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KB국민카드가 서울신용보증재단, SK텔레콤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데이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KB국민카드의 소상공인 가맹점 정보 △SK텔레콤가 보유한 이동통신 정보 기반의 유동인구 데이터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상권활성화지수 등 공공 데이터를 상호 결합해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 정책 기초 자료 마련과 실효성 높은 지원 정책 발굴을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는 서울시 마포구 서울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 SK텔레콤과 민관 빅데이터 상호 융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IBK기업은행이 지난해 3월부터 시작한 ‘착한 임대인 운동’을 올해 하반기까지 연장한다. 기업은행은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은행이 보유한 건물 임대료를 50% 인하한다.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을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3월부터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올해 6월까지 총 3억6400만원을 감면했다. 이번 임대료 인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관련 대출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조치가 오는 9월말까지 연장됐다. 이에 신청 전 필수 숙지사항을 정리했다.◇연매출 1억원 이상 시에는 별도 증빙 필요 연매출 1억원 미만 사업자는 별도 증빙 없이 피해업체로 간주, 연매출 1억원 초과 사업자는 매출감소 입증자료가 필요하다.매출감소 입증자료는 POS자료(핸드폰 사진파일, 화면캡처 스캔본 등), VAN사 매출액 자료, 카드사 매출액 자료, 전자세금계산서, 통장사본 등을 폭넓게 인정된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쿠팡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 살리기에 나섰다. 쿠팡은 2일 공정거래위원회와 17개 유통업체, 11개 중소납품업체와 함께 2년 연속 상생협약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 체결은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졌다.쿠팡은 올해 지난해 지원금액보다 약 4배 늘린 3720억 원 규모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들의 판매 돕기에 나선다. 쿠팡에 따르면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중소형 납품업자들에게 약 1000억 원의 판매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대출이 어려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408조원에 이르는 4대 은행의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대출 만기가 재연장될 방침이다.26일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제33차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부터 4월부터 4대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에서 집행된 중기·소상공인 대출규모는 408조원이며 차주는 184만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 만기였으나 오는 3월로 연장됐으며, 코로나19 재확산 여파에 재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소상공인에 대한 3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지원금 지급이 이르면 설 연휴 전에 마무리된다.7일 김용범 기획재정부 차관은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현금지원사업의 경우 설 연휴 전에 수혜인원의 90% 이상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는 지난주 정부가 마련한 3차 지원방안으로, 지난주 정부는 코로나19 거리두기에 따른 자영업자와 취약업종 근로자의 경제적 피해가 확산되자 9조3천억원 규모의 맞춤형 피해지원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소상공인 운영자금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전국 소상공인 가게 10곳 중 7개가 폐업을 고민한다더군요,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사전에 폐업 준비를 해둬야 하나 싶습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자영업이 존폐 기로에 서면서 '경제 위기' 뇌관으로 떠올랐다. 거리 두기 강화에 정부의 고용지원금과 상환유예조치 등에도 폐업이 늘고 상환불능에 빠진 가구가 증가하는 등 악화일로를 걷고 있기 때문이다. 전체 자영업 가구 중 코로나19 직격탄을 받는 대면 업종 비중이 절반을 넘어서는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내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피해지원금을 차등지급한다.27일 당정청은 국회에서 고위 협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코로나19 피해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피해지원금은 100만원으로 일괄 지급한다. 집합제안 업종에는 100만원을, 집합금지 업종에는 200만원을 차등지원하며 최대 지원금액은 300만원이다.또 자영업자의 임대료 부담을 경감시켜 주는 '착한 임대인'에도 세액공제율을 현행 50%에서 70%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소상공인 등 소규모 자영업자도 빅데이터를 활용해 주변 상권을 다양하게 분석하고 관련 정보를 활용해 가게 운영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KT가 빅데이터로 분석한 주변 상권 정보 등을 문자메시지로 제공하는 상권분석 플랫폼 ‘KT 잘나가게’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이 플랫폼은 KT 빅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분석한 매장 주변 상권, 유동인구, 매출, 경쟁 점포, 업계 트렌드 등의 정보를 주제별 매주 1회 문자로 제공하는 상권분석 플랫폼이다. 소상공인도 쉽고 편리하게 빅데이터 상권 분석을 이용할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2차 긴급재난지원금인 ‘맞춤형 긴급재난지원 패키지’ 집행이 신속하게 이뤄지며 추석 전 744만명에 지급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기획재정부는 온라인 신청 등을 통해 ‘맞춤형 긴급재난지원 패키지’ 지급을 추석 전 744.2만명에 3조3천억 집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중 지원대상자에 대한 안내문자 발송, 온라인을 통한 지급 신청, 본인확인 등 간단한 절차 등을 통해 서두른 결과다.맞춤형 긴급재난지원 패키지는 지난 9월 22일 4차 추가경졍예산안 통과 이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2차 긴급재난지원금인 ‘맞춤형 긴급재난지원 패키지’ 진행을 위한 4차 추가경정 예산안의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통신비 지원 대상은 만 16세부터 34세, 65세 이상으로 결정됐다.23일 국회 관계자는 전날 본회의서 ‘맞춤형 긴급재난지원 패키지’ 실행을 위한 7조 8천147억원 규모의 4차 추경안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7일 1차 추경(11조7천억원), 4월 30일 2차 추경(12조2천억원), 7월 3일(3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만기 돌아오는 내년이 본격적이라고 봐야겠죠. 대부분 1년 거치식 대출일 테니 원금 상환도 내년부터 고요, 코로나19가 내년까지 가면 줄 파업이죠”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대출 리스크가 내년도 본격적으로 불거질 조짐이다. 내년 만기도래하는 대출건과 폐업으로 일시상환 해야 하는 건을 중심으로 연체 리스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18일 한국은행 통계에 따르면 8월중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전월 말 대비 11조7천억원 늘어난 948조2천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집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금융위가 23일부터 2차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 앞서 1·2차를 이용 중인 소상공인도 중복·추가 신청이 가능하고 한도는 2000만원으로 확대된다.15일 금융위원회는 기존의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확대·개편하는 2차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우선 1차때 △기업은행 초저금리대출 △시중은행 이차보전대출 △소진공 경영안전프로그램을 이용한 소상공인도 확대 시행되는 2차 프로그램에 신규 신청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17일부터 국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전자 제품 구매시 혜택을 제공하는 소상공인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이벤트는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이어 삼성전자 제품을 구매하는 사업자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이 달 31일까지 15일 동안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진행된다. 다만 백화점과 홈플러스 입점 매장은 제외된다.행사내용은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제품 구매시 금액대별로 최대 10%, 최대 3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개인 사업자 누구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네이버파이낸셜을 비롯한 핀테크 기업이 소상공인의 지정대리인으로 선정돼 매출을 기반으로 신용도를 관리하게 된다. 이에 풍부한 전자상거래 데이터를 확보한만큼 ‘플랫폼 매출망 금융’이 활성화돼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더 나은 금융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4일 금융위원회는 지정대리인 심사위원회를 열고 네이버파이낸셜, 코나아이, 한국어음중개를 지정대리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정대리인제도는 핀테크기업이 개발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금융회사와 함께 시범운영할 수 있는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대체 무슨 기준인건지 모르겠습니다. 서류접수 순서대로 진행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접수한 지 두 달이 넘도록 마냥 기다리고 있는데 돈 없는 사람 서러워서 살겠습니까?”14일 소상공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중·소상공인 긴급 경영안정자금 대출(소상공인 긴급대출)’을 두고 불만이 터져 나왔다. 대출 지급 기준과 순서에 의문을 제기하고 나선 것이다. 접수한 지 두 달이 넘었지만 한도소진으로 불가통보를 받는가하면 하루 만에 지급받은 사례도 있어 논란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공민식 기자] 5월 1일은 세계적으로 많은 나라들이 기념하는 노동자들을 위한 근로자의 날이다. 하지만 올해 코로나로 인해 적지 않은 가게 및 회사들은 몇달 전부터 유급휴가를 시행하거나 임시 휴업에 돌입했다. 이에 취재진은 유급 휴가 받는 근로자와 쉬지 않고 일하는 자영업자를 만나 그들의 입장을 들어봤다. 2달 동안 유급 휴가를 받고 있는 근로자는 취재진과 인터뷰를 통해 "3달 정도 유급 휴직이 진행되니 다시 일했던 직장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에 대해 매우 불안하다"라고 밝혔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인천시는 수돗물 피해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금융(100억원) 지원 조건을 대폭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이에 따라 인천시는 이날부터 수돗물 피해지역 음식점 업종에 대해 연 1.45%대의 초저금리 융자를 지원한다. 당초 업체의 신용등급에 따라 5등급 이상의 경우 2000만원까지, 6급등 이하는 1000만원을 지원하던 것을 심사요건을 완화해 모든 업체에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인천시는 지난 7월부터 수돗물 피해지역인 인천 서구, 강화군, 중구 영종 소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2000만원까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과 ‘발전소 인접지역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소진공은 발전소 주변의 소상공인·전통시장의 경영환경 개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은 물론 정부의 각종 지원정책에 대한 정보 제공을 확대할 예정이며, 한수원은 상권 지원사업에 대한 지역사회 홍보 및 지역 소상공인과 소진공을 연결해 주는 중계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