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가정의 달을 맞아 의약품·바이오의약품·의약외품 등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에 대해 병·의원, 약국과 SNS, 블로그 등 온·오프라인 감시를 동시에 진행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전국 17개 시·도와 함께 일주일간 의약품 등의 표시·광고 사항을 집중 점검한다고 26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사용 빈도가 높은 비타민제·멀미약 등 의약품 △인지도가 높고 유통량이 많은 보툴리눔 제제 등 바이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메디톡스의 이노톡스주가 약사법 위반으로 품목 허가가 취소됐다. 식약처는 현재 메디톡스가 판매중인 메디톡신 4개 용량과 코어톡스 품목허가 취소처분을 내린 데 이어 이노톡스까지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모든 품목이 퇴출 위기에 놓였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메디톡스의 이노톡스주가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품목허가 및 변경허가를 받아 약사법(제76조 제1항 2의3)을 위반함에 따라 오는 26일자로 허가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노톡스주는 주름 개선에 사용되는 보툴리눔 제제다. 식약처는 품목허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칸젠이 세포내 약리물질 전송기술 등을 확보하면서 '바르는 보톡스' 출시에 시동을 걸었다. 칸젠은 세포투과성 펩타이드(CPP, Cell Penetrating Peptide) 핵심 기술로 2건의 특허를 등록했다고 22일 밝혔다.CPP는 일종의 신호 펩타이드(Signal Peptide)로서 단백질, DNA, RNA 등과 같은 고분자 약리 물질을 세포 내로 전달할 목적으로 사용되는 특정 아미노산 서열의 조합인 펩타이드 플랫폼 기술이다.바이오, 의약 분야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이 5년간 벌인 ‘보톡스 분쟁’이 메디톡스의 승리로 끝났지만, 패배한 대웅제약이 ‘사실상 우리의 승리’이라고 반론하며 파장은 지속될 전망이다.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16일(현지시간)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미국 관세법 337조를 위반했다며 21개월간 미국 내 수입금지를 명령했다. 올해 7월 ITC는 예비판정에서 대웅이 메디톡스의 영업비밀을 도용했다며 나보타의 10년 수입금지를 판결한바 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대웅제약과 메디톡스의 '보톡스 균주 분쟁'에 대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16일 최종 결정될 방침이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이미 두 차례 연기됐던 최종판결이 해를 넘어갈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됐다.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미국 ITC는 오는 16일(현지시간) 메디톡스가 대웅제약에 제기한 보툴리눔 균주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 대한 최종판결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7월 예비 판결에서 ITC는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보툴리눔톡신 균주 영업비밀을 침해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임상시험에서 6개월만에 모발 개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는 등 남성형 탈모 치료법이 될 수 있다는 근거가 마련됐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나보타의 탈모 개선 효과에 대한 연구자임상 연구 결과가 SCI 저널인 미국피부과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JAAD) 12월호에 게재된다고 밝혔다. JAAD는 피부과학 관련 분야에서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이 5년간 이어온 보툴리눔 균주 분쟁을 오는 19일 매듭지을 전망이다. 앞서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이 자사의 '보톡스'(보툴리눔 톡신 제제) 원료인 보툴리눔 균주를 훔쳐 갔다며 지난해 1월 ITC에 대웅제약을 영업비밀 침해 혐의로 공식 제소한 뒤 결과를 기다려왔다.이에 ITC는 올해 7월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영업비밀을 도용했다고 판단하고, 대웅제약 제품 '나보타'의 10년 수입 금지를 권고하는 예비 판결을 내렸다. 지금까지 ITC의 예비 판결은 최종 판결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휴젤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에 대해 중국 허가를 얻게 되면서 3년 내 현지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라서겠다는 목표를 다졌다.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보툴리눔 톡신의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한 중국 판매 허가 취득을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27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손지훈 대표집행임원을 비롯해 영업마케팅본부장 한선호 부사장과 마케팅사업부장 강민종 상무가 연사로 참석, 중국 시장 진출 과정부터 향후 현지 시장 확대를 위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휴젤이 국내 기업 중 최초로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중국에 정식으로 수출할 수 있게 됐다.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국내 기업 최초로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수출명 ‘레티보)’의 판매 허가를 승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휴젤 관계자는 “2025년까지 약 1조 7500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미국, 유럽 다음으로 큰 빅 3시장“이라며 “지속적인 경제 성장과 미용에 대한 높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대웅제약이 국제미용성형학회에서 실시간 라이브 강의로 나보타를 활용한 최신 시술법을 공유했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17일 국제미용성형학회 ‘IMCAS Asia Class 2020’에 참가해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19일 밝혔다.‘IMCAS Asia’는 세계 주요 미용성형 3대 학회 중 하나인 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가 아시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ITC 위원회가 대웅제약과 메디톡스의 보톡스 분쟁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21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 ITC)가 대웅제약과 미국 에볼루스(Evolus)사가 신청한 예비결정에 대한 이의제기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로써 ITC 위원회는 행정판사가 내린 예비결정을 전면 재검토하고 오는 11월 6일 최종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지난 7월 ITC 행정판사 데이빗 쇼(David Shaw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대웅제약이 치료 사업 파트너사인 이온바이오파마를 통해 미국 보툴리눔 톡신 치료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보툴리눔 톡신 치료 사업 파트너사인 이온바이오파마(AEON Biopharm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경부근긴장이상(Cervical Dystonia)’ 적응증으로 임상 2상 승인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임상시험은 2021년 상반기 시작할 예정이다.이온바이오파마는 대웅제약의 선진국 보툴리눔 톡신 치료 사업의 독점파트너사로, 미국, 유럽, 캐나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칸젠이 바르는 보톡스 핵심기술에 대한 사업화에 나선다.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 소재의 바이오 벤처기업 칸젠은 7일 거대분자 피부투과 핵심기술인 세포투과성펩타이드(CPP, Cell Penetrating Peptide)를 이용한 바르는 보툴리눔 톡신 사업화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국가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CPP는 세포나 피부에 침투력이 없거나 약한 단백질(의약품, DNA, RNA, 톡신) 등의 거대분자를 피부나 세포에 이끌고 들어가게 할 수 있는 특수한 펩타이드로 최신 바이오 플랫폼 기술이다.도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제2의 메디톡스'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바이오의약품 제조 업체의 허위 서류 작성, 데이터 조작 등을 평가하는 지침을 확정해 시행한다.식약처는 바이오의약품 제조 업체의 데이터 조작 등을 방지하기 위한 '데이터 완전성 평가지침'을 확정하고, 업계에서 이행하도록 행정지시를 내렸다고 13일 밝혔다.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행정지시에 따라 업체는 내달 17일부터 바이오의약품 데이터 관리에 식약처가 마련한 지침을 적용해야 한다"며 "업체가 지침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데이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6일(현지시간) 두 회사의 보툴리눔 균주 도용 등 영업비밀 침해 소송과 관련해 메디톡스의 손을 들어줬다.7일 대웅제약과 메디톡스에 따르면 미국 ITC 행정판사는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영업 비밀을 침해했다"고 예비판결했다.ITC 행정판사는 대웅제약이 미국에서 판매 중인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현지 제품명 주보)를 10년간 수입금지하는 명령을 최종 결정권을 가진 ITC 위원회에 권고했다. 나보타가 관세법 337조를 위반한 불공정 경쟁의 결과물이므로 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메디톡스가 당분간 메디톡신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게 됐다.24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전날 대전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오는 25일로 예정돼있던 메디톡신의 품목허가 취소처분에 대한 일시 효력정지를 결정했다. 메디톡스는 지난 18일 대전지법에 식약처의 메디톡신 품목허가 취소 등 처분에 대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과 처분 취소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이번 법원의 결정은 메디톡스의 가처분 신청을 판단하기 위한 시간 동안 품목허가 취소 처분의 효력을 정지하는 것이다. 메디톡스 측은 이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대웅제약의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아시아 시장 영향력 확대에 나섰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최근 대만 위생복리부 식품약물관리서(Taiwan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TFDA)로부터 나보타의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대만은 동남아시아 지역 내에서 미용시장 성장이 기대되는 국가 중 하나다. 이번 허가를 통해 아시아 미용성형시장에서 나보타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일 수 있게 됐다. 현재 나보타는 동남아시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2006년 처음으로 선보인 국산 보툴리눔 ‘메디톡신’이 14년 만에 시장에서 퇴출되며 소비자들의 불안이 가속화되고 있다.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메디톡스의 메디톡신주, 메디톡신주50단위, 메디톡신주150단위 3개 제품의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확정했다. 취소 일자는 오는 25일이다. 한 성형외과 관계자는 “보톡스를 맞으러 오는 손님들이 보톡스(보툴리눔 톡신)를 맞아도 괜찮은 거냐며 안전성을 묻곤 한다”며, “기존에 메디톡신을 맞았던 손님들은 &lsqu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국내 최초 자체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허가받은 메디톡스의 메디톡신이 결국 시장에서 퇴출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메디톡스가 생산하는 ‘메디톡신주’ 등 3개 품목에 대해 오는 6월 25일자로 허가를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품목허가 취소 대상은 메디톡신주, 메디톡신주50단위, 메디톡신주150단위다.식약처는 지난 4월 17일자로 해당 품목의 잠정 제조・판매・사용을 중지하고 품목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해 왔다.메디톡스는 메디톡신주 등을 생산하면서 허가 내용과 다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대웅제약이 전세계 미용성형분야 전문가 1700명 이상이 참석한 ‘IMCAS 웨비나’에서 나보타의 우수성을 알렸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20일 ‘IMCAS ACADEMY’에서 라이브 웨비나(Live Webinar)를 열고 나보타의 시술법을 소개했다고 22일 밝혔다.IMCAS ACADEMY는 세계 3대 미용학회 중 하나인 국제미용성형학회(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 IMCAS)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