에코 패키지 적용 제품을 늘리고 태양전지를 적용한 친환경 리모컨을 도입하며, 재생 플라스틱 사용 등을 통해 탄소배출량도 줄인다.삼성전자는 지난 1월 6일(현지시간) 진행된 ‘삼성 퍼스트 룩 2021’에서 TV 사업 비전을 발표하면서 친환경 전략을 내놓았다. 삼성전자는 에코 패키지 적용 제품을 확대하고, 태양전지(Solar Cell)를 적용한 친환경 리모컨을 도입한다. 이와 더불어 재생 플라스틱 사용 등을 통한 탄소배출
2020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산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기업들은 저마다의 기술과 제품으로 험난한 파도를 넘고 있습니다.당장 급한 것은 매출과 실적을 회복하고 달라진 소비패턴과 사회 경향에 적응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세계적인 팬데믹의 원인이 지구를 함부로 사용한 인류에게 있다’라는 지적에도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올해 국내 주요기업들은 지구를 위해 어떤 활동을 했을까요. 그 활동은 단순한 계획에 그쳤을까요 아니면 꼼꼼한 실천으로 이어졌을까요. 환경 관련 뉴스와 키워드로 기업들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TV 박스를 활용해 업사이클링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공모전을 진행해 심사했다. 그 결과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을 표현한 벨기에 아티스트들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삼성전자가 영국 디자인 전문 매체 '디진과 공동 주최한 에코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 '아웃 오브 더 박스' 최종 우승작을 선정했다.아웃 오브 더 박스 공모전은 삼성전자가 올해 선보인 TV용 에코 패키지를 활용해 업사이클링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공모전으로, 4월 6일부터 5월 29일까지 8주간 전 세계 84개 국가에서 총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삼성전자는 비영리 시민단체인 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12개 제품이 선정돼 최다 수상기업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한 기업이 12개 제품을 수상한 것은 올해의 녹색상품 시상식 처음 시행한 2008년 이후 최다 수상 기록이다. 또 삼성전자는 올해의 녹색상품을 총 10회 수상하는 기업에 수여되는 '올해의 녹색상품 10회 수상 기업상'도 수상했다. 녹색구매네트워크는 매년 전국 26개의 소비자·환경단체, 약 600여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