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석유화학·정유 업종 기업 가운데 온실가스 배출이 가장 많은 곳은 에쓰오일(S-OIL)이며, 소비한 에너지에서 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한 곳은 HD현대오일뱅크인 것으로 나타났다.기후변화행동연구소(소장 최동진)는 이런 내용의 석유화학·정유 업종의 ‘온실가스 100만톤클럽’ 분석 결과를 18일 발표했다.‘온실가스 100만톤 클럽 분석 프로젝트’는 연간 온실가스를 100만톤 이상 배출하는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책임성(온실가스 배출량) ▲효과성(온실가스감축률) ▲투명성(정보공개) ▲효율성(탄소집약도) ▲적극성(감축노력) 등 모두
세계 정부가 플라스틱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석유·화학업계는 규제 대응과 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친환경 사업에 투자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국내 석유화학업계는 지난해 수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전환 및 설비 신·증설에 2조4000억원의 투자를 진행하는 등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전환을 도모하고 있다.◇ 플라스틱 퇴출에 도전하는 세계 정부들전세계가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EU)은 지속적으로 플라스틱 제품 유통과 판매를 금지하는 환경규제를 강화해 왔다
에쓰오일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1일 ‘2022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을 열고 위험에 처한 이웃을 구하기 위해 의로운 희생정신을 발휘한 올해의 시민영웅 18명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 1억4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에쓰오일은 지난 6월 대구 서구 건물 내 화재 발생시 장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초등학생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심한 화상을 입고 의식 불명으로 입원 중인 김순이씨, 강원도 양양 남애향 인근 해상에 4명이 탑승한 차량이 추락하자 물에 들어가 선박의 로프를 차량에 연결하여 탑승자 전원을 구조한 이광원씨, 김정수씨 등 부상자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가 정부산하 싱크 탱크인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에서 3년 연속으로 ‘브랜드전략’과 ’정유·에너지’ 2개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에쓰오일에 따르면 창의적 CEO리더십, 경영성과, 이해관계자들과 상생·소통, 브랜드 어워드 수상 및 차별화된 브랜드 활동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에쓰오일은 알 카타니 CEO가 ‘최고의 경쟁력과 창의성을 갖춘 친환경 에너지 화학기업’의 비전 달성을 위해 수익성 있는 지속 가능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첨단 석유화학 복합시설을
올해 3분기 국내 정유사의 석유제품 수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정유사 4곳의 매출액이 60조원을 돌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정제마진이 급락하면서 전분기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누적으로는 이미 역대 최대치다.이에 따라 3분기 영업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실적에 따른 ‘횡재세’ 논의가 재점화될지 주목된다. 최근 미국은 석유기업으로부터 횡재세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고, 유럽연합(EU)은 횡재세를 도입하기로 했다.◇ 석유제품 수출, 분기 사상 최대치 경신국내 정유업계가 분기 사상 최대 석유제품 수출을 기록하면서 S
정부가 유류세를 대폭 인하하면서 소비자 혜택보다 공급자 혜택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유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석유 소비가 늘고 무역적자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반면 정유사들은 사상 최대 이익을 기록하는 등 유류세 인하 혜택이 화석연료 기업과 고소득층에 집중되고 기후위기를 심화시키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다수의 국제기구도 유류세를 인하하기보다 유류세 세수로 저소득층을 지원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어 관련 정책을 전면적으로 재편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6일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한국석유공사
“기업 중에는 석유와 석탄 가스를 땅에서 캐서 파는 화석연료 기업들이 있어요. 이런 기업들 108개가 내뿜는 온실가스 양이 세계 전체 배출량의 70%에 이르고 이 중 제일 큰 20개 회사의 배출량은 35%를 차지지한다고 하네요. 문제는 기후위기에 책임이 큰 이런 기업이 아직도 환경을 생각하는 시늉만 할 뿐 제대로 된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계 투자 기관들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만든 협의체인 ‘기후행동 100+(Climate Action 100+)’가 관리하는 전 세계 300개 기업과 1
현대자동차가 자사 전기차 ‘아이오닉 5’에 대해 "글로벌 미디어에 연이어 호평을 기록하며 전기차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ESG경영을 실천과 동반성장을 위해 매년 협력업체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평가하고 관리하고 있다.◇ 현대차 아이오닉 5, 카앤드라이버 ‘2022 올해의 전기차’ 선정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가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가 발표한 ‘2022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됐다.카앤드라이버는 이번 선정에 앞서 아이오닉 5를 포함해 아우디 ‘e-트론 GT’, BMW ‘i4’ 및 ‘iX’, ‘쉐보레
지난 5월 공장 화재 사고가 발생한 에쓰오일(S-Oil) 등 국내 기업 7개사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평가하는 ESG 등급 조정에서 기존 대비 한 단계 하락한 성적표를 받았다.12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은 “최근 ESG 등급위원회를 개최해 7사의 ESG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정은 지난 4월 진행한 2022년 2분기 등급 조정 이후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확인된 ESG 위험을 반영해 평가대상 기업에 대한 등급 조정을 실시한 결과다.KCGS에 따르면 ESG등급(개별 등급 및 통합 등급)은 S, A+, A, B
지난 19일 밤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공단의 에쓰오일 알킬레이션 시설에서 대형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유해화학물질 유출 등의 피해는 없었지만 1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을 입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에쓰오일은 사과문을 통해 정확한 원인 규명과 사고수습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일각에서는 화학사고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5시간 지나 초진된 화재...인명피해도 발생5월 19일 밤 8시 51분경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공단 에쓰오일에서 대형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지점에서 10여km 떨어
최근 다양한 국내 기업들이 탄소저감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의 에너지기업 아람코와 손을 잡았다.지난 1월 18일 ‘한·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을 개최한 한국과 사우디의 경제계는 총 14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는데, 그중 두산중공업, 한국전력, 에쓰오일, 포스코, 현대오일뱅크, H2KOREA, 롯데정밀화학, 한국수출입은행 등이 아람코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국내 경제계들은 탄소저감과 친환경에너지 분야를 강조하고 있는 아람코와 함께 저탄소 에너지 솔루션, 수소 산업 강화 등 에너지 부분 협력과 함께 산업용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S-OIL이 최고경영자 산하 사내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기본 정책, 전략, 로드맵을 수립해 체계적인 통합 관리에 나선다.S-OIL이 지속가능경영 강화를 위해 사내에 ESG위원회를 신설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략관리총괄 사장이 위원장을 맡고, 위원으로 경영전략본부장, 관리/대외부문장, 안전환경부문장, 공장혁신/조정부문장, Treasurer, 준법지원인 등이 참여해 총 7명으로 구성한다. 매 분기마다 정례회의를 열어 ESG 경영 활동에 대한 논의, 평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OIL(이하 에쓰-오일)이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을 통해 탄소 배출 저감에 나선다. 부생가스에서 이산화탄소를 정제해 드라이아이스 등을 생산하고 연간 10만 톤의 온실가스를 줄인다는 계획이다.에쓰-오일은 18일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산업용 가스 제조업체인 동광화학과 탄산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에쓰-오일은 울산공장 수소제조공정에서 배출되는 다량의 이산화탄소가 포함된 부생가스를 파이프라인을 통해 공급하고, 동광화학은 탄소포집 기술로 부생가스에서 이산화탄소를 정제해 산업&m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S-OIL) 송유관에서 원유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해경 등이 긴급 방제에 나섰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4일 오후 6시 23분쯤 울산 울주군 온산읍에 있는 에쓰오일(S-OIL) 부스터 펌프 인근에서 원유가 유출됐다. 소방 당국은 유출된 원유가 약 8000ℓ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울산소방본부와 에쓰오일 측은 사고가 난 곳은 원유선에서 육상 탱크로 원유를 이송하기 위해 가압용 펌프가 설치된 이송 취급소다. 이 펌프에 연결돼 있는 지름 106cm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에쓰오일(S-OIL)은 2020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평가에서 2010년부터 11년 연속으로 ‘DJSI 월드(World) 기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오일가스(Oil&Gas) 산업 분야에서 11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 정유사 중 에쓰오일이 최초이자 유일하다.DJSI는 미국의 금융정보회사인 다우존스가 전 세계 약 2500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경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포스코건설과 에쓰오일이 중소기업과 손잡고 철강 및 정유 부산물을 활용한 고성능 콘크리트 개발에 나선다. 활용되지 않으면 폐기해야 하는 이들 부산물을 건설 소재로 재탄생 시켜 친환경적일 뿐 아니라 양생 속도가 빨라져 공기 단축까지 기대된다.포스코건설은 에쓰오일, 태명실업, 범준이엔씨 등과 철강과 정유 부산물을 융합한 시멘트 개발과 함께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recast Concrete) 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프리캐스트 콘크리트란 공장에서 사전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middo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에쓰오일(S-OIL)은 울산공장의 두 번째 원유 하역 시설(#2 SPM)이 성공적으로 가동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시설은 울산신항 앞 해상에 설치됐으며 약 2년 7개월의 설계 및 건설 기간 동안 총 1720억원을 투자해 원유선 계류 설비와 44인치 직경의 해저(3.7㎞) 및 육상(3㎞) 송유관 등을 신설했다.SPM(Single Point Mooring·해상계류시설)은 대형 원유선이 접안할 수 있도록 수심이 깊은 해역에 고정형 부이(buoy)를 설치하고 송유관을 통해 육상 저장 탱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OIL이 개발도상국 주민에게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는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한다. S-OIL은 울산공장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 대비 6% 줄이는 등 온실가스 감축 활동도 함께 진행 중이다.S-OIL은 개발도상국에 정수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하는 청정개발체제 (CDM) 사업체 ‘글로리엔텍’에 투자해 방글라데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이와 동시에 연간 1만 3,000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OIL은 글로리엔텍과 협력해 지속적인 사업 확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정부,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상용차 수소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한국지역난방공사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SK가스, E1 등 에너지기업 7개사도 힘을 보탠다.현대차는 15일 수소 상용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정부 기관과 민간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운영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제2차 수소경제위원회’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협약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에쓰오일(S-OIL)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6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본사 사옥에서 순직소방관 유자녀 70명에게 300만원씩 총 2억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에쓰오일 류열 사장은 “에쓰오일은 사회를 위해 베푸신 소방관들의 희생과 용기를 항상 잊지 않고 그분들을 자랑스럽게 여기겠다”며 “앞으로도 순직소방관 가족들의 뒤를 묵묵히 지키겠다”고 말했다.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의 하나로 사회를 위해 순직소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