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국내외에서 자동차 판매 호성적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는 2일 지난 2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25만 4027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기아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에서는 전년동기 26.9% 증가한 5만 16대, 해외에서는 전년동기 12.0% 증가한 20만 3708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수판매는 국내 89대, 해외 228대를 기록했다.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 794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6598대, K3가
쌍용자동차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내수와 수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자동차는 2일 지난 2월 내수 6785대, 수출 3646대를 포함 총 1만 431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쌍용자동차는 지난 1월에 이어 두 달 연속 1만대 판매를 넘어서는 성적을 거뒀다. 이러한 실적은 내수와 수출이 동반 상승한 실적으로, 전년 동월 대비 47.3% 증가한 수치다.내수는 토레스가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 3만 2741대를 기록하는 등 판매 상승세를 이끌며 전년동월 대비 49.4% 증가했다.수출 역시 벨기에와 헝가리, 칠레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국내외에서 자동차 판매고를 늘리며 호성적을 이어갔다.현대자동차는 2일 지난 2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2만 7718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수치다. 우선 현대차의 지난달 국내 판매는 6만 5015대로,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했다. 특히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에서 그랜저 9817대, 아이오닉 6 1632대, 쏘나타 2240대, 아반떼 6336대 등 총 2만 25대의 세단을 판매했다. 또한 RV는 팰리세이드 3539대, 싼타페 2776대, 아이오닉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자사 친환경 비전과 지속가능경영 활동 내용을 소개하면서 “탄소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삼성전자가 28일 3분기 실적(매출 73.98조원, 영업이익 15.82조원)을 발표하면서 지속가능경영 활동 내용을 함께 소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브랜드 가치가 전년 대비 20% 성장한 746억 달러를 기록하며, 2년 연속 글로벌 5위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친환경 차량 판매 확대를 지속해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환경규제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8.7% 늘어났다고 발표하면서 “수익성과 경쟁력 개선 추세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자동차가 22일 2021년 2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매출액 30조 3261억원, 영업이익 1조 8860억원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향후 시장 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29일 2021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기준 매출 65.39조원, 영업이익 9.38조원 규모다. 1분기 매출은 디스플레이 비수기 영향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6.2% 증가하며 1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영업이익은 디스플레이 비수기와 반도체 실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과 CE 수익성 개선 등으로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영업이익과 이익률 모두 개선됐다.반도체는 PC와 모바일 중심의 양호한 메모리 출하량에도 불구하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7일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기준 매출 65조원, 영업이익 9.3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삼성전자는 이날 “1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5.61%, 영업이익은 2.76%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48%, 영업이익은 44.19% 증가했다”고 밝혔다.다만 삼성전자는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rdquo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이마트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에서 모두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2조330억원, 영업이익 237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5.6%, 57.4% 증가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순이익은 3626억원으로 62% 증가했다. 4분기만 따로 보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5% 증가한 5조7265억원, 영업이익은 849억원으로 지난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이마트는 기존점 리뉴얼, 그로서리와 비식품 매장 혁신, 사회적 거리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하이트진로음료가 지난해 주력 제품 성장으로 호실적을 거뒀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5%, 141%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외부 활동이 줄면서 음료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석수, 블랙보리, 진로 토닉워터, 하이트제로0.00 등 주력 제품 매출 증대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 제품별로는 하이트제로0.00의 활약이 가장 컸다. 지난해 하이트제로0.00 매출은 전년 대비 34% 증가하며 최대 매출 신장폭을 보였다. 하이트제로0.00은 2012년 출시된 제품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지난해 교촌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4476억원, 영업이익은 410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8%, 4% 증가했다. 특히 하반기 영업이익은 상반기 153억원 대비 68%가 증가한 257억원을 기록하며 한 해 동안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전체 가맹점 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1269개 전체 가맹점 중 폐점은 단 1곳으로 폐점률은 0.08%에 그쳤다. 가맹점당 매출도 직전해 대비 14% 성장했다. 교촌은 가맹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코로나19가 휩쓸고 지나간 지난 한 해 화장품 업계 1위 자리가 바뀌었다. 아모레퍼시픽이 지켜오던 1위 자리를 LG생활건강이 탈환하면서다. 지난해 화장품 시장은 코로나19로 전세계적으로 고강도 봉쇄 및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되고 글로벌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전반적으로 역신장하는 분위기였다. 면세점, 백화점, 로드숍 등 오프라인 채널에 기반을 둔 아모레퍼시픽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직격탄을 받은 반면, LG생활건강은 럭셔리 화장품의 호조와 중국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온 디지털 채널의 성과로 좋은 성적을 냈다.아모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KT&G가 창사 이래 최대 연결 매출 5조원을 돌파했다.KT&G는 4일 기업설명회에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조3016억원, 1조4824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실적을 견인한 건 글로벌 부문이다. KT&G는 지난해 초 중동 담배 수입 업체와 7년간 2조2천억 원 수준의 대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 이를 기반으로 주력시장 수출을 회복했다. 미국 등 해외법인의 유통망 확대 및 PMI를 통한 러시아・일본 등 전자담배 수출도 글로벌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지난해 K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전자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63조 2,620억 원, 영업이익 3조 1,950억 원, 영업이익률 5.1%를 달성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도입한 2010년 이후 각각 사상 최대다.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1.1% 증가했고 이번에 처음으로 연간 3조 원을 넘었다. 매출액도 전년 대비 1.5% 늘어 4년 연속 60조 원을 상회했다. LG전자는 “집콕, 비대면 트렌드 등 새로운 흐름은 위생가전, 공간 인테리어 가전, 대형 프리미엄 TV, IT 기기 등의 판매 호조에 긍정적인 영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하이닉스가 29일 경영실적 발표회를 열고 2020년 연간 매출 31조 9004억 원, 영업이익 5조 126억 원(영업이익률 16%)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는 ESG를 강화하면서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을 본격화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 9662억 원과 9659억 원(영업이익률 12%)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가격 하락에 따른 매출 감소와 달러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3분기부터 이어진 모바일 수요 강세에 적극 대응해 전년 동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4분기 매출 61.55조원 영업이익 9.05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8.1%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부품 수요 개선으로 2.8% 늘었다.삼성전자가 2020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61.55조원, 영업이익 9.05조원을 기록했다. 2020년 연간으로는 매출 236.81조원, 영업이익 35.99조원을 기록했다.삼성전자에 따르면, 4분기 매출은 세트 제품 경쟁 심화와 메모리 가격 하락 등으로 전분기 대비 8.1% 감소한 61.55조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0년 4분기 매출 29조 2434억원, 영업이익 1조 6410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역성장세를 보이며 수요 감소가 이어졌지만, 고급차 및 SUV판매로 매출과 영업이익은 개선됐다.현대자동차가 26일 서울 본사에서 2020년 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현대차는 2020년 4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매출액 29조 2,434억원 (자동차 23조 4,796억원, 금융 및 기타 5조 7,638억원), 영업이익 1조 6,410억원이라고 밝혔다. 경상이익은 1조 5,217억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8일 지난해 매출 236조 2600억원, 영업이익 35조 9500억원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 2.54% 영업이익은 29.46% 증가한 숫자다.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 61조원과 영업이익 9조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누계로는 매출 236조 2600억원, 영업이익 35조 9500억원 규모다. 삼성전자는 앞서 3분기 12조 353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어닝 서프라이즈’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이날 공시에서는 부문별 세부 실적 등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3분기 국내 은행이 3조5천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12일 금융감독원은 ‘20년 3분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에서 3분기 국내 은행이 전년 동기(3조7천억원) 대비 3천억원 감소한 3조5천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이익 부문에선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은 증가했지만 영업외 손익이 감소했다. 비용부문에선 판매비와 관리비는 증가했지만 대손비용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총자산수익률(ROA)은 047%, 자기자본수익률(ROE)은 6.27%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3분기만에 올해 누적 영업이익 1조를 달성했다. 디지털 전환 수요 확대가 성장의 디딤돌이 됐다는 분석이다. KT는 자사주 매입에 나서며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KT가 2020년 3분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매출 6조 12억 원, 영업이익 2,924억 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KT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기준 영업이익 1조 173억 원으로 영업이익 1조 클럽에 가입했다.KT에 따르면, 이번 3분기 전체 매출은 코로나19로 단말과 그룹사 매출이 줄면서 전년동기 대비 3.4%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카카오가 3분기 매출 1조원, 영업이익 1000억원을 넘겼다. 역대 분기 최고 실적이다. 유료 콘텐츠 사업의 높은 성장세와 신사업 부문 실적 개선이 실적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카카오는 K-IFRS(한국국제회계기준) 기준 2020년 3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15%, 전년 동기 대비 41% 늘어난 1조 1,004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카카오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3%,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1,202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10.9%다.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광고, 커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