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과 동국제강이 수명을 다한 안전모와 작업복을 리사이클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안전키트로 새활용한다. 환경재단은 동국제강과 기후변화 대응 및 지역사회 나눔을 위한 ‘안전모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안전모를 모아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수명을 다한 안전모와 작업복을 수거해 기후재난 혹은 위급상황 시 아이들을 지키는 안전키트로 새활용하는 캠페인이다.안전모는 일반 건설현장에서 1~2년 사용하면 폐기물로 버려지거나 방치된다. 연간 소각 처리하는 안전모만 50만4000여 개에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가 ‘새활용’ 프로젝트를 통해 사단법인 희망조약돌에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새활용 카디건 1,000벌을 기부했다. 지난 10월 새활용 양말 20,000켤레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한 것에 이어 두 번째다.새활용 프로젝트는 쓰임을 다한 물건을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켜, 이를 선한 용도로 활용하는 새로운 방식의 친환경 활동이다.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는 것을 넘어, 새 디자인을 더하는 등의 추가 과정을 거쳐 새로운 용도의 제품을 만드는 것으로 환경보호와 기부를 동시에 할 수 있다.이번 2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폐현수막과 플라스틱, 헌옷 등 일상생활에서 버려지는 것들을 재활용해 친환경 제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내용의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옥수수전분과 해초추출물로 만든 친환경 고양이 모래 등 다양한 제품이 눈길을 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9월 25일까지 정몽구 재단 소셜 임팩트 공간 플랫폼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새활용에 진심, Green Goods 기획전’을 개최 중이다.정몽구 재단은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 경제 기업 친환경 제품 전시회를 통해 대중에게 친환경 소비를 촉진하고 전 지구
전세계적으로 탄소중립 대응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패션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패션산업은 석유산업 다음으로 환경오염을 유발한다고 알려진다. 이에 패션업계는 새로운 자원의 낭비를 막는 업사이클링에 주목하고 있다. 새활용 제품은 매립 및 소각되는 쓰레기 양을 줄이고 자원 낭비를 막을 수 있다는 면에서 각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패션업계는 패션이 환경적·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에 경각심을 갖고 새활용을 통해 환경적 가치를 더한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 생산부터 폐기까지...환경오염 일으키는 패션산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다양한 방식으로 ESG를 실천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2050 탄소중립의 성공적 이행과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EWP 탄소중립위원회를 발족했다. 해당 위원회를 통해 ’2050 한국동서발전 탄소중립 로드맵‘을 발표한 한국동서발전은 탈탄소 에너지전환 사업운영, 친환경 재생에너지 사업 선도, 미래에너지 신사업 역량 확보를 3대 추진전략으로 10대 핵심과제를 실행한다는 계획이다.동서발전은 메타버스를 활용해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해 보는 가상공간 &rsquo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패션 편집샵 등과 함께 업사이클링 패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버려지는 에어백 등 자동차 관련 폐기물은 물론이고 리사이클 원사와 바이오 PET원사 등 친환경 소재를 적극 활용했다. 친환경차 개발부터 폐기물 재활용까지 이어지는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를 완성하겠다는 취지다.현대자동차가 지속가능성 가치에 공감하는 글로벌 패션 편집샵 ‘분더샵’ 및 ‘레클레어’와 함께 ‘리스타일(Re:Style) 2021’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자동차 소재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35% 이상으로 명시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법안’이 25일 새벽 국회 법사위를 통과한 가운데 야당과 환경단체 등에서는 여전히 더욱 강력한 환경 정책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사회 전반에 걸쳐 기후대응과 탄소중립을 향한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에서도 친환경 경영을 위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 유통업계에서는 환경오염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위해 기업 활동으로 발생하는 폐기물을 순환시키고 자원을 재활용하는 방법에 주목하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TV포장재 업사이클링 관련 공모전을 진행한다. DIY 가구 등으로 새활용할 수 있는 포장재를 활용해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취지다.삼성전자가 TV 포장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2021 에코패키지 챌린지’ 공모전을 6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삼성 TV에 적용된 에코패키지는 포장 박스 각 면에 인쇄된 도트(Dot) 패턴을 활용해 간편하게 자르고 조립하면서 다양한 생활 용품을 만들 수 있게 디자인됐다. 제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칫솔을 재활용해 카드지갑으로 업사이클링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칫솔은 플라스틱 위주지만 복합재질로 만들어져 재활용이 어려운데, 새활용을 통해 버려지는 양을 줄이자는 취지다.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과 구강전문 브랜드 오랄-비가 네이버 해피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칫솔 업사이클링 카드지갑’을 판매한다. 기간은 5월 10일부터 31일까지다.업사이클링 카드지갑은 테라사이클과 오랄-비가 진행하는 칫솔 재활용 캠페인 ‘블루우체통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환경재단과 야놀자가 언택트 나무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야놀자 임직원이 공기정화식물을 기르면, 환경재단은 그 숫자 2배만큼의 나무를 마포 노을공원에 심는 방식이다. 화분은 커피박 새활용 제품이다.환경재단과 야놀자가 기후변화 대응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언택트 나무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대규모 야외 식목 행사가 어려워진 점을 고려해. 야놀자 임직원이 공기정화식물을 기르고 재단이 그 숫자 2배의 나무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 식목하는 더블 매칭그랜트 방식이다.환경재단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애경산업이 제주도산 레몬 껍질을 새활용한 원료를 제품에 도입한다. 애경산업은 국내 최초로 주방세제 브랜드 트리오와 순샘에 제주산 레몬 껍질에서 추출한 원료를 도입해 지역 상생 가치 실현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레몬은 시중 유통 및 착즙 가공 형태로 공급되는데 착즙 후 남은 레몬 껍질은 대부분 지역 농장에 뿌려진다. 애경산업은 지역 중소기업과 협업해 이러한 레몬 껍질을 활용한 순수 국내산 레몬 추출 원료를 사용하기로 했다. 우선 트리오, 순샘 등 주방세제 총 32개 제품에 제주산 레몬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랄라블라가 화장품 공병 회수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용 뒤 그냥 버려지는 빈 화장품 용기를 수거해 재활용함으로써 플라스틱 폐기물 감소와 재활용률 향상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랄라블라 매장에서 구입한 제품을 다 사용하고 난 뒤 공병을 회수함에 반납하면 구매 금액의 2%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고객이 반납하는 공병 1개당 1회 적용되며 일 5회까지 가능하다. 회수하는 공병 종류는 기초화장용, 눈화장용, 색조화장용, 손·발톱용, 방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기업들이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자원을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친환경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접목한 업사이클링에 주목하고 있다. 편의점에서부터 패션업계에 이르기까지 자원의 재탄생을 통해 선순환 소비 구조를 만들고 있다. 편의점에선 무라벨 생수 페트병 업사이클링을 통해 만든 의류를 다시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었다. GS리테일은 22일 편의점 최초로 무라벨 PB생수를 선보이는 한편 블랙야크와 함께 재활용 제휴까지 더해 자원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19일 블랙야크 본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언택트 소비로 택배 쓰레기가 급증하는 가운데 버려질 뻔한 택배 비닐 포장지가 업사이클링 가방으로 다시 만들어진다. 위메프는 택배 비닐봉투를 패션 아이템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We Made it, We Make it’을 업사이클링 비닐 패브릭 스튜디오 ‘H22(희)’와 함께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위메프 택배 비닐봉투 1만장이 가방, 파우치, 카드지갑 등의 원단으로 재탄생한다. 여러 겹의 택배 비닐을 열과 압력으로 녹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서울특별시와 서울새활용플라자 시민기획단이 8월 한 달 동안 ‘2020 새활용 아이디어 챌린지’ 시민공모 접수를 시작한다. 버려지는 폐기물을 이용해 만들 수 있는 간단한 제품이나 키트를 통해 재활용 아이디어를 공유하지는 취지다.공모에 참여하는 제품이나 키트를 구성하는 기본이 되는 소재는 반드시 폐자원 또는 폐기물을 활용한 ‘새활용’ 소재여야 한다. 아이디어를 선정하는 평가 기준은 새활용 소재 및 아이디어의 전반적인 적용에 있어서 환경 친화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서울시가 성동광진교육지원청과 함께 관내 초·중학교에 친환경 교재를 제공한다. 비대면 교육방식으로 자원순환을 체험하게 하려는 취지다.서울시는 19일 성동광진교육지원청과 함께 관내 초·중학교에 ‘새활용 디자인 DIY키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새활용플라자와 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이 코로나19 이후 환경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것을 고려, 청소년들이 자원순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현재 학교는 원격과 등교 수업을 병행하고 있어 온·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새활용플라자(SUP) 개관 2주년을 맞이해 ‘서울형 업사이클 모델’의 혁신가치 파급확대를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서울시는 9일 오후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업사이클 도시’를 주제로 새활용 각 분야 전문가 및 활동가, 시민들과 함께 ‘서울새활용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버려진 폐자원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디자인으로 되살려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새활용은 서울새활용플라자 운영을 통해 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새활용 산업’은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 아이디어를 더하거나 활용 방법을 바꿔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산업이다. 청년 아이디어로 폐기물을 줄이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대표적인 유망 ‘녹색산업’이다.환경부는 5일 오후 새활용(업사이클) 분야 환경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환경일자리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그간 환경부 환경일자리 창출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서울시, 한국업사이클디자인협회 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은 29일부터 이달 말까지 서울 성동구 새활용플라자에서 스페인의 건축가 모임 ‘바수라마(BASURAMA)’와 김성원 생활기술과놀이멋짓연구소장을 초청, ‘새활용 모험놀이터의 사례와 가능성’을 주제로 워크숍과 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모험놀이터'란 어린이들이 스스로 인간의 가치를 탐구하고 예술적 시도를 통해 놀이 선택의 자유와 작업, 건축, 기술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뜻한다. 주로 폐자원을 이용해 주민들이 힘을 합쳐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