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5, 전기차 시장에서 호평 이어간다
SKT, 제주 우도에 '다회용컵 순환 시스템' 도입

현대자동차, SK텔레콤, 에쓰오일 등 다양한 업종의 산업계에서 ESG경영 실천을 위한 소식이 들려온 8월 3째 주(본사 DB)/그린포스트코리아
현대자동차, SK텔레콤, 에쓰오일 등 다양한 업종의 산업계에서 ESG경영 실천을 위한 소식이 들려온 8월 3째 주(본사 DB)/그린포스트코리아

현대자동차가 자사 전기차 ‘아이오닉 5’에 대해 "글로벌 미디어에 연이어 호평을 기록하며 전기차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ESG경영을 실천과 동반성장을 위해 매년 협력업체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평가하고 관리하고 있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의 '2022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된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 아이오닉 5는 높은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미디어와 고객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현대자동차그룹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미국의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의 '2022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된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 아이오닉 5는 높은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미디어와 고객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현대자동차그룹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 현대차 아이오닉 5, 카앤드라이버 ‘2022 올해의 전기차’ 선정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가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가 발표한 ‘2022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됐다.

카앤드라이버는 이번 선정에 앞서 아이오닉 5를 포함해 아우디 ‘e-트론 GT’, BMW ‘i4’ 및 ‘iX’, ‘쉐보레 볼트 EV’, 포드 ‘머스탱 마하-E GT’, 메르세데스-벤츠 ‘EQS’ 등 20개 전기차 모델을 대상으로 3주간의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카앤드라이버 에디터들을 통해 차량 가치, 주행 테스트, 차량에 적용된 신기술, 주행의 즐거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토니 퀴로가 카앤드라이버 편집장은 “아이오닉 5는 주행성능, 항속거리, 충전속도 등 차량 전반적인 부분에서 우수한 상품성을 보여줬다”며 “전기차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제안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호세 무뇨즈 현대자동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은 “넓은 실내 공간과 우수한 성능을 제공하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아이오닉 5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며 “아이오닉 5에 이어 앞으로 아이오닉 6, 아이오닉 7 출시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오닉 5는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글로벌 미디어와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2022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한데 이어 ‘2022 독일 올해의 차’, ‘2022 영국 올해의 차’에 선정됐으며, ‘아우토 빌트 최고의 수입차 전기차 부문 1위’, ‘아우토 자이퉁 전기차 비교평가 종합 1위’ 등을 차지한 바 있다.

 

지난 8월 17일 '우 협력업체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 에쓰오일. 이날 에쓰오일은 협력업체 관리 시스템을 통해 우수한 업체로 선정된 9개 협력업체에 인증서를 수여하고 동반성장을 약속했다.(에쓰오일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지난 8월 17일 '우 협력업체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 에쓰오일. 이날 에쓰오일은 협력업체 관리 시스템을 통해 우수한 업체로 선정된 9개 협력업체에 인증서를 수여하고 동반성장을 약속했다.(에쓰오일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 에쓰오일, 협력업체 관리시스템으로 ESG·동반성장 강화

에쓰오일이 협력업체와 함께 ESG경영과 동반성장을 도모한다. 에쓰오일은 지난 8월 17일 ‘2022년 우수 협력업체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에쓰오일은 2010년부터 협력업체와의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협력업체 관리 시스템(SRM)을 운영하며, 협력업체의 종합 평가를 실시,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한 업체를 선정하여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자재·용역 부문에서 우수 협력업체로 총 9개사를 선정했다. 올해의 우수 협력업체로는 자재 부문에서 삼화제도, 진영엠엔에스, 일진에너지, 한국전기상사, 우주피엔씨 등 5개사를 비롯해 용역 부문에서 동일산업, 한국방재, 대운가스프랜트, 피에스씨케이 등 4개사다.

에쓰오일은 이번 수여식을 계기로 우수 협력업체와 소통을 더욱 강화해 ESG경영 활동 차원에서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OIL 관계자는 “앞으로도 입찰업체들간 건전한 경쟁관계를 유도하고, 선정된 업체들이 S-OIL이 인정한 우수 협력업체라는 자긍심을 갖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ESG경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OIL은 주요 협력 업체에 대한 현장 진단을 통해 ESG 리스크가 발견된 업체에 대한 개선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온산공장 인근 중소협력 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대학생 자녀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hdlim@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