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실내 공기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건설사들은 이에 발맞춰 실내 대기질 개선 노력을 꾸준히 고도화해왔다. DL이앤씨는 미세먼지를 비롯해 바이러스와 세균 접촉 제로화 실현을 목표로 건강한 아파트 구현에 나서고 있다. DL이앤씨는 지난해 개발한 ‘안티바이러스 공기청정 환기시스템’과 더불어 최근 개발해 특허를 출원한 최근 ‘세대환기 항균 토탈 패키지 기술’ 등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실내 대기질 만들기에 주목하고 있다.◇ 당신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바이러스를 막는 한국형 N95 의료용 호흡기 보호구가 처음으로 국내 허가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코로나19 방역현장 의료인을 위한 ‘의료용 호흡기 보호구’ 1개 제품을 의료기기로 허가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케이엠헬스케어 철원지점의 도우3D써지컬N95마스크다. 이 제품은 의료현장에서 코로나19 등 감염 및 질병 전파를 방지해 의료환경과 의료인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사용하는 한국형 N95 의료용 호흡기 보호구다.이 N95 의료용 호흡기 보호구는 머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국내 연구진이 공기 중의 특정 바이러스를 현장에서 바로 검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현장에서 포집하고 바로 분석이 가능해 실내 공기 오염 모니터링 시스템 등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 분자인식연구센터 이준석 박사팀이 광주과학기술원, 건국대학교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공기 중의 바이러스를 현장에서 포집하고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진단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공기 중에 퍼져있는 각종 세균과 곰팡이, 바이러스와 같은 생물학적 위해 물질을 검사하기 위해서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내일(13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무료접종을 재개한다. 만 13세에서 18세 이하 어린이는 내일부터, 만 70세 이상 어르신은 오는 19일, 만 62세에서 69세 이하 어르신은 오는 26일부터 전국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백신을 무료 접종받을 수 있다. 이들 외 나머지 연령대는 독감백신을 유료로 접종받아야 한다.정은경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2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13일부터 만13~18세 이하 중·고교생과 19일 만70세 이상, 26일 만62~69세 이상 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이번에 상온 노출 된 무료 백신 일부가 병원에 납품 됐다던데... 백신 맞아도 되나요?”최근 정부가 무료 접종사업을 위해 조달하던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중 일부가 상온에 노출되면서 백신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게다가 일부는 병원에도 납품돼 식약처가 모니터링에 나서면서 백신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을 막기 위해 정부가 무료 접종 대상자를 늘린건데, 조달 업체가 백신을 차량과 차량에 옮겨 싣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이른바 '멀티 진단키트'를 도입할 전망이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7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키트 제품의 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현재 몇 개 기관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방역당국은 가을철을 앞두고 코로나19와 유사한 증상이 있는 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과 특허청, 한국소비자원과 마스크 합동점검에 나선 결과 허위·과대광고 446건, 특허 허위표시 745건 등 총 1191건을 적발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특허청(청장 김용래),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마스크 사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마스크 온라인 판매광고 사이트를 대상으로 1개월간 집중점검했다고 밝혔다.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은 제품의 허위․과대광고 및 특허 허위표시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소비자의 올바른 제품 선택과 피해 예방을 위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한 주 더 연장된 지금, 무려 25년 전 개봉했지만 전염병이 확산되는 과정부터 치료제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상당히 치밀하게 묘사했다는 평을 받는 영화가 있다.볼프강 페터젠 감독의 영화 '아웃 브레이크'. 원작자인 의사 로빈 쿡은 당시 14세기는 페스트, 20세기는 에이즈, 21세기는 에볼라출열혈의 세기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영화에서는 아프리카에서 발견된 치명적인 일종의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과정을 실감 나게 보여준다. ◇ 30년 전 사라진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재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의 격상의 필요성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위생가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삼성전자에 따르면 의류 건조기의 지난 7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신장되어 자사 기준 역대 최고 국내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LG전자 측도 “최근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긴 장마까지 오면서 건조기 판매가 더욱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드는 스팀 기능을 탑재한 제품 판매 비중은 지난 3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우리는 언제쯤 코로나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바이러스가 다시 우리나라를 넘어 전세계를 공포에 떨게 하고 있는 이 시점에 10년도 전인 2009년 이미 이 사태를 예견한 전문가 네이선 울프가 있다.네이선 울프는 미국, 동남아와 아프리카 등지에서 숙주와 바이러스를 오랫동안 연구해왔다. '바이러스 폭풍의 시대'의 저자인 그는 책에서 메르스, 사스, 에볼라 등 치명적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 시대를 맞아 무엇을 알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담았다. 바이러스가 지배할 인류의 미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차세대 세포치료제로 주목 받는 NK(자연살해, Natural Killer)세포가 코로나19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실험실(In-vitro) 연구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세포가 자사 NK세포치료제에 의해 사멸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NK세포를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와 감염되지 않은 세포에 반응시켜 효능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NK세포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에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영화 개봉 당시에는 현실과 동떨어진 일이라며 많은 이들이 비난을 던졌다. 하지만 코로나가 우리나라에 확산되면서 영화 '감기'는 재조명 받았다. 바이러스가 퍼져 나가는 과정, 또 정부가 세계적인 확산을 막기위해 국가 재난사태를 발령한 것, 급기야 도시 폐쇄라는 초유의 결정을 내린 것. 무엇보다 주목된 점은 이 재난 사태를 둘러싼 사람들의 반응이다. 바이러스를 둘러싼 인간의 공포와 혐오, 무력감, 이기심 등이 우리 모습과 너무 닮아있기 때문이다.◇ 호흡기로 퍼져나가는 바이러스 홍콩에서 시작
[그린포스트코리아 공민식 기자] 최근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는 도쿄에서 새 유전자 배열을 지닌 코로나 바이러스가 일본 전역으로 확산되었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현재 일본 전역에서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인데, 확진자 대다수가 변종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 연구소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번 바이러스는 기존 유럽 코로나에서 염기서열이 6개 변이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방역당국이 해외에서 입국한 코로나19 확진자의 바이러스에서 유전자 변이 3건을 발견했다. 이는 지금까지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되지 않고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사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정례브리핑에서 해외 입국 코로나19 환자 검체 179건에서 검출한 바이러스의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스파이크단백질 유전자의 새로운 변이를 3건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스파이크 단백질은 코로나바이러스 입자의 표면을 덮고 있는 돌기 형태의 단백질로, 단백질에 따라 S, V, G, GH, GV 등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GC녹십자엠에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진단키트 라인업을 강화하며 수출 확대 기대감을 높였다.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대표 안은억)는 지난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현장진단(POCT, Point of Care Testing) 분자진단키트 ‘GENEDIA W COVID-19 Colorimetric LAMP premix kit’의 수출용 허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이에 앞서 GC녹십자엠에스는 항체진단키트 2종과 분자진단키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관련하여 진행 중인 치료제 및 백신의 임상시험은 총 13건(치료제 11건, 백신 2건)으로, 지난10일 발표 이후 국내개발 항체치료제 1건이 추가로 승인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의경 처장)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에서 개발되고 있는 치료제·백신의 임상시험 및 허가·심사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현재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액을 이용하여 개발된 치료제로는 ‘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가 국내에서 유행중인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효과를 보였다.셀트리온은 현재 개발중인 항체치료제는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에서 확인된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G614)를 무력화하는 중화능력을 갖췄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 바이러스보다 변종 바이러스에서 10배 넘는 효과를 보였다.이 결과는 질병관리본부가 지난달 셀트리온 항체치료제를 가지고 시행한 중화능 평가시험에서 밝혀졌다. 질본이 이번 시험에 사용한 바이러스는 지난 5월 이태원 클럽
[그린포스트코리아 공민식 기자] 최근 중국 과학자들이 발표한 미국 국립과학원회보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인간에게 전염되는 신종 돼지독감 바이러스 'G4 EA H1N1'가 확인되었다.'G4 EA H1N1'는 조류독감, 돼지독감, 신종 플루 등 3가지가 요소가 섞인 바이러스다. 이와 관련해 중국 CDC는 지난 3일 웹사이트에 게시한 연구 결과에서 해당 바이러스는 인간을 감염 시킬 수 있으나 아직 사람 간 전염 능력은 갖추지 않다고 밝혔으나, 연구진들 일각에서 새로운 바이러스에 대한 감시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올해 말 코로나19 백신이 1∼2개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숨야 스와미나탄 WHO 수석 과학자는 18일(현지시간) 열린 화상 기자회견에서 “운이 따른다면 올해 말 1∼2종 정도의 성공적인 백신 후보가 탄생할 수도 있다”며 “내년에는 효과가 있는 백신 20억개 정도를 전 세계에 공급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스와미나탄은 백신이 개발될 경우 가장 감염에 취약한 사람들부터 시작해 점진적으로 백신 접종 대상 범위를 넓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동물효능시험에서 바이러스 수를 100분의 1 이하로 감소시키는 등 약물 효과를 확인했다.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동물효능시험에서 페럿에게 약물을 투여한 결과 몸 안에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약물을 투여하지 않은 집단 보다 최대 100배 이상 줄이고 폐조직 병변이 현저 개선되는 등 뚜렷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1일 밝혔다.셀트리온은 현재 연구 인력뿐 아니라, 임상 및 생산 인력 등 가용한 인력 자원을 모두 동원해 7월 말까지 인체 임상시험 돌입을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