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드론과 이미지 분석 AI를 통해 통신탑의 안전도를 점검하는 시스템을 개발, 이를 현장에 적용했다고 31일 밝혔다.SKT는 통신탑의 볼트·너트 풀림에 대한 안전도 점검을 위해 사내 전문가 그룹을 통해 이미지 분석 AI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드론 촬영에 활용해 현장 검증을 완료했다.통신을 위한 송수신용 안테나를 설치한 통신탑은 전국 방방곡곡에 설치돼 있으며 높이는 최대 75미터에 달한다. 통신탑은 볼트·너트 풀림이나 부식 등 노후화로 인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기적인 정비가 필요해 전문 인력이 직접 올라가 상태를 확인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대우건설이 네이버클라우드와 원격드론관제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원격드론관제 시스템의 클라우드 활용, 신규사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대우건설은 지난 2019년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DW드론관제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대우건설이 개발한 ‘DW드론관제시스템(DW-CDS)’은 현장마다 드론 전문가 없이도 중앙 관제시스템을 통해 주기적이고 안정적인 드론 자동 비행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건설현장의 생생한 드론영상을 실시간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수자원위성을 활용해 기후변화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수자원위성의 활용 능력 강화를 위한 제2회 ‘수자원위성 활용 전문가 토론회(포럼)’를 23일 오후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자원위성은 기후변화 대응 홍수·가뭄감시, 댐·보 수리시설물 변화 모니터링 등을 위한 차세대중형위성 5호로, 오는 2025년 발사 예정이다.이번 토론회에는 환경부, 국회, 한국수자원공사, 유관 기관, 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대림산업이 최근 드론 전문가를 영입해 건설현장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7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드론 조종뿐 아니라 교관 자격까지 보유하고 있는 전문가를 영입해 전국 건설현장에서 직원들에게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최근 건설현장에서는 드론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데 건축, 토목, 플랜트 현장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드론은 사람들이 직접 확인하기 힘든 곳을 촬영해 시공 품질을 확인하거나 하자를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사전에 안전 사각지대를 촬영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조도지구 내 무인섬 일대에서 무인기(드론)를 활용해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29일 밝혔다.단속기간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이다. 국립공원공단은 해상국립공원 특정 도서 및 특별보호구역의 무단출입, 취사, 오물투기 등의 불법행위에 대해 무인기 등의 첨단장비로 순찰 효율성을 높이고 단속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아울러, 15~20명으로 해상국립공원 특별단속팀을 편성해 불시 단속, 고발·과태료 부과 등을 조치할 계획이다.최근 5년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GS칼텍스가 주유소를 거점으로 드론과 로봇을 결합한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GS칼텍스는 13일 여수시 장도에서 드론 및 로봇 배송 시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과 권오봉 여수시장, 김기태 GS칼텍스 사장, 박종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소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시연 행사는 장도에 거주 중인 작가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GS25 편의점의 생필품을 주문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GS칼텍스 소호주유소에서 드론 제조업체 네온테크의 드론이 인근의 GS25 편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드론웍스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판 뉴딜 추진을 위한 공공기관 중점관리 프로젝트 중 하나로 선정된 ‘드론 활용 등 스마트 건설현장 관리’ 실현을 위함이다.LH는 2018년 국산 드론 25기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건설현장 영상촬영 및 데이터분석 등에 활용해왔다. 이후 △드론 성능개선 △운영조직 개편 △담당자 교육확대 등 실무적 활용기반 강화를 지속해서 추진해왔다.드론웍스 플랫폼 구축은 이 같은 노력의 연장선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은 자율 성능진단 시스템을 활용한 ‘스마트 자산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신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자산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LH는 국민임대 등 120만호 이상의 공공임대주택을 관리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스마트 자산관리 시범사업은 이 같은 관리물량 누적증가와 임대자산 노후화에 따라 입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혁신방안으로 마련됐다.이를 위해 LH는 지난달 28일 한양대학교, 드론융합기술협회 및 주택관리공단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대한항공이 자사가 개발한 하이브리드 드론을 시장에서 본격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협력사 지원에 나선다.대한항공은 8월 26일 부산 강서구 테크센터에서 이수근 대한항공 부사장, 강범수 피앤유드론 대표이사, 김용수 연합정밀 대표이사, 안현수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브리드 드론 실증 및 운영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서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달 대한항공이 방위사업청과 하이브리드 드론의 군 납품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민수 시장에 본격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도로공사(이하 도로공사)는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고속도로 교량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교량 점검용 드론 개발을 마치고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드론은 0.2㎜의 미세균열까지 식별 가능한 카메라가 180도 회전하며 구조물을 왜곡 없이 촬영할 수 있다. 교량 하부 등 GPS 음영지역에서도 안전한 비행이 가능하도록 충돌방지 기능도 탑재했다.도로공사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드론 규제 샌드박스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4월부터 중소기업 3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 첨단기술이 국내 산업의 주요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건설업계에도 4차 산업혁명 바람이 불고 있다. 드론을 통해 원격으로 건설현장을 감시하는가 하면 4족 보행 로봇이 건설현장을 누비는 등 보수적이라고 일컬어진 건설업계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대우건설은 건설 산업용 원격 드론관제시스템(DW-CDS)을 국내 건설사 최초로 구축하는 한편, 최근 드론 개발사에 직접 투자해 현장에서의 드론 활용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12월 건설 산업용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는 디지털 뉴딜의 하나로 지자체 현장에 악취시료 자동채취장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악취시료 자동채취장치 보급을 위해 환경부는 올해 제3차 추경에 30억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연말까지 총 284대를 지자체가 고시로 정한 악취관리지역 등에 보급할 계획이다.악취는 발생과 동시에 대기 중으로 빠르게 퍼져 그 원인을 알기 어려웠지만 자동채취장치를 이용하면 즉시 시료를 확보할 수 있어 악취 민원 해소 등 현장 대기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게 환경부의 설명이다.환경부는 이와 함께 여름철 오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 댐 안전점검에 무인기(드론)를 본격 활용해 인공지능(AI) 기반의 ‘댐 스마트 안전관리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입 대상은 환경부가 관리(한국수자원공사가 위탁관리) 중인 다목적댐 20개와 용수전용 댐 14개, 홍수조절용 댐 3개 등 총 37개 시설이다.환경부에 따르면 현재 37개 댐 중 43%는 건설된 지 30년 이상 지났다. 전체 저수용량도 농업용 댐과 발전용 댐에 비해 크기 때문에 체계적인 안전점검이 중요하다.하지만 댐 안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이 건설현장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4차 산업 기술을 융복합한 ‘스마트 건설관리’ 구현에 나섰다.동서발전은 강원도 동해바이오화력 내 친환경 연료저장고 신설공사에 측량․설계․시공의 전 공정에 걸쳐 드론, 3D 레이저 스캐너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 건설관리 시스템을 시범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에서는 드론을 활용해 안전사고 발생 위험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근로자가 접근하기 힘든 상부 지역 안전을 점검한다. 또한 건설방지 접근경보 시스템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남동발전(이하 남동발전)이 국내 발전사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신재생설비 점검이력 관리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남동발전은 최근 경남 진주의 인재기술개발원에서 4차산업 유망 중소기업 ㈜포미트와 ‘드론 영상 입체 텍스처 기반의 신재생설비 점검이력 관리시스템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연구개발 사업은 내년 3월 완료를 목표로 한다.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을 활용한 자율비행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 영상자료를 실제 설비를 가상화한 3D 모델에 일치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내년부터 최대이륙중량이 2kg을 넘는 드론은 기체신고를 해야 한다. 또한 250g을 넘는 드론을 조종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온라인 교육을 받도록 하는 등 관리체계가 정비된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드론의 성능과 위험도를 기준으로 4단계로 분류·관리하도록 하는 ‘항공안전법 시행령’ 및 ‘항공안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19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선안의 주요 내용은 일명 드론 실명제인 ‘기체신고제’와 ‘조종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은 16일 한국IT서비스학회 전문가를 초청해 동서발전의 4차 산업기술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협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동서발전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1월 한국IT서비스학회가 주최하는 ‘2019년 추계 학술대회’에 참가해 동서발전의 4차 산업혁명 기술적용 사례를 경청한 회원들의 요청으로 이뤄졌다.이날 간담회에서 태양광 자동청소 로봇, 저탄장 자연발화 감시기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발전설비에 적용한 사례를 소개하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정부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행 중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첫 달 추진결과를 16일 발표했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예상시기인 12월부터 3월까지 평소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과 국민건강 보호를 위한 조치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지난해 11월 1일 제3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에서 도입을 결정했고 이행과제(28개)를 설정해 지난해 12월부터 주기적으로 점검 및 관리 중이다.환경부 등 15개 부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계절관리제 이행과제를 차질 없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두산그룹의 수소연료전지 드론 사업이 CES2020이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사업 확장 및 신성장동력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 기존 드론 비행시간의 한계를 극복, 향후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은 8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와 ‘수소연료전지 드론 솔루션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두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대표와 우미영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