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지가 친환경 포장재인 ‘그린실드'를 통해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을 추진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한국제지는 플라스틱과 비닐 사용을 줄이기 위한 대안으로 사용되고 있는 종이 포장재에 자체적으로 개발한 ‘친환경 Barrier 코팅’을 적용해 보다 더 친환경적인 포장재 ‘그린실드’를 개발했다.한국제지는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해 영화관 팝콘용기나 종이컵 등 다양한 용기에 그린실드를 도입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제지, 보다 더 친환경적인 착한 포장재를 만들다환경부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허용했던 식품접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9월 셋째주 금융가에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양한 나눔 행사가 이어졌다. IBK기업은행은 금감원과 추석맞이 나눔 행사를 열고, KB국민은행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 행사를 실시했다. NH농협은행은 한국재정정보원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 행사를 열고, 신한은행은 독거노인에 영양 밀박스를 지원했다. KB국민은행-여가부, 아이돌봄서비스 ‘돌봄페이’ 오픈 행사 실시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17일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와 ‘여성가족부 아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금융지주사의 호실적이 이어지고 있다. 핵심 계열사인 은행의 수익 구조가 크게 개선되고, 대출 성장에 힘입어 은행 순이자 이익이 늘어났다. 게다가 지난해 코로나19에 대비해 대손충당금을 대폭 쌓아 비용 부담을 줄인 것도 주효했다. KB금융은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으로 올해 상반기에 2조4743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하나금융도 전년 대비 30.2% 증가해 상반기 1조7532억원의 사상 최대 순이익을 올렸다. 우리금융은 상반기 순이익 1조 4197억원을 달성해 지주 전환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그린피스가 국내 10대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리더십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10대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 성적을 매겼는데 A 또는 B를 받은 기업은 없다고 밝혔다. 국내 10대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리더십 성적표가 발표됐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7월 8일 '기후위기 대응 리더십 성적표'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국내 10대 기업들의 기후 위기 대응 노력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린피스의 발표에 따르면 삼성과 SK가 C+, LG와 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NH농협은행이 K-EV100을 적극 이행하기 위해 친환경 전기차를 추가 도입한다. 농협은행은 2030년까지 업무용차량 100% 무공해차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중앙본부 및 울산교육청지점 등 3개 영업점에 4대의 전기차를 추가로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지난 4월 환경부 주관 K-EV100(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 캠페인 참여를 선언했다. 온실가스 감축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해 2030년까지 업무용 차량을 100% 무공해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더불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NH농협은행이 한국에너지공단과 K-RE100 참여기업 금융 지원에 나선다. 농협은행은 K-RE100에 참여하는 대출 기업에게 재생에너지 전환 비율에 따라 최대 0.3%p 금리 우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향후 더 많은 기업들이 K-RE100 제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 정책 및 기업참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과 K-RE100 참여기업 대상으로 금리우대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NH농협은행이 은행업권 최초로 ESG(환경·사회책임경영)지수인 ‘NH그린성장지수’를 도입하고 친환경 혁신 기업 지원군으로 나선다.29일 농협은행은 ‘녹색분야 혁신’ 우수기업 우대상품 「NH농식품그린성장론」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농식품 관련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지원하며, 친환경 또는 사회적 기업 인증 및 도입 현황이 확인되는 경우 등에는 ‘NH그린성장지수’ 등급에 따라 대출한도와 금리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NH농협은행이 디지털 인재확보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하반기 신규 채용에 나선다. 28일 농협은행은 상반기 280여명을 채용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150명의 5급 신규직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채용은 학력, 연령, 전공, 자격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의 열린(Open) 채용으로 진행된다. 또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거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농협은행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직무별 구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혁신리더 양성에 나서면서 ‘디지털 금융그룹’으로 전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2일 농협금융지주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본사 화상회의실에서 2020년도 제 5기 ‘NH미래혁신리더’ Digital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식에는 김광수 회장과 각 부문 부사장이 참석했다.‘NH미래혁신리더’는 농협금융지주의 혁신을 주도할 차세대 리더 육성 프로그램으로 2016년부터 계열사의 젊은 직원 중심으로 구성돼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엔에이치프라임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NH프라임리츠)가 지난해 12월 상장된 후 첫 배당금 지급을 결의했다. '리츠'는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이나 부동산 관련 자본 등에 투자하고, 발생한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회사나 투자신탁을 말한다. 28일 NH프라임리츠는 앞서 26일 NH리츠운용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첫 배당금 지급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배당금액은 주당 127원으로 연 환산시 공모가(5000원) 기준 5%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배당금은 오는 7월 28일 예정된 정기주주총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019년 하반기 수도권 지역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연료(휘발유, 경유)의 환경품질 평가 결과를 6일 공개했다.휘발유는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농협, 한국석유공사(알뜰주유소 공급) 등 6개사 모두 별(★) 5개를 받았고 경유 역시 6개사 모두 별 5개로 국제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수도권대기환경청에 따르면, 휘발유의 경우 2018년 상반기에 일부 업체에서 별 4개 등급을 받았으나 2018년 하반기부터 별 5개로 품질이 향상돼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경유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1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전국 농촌 지역 경작지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기 위해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영농폐기물은 사용하고 버려진 폐비닐과 폐농약용기 등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전국적으로 연간 발생하는 폐비닐 약 32만톤(이물질 포함) 중 약 19%인 6만톤은 수거되지 못하고 방치되거나 불법으로 소각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미세먼지 유발 등 2차 환경오염과 겨울철 산불 발생 원인이 되고 있다.집중 수거는 지자체, 농협, 농업인단체 등과 협조해 매년 농번기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축산악취 및 미세먼지 저감, 수질오염 방지, 퇴비 자원화 등을 위해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가축분뇨법)’에 따라 내년 3월 25일부터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기준’이 시행된다.부숙도 기준이 시행되면 축산농가는 가축분뇨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할 때 부숙도 기준을 준수해야 하고 축사면적에 따라 1500㎡ 이상 농가는 ‘부숙후기’, 1500㎡ 미만 농가는 ‘부숙중기’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배출시
[그린포스트코리아 신새아 기자] 여러 금융권에 흩어진 계좌를 한꺼번에 파악하는 '내계좌한눈에' 서비스가 개시한 지 2주 만에 약 93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이상 미사용 계좌 32만개가 주인에게 돌아갔으며 이들 계좌에 남아있던 324억원이 환급됐다.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해 12월 19일 '내계좌한눈에' 시스템 개통에 맞춰 '미사용 계좌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개통 이후 약 2주만인 12월 31일까지 환급금은 상호금융권이 294억8000만원, 은행권 환급
[그린포스트코리아 신새아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에서 생산한 한국산 젖소 인공수정용 정액 1500개를 말레이시아에, 5000개를 우간다에 각각 수출했다.한국 젖소 종자는 우간다에는 4년 연속 수출하고 있지만, 동남아시아권에 수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수출은 지난해 말레이시아 최대 협동조합 연합회인 '앙카사'와 연이 닿으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됐다.올해 11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를 방문해 앙카사 압둘 파타 압둘라 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안정적인 한국 젖소 유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기성 기자] 농협이 축산 유통 혁신을 위해 ‘IoT(사물인터넷) 스마트 판매시스템(이하 스마트 판매시스템)’을 선보인다.스마트 판매시스템을 통해 축산 유통 구조를 개선하고, 소비자 요구에 부응해 축산 유통업계 활성화를 돕겠다는 계획이다.스마트 판매시스템은 IoT 기술이 접목된 무인 식육 판매기다. 앱으로 온도, 입고, 판매, 재고 등 제반 사항의 실시간 원격제어가 가능하고, 스킨팩 진공포장과 설빙고 특허기술로 유통기한을 30일까지 늘렸다.다양한 산업군에 사물인터넷이 쓰이고 있는 상황에서 농협
[그린포스트코리아 김기성 기자] 농협이 AI 확산을 막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선다.농협은 고병원성 AI 확산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해 ‘범농협 비상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허식 부회장 주재 긴급 특별비상방역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방역상황 점검과 발생 원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농협은 지난 6월 제정된 농협 표준방역행동 요령(SOP)에 따라 지난 20일부터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더불어 통제초소 근무 인력을 지원하고, 전국적으로 월 40만 회 이상 소독을 실시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농협중앙회의 안심계란 사업이 납품 직원의 뇌물수수와 불법 납품 재계약 등의 비리로 얼룩진 것으로 드러났다.농협중앙회 국감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경북의 D 농장주에게 농협중앙회 안심축산사업부 직원 A씨가 5000여만 원을, 직원 B씨가 2억 6000만 원을 뇌물로 받아 구속된 것으로 밝혀졌다. 뇌물공여자인 D 농장주는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2016년 12월에 농협으로부터 계란 납품 계약을 해지당했다. 그러나 D 농장주가 납품과정에서 발생한 농협 직원들의 약점을 악이용해 재계약을 요구했고, 농협은 이
보험료의 50%를 국고 지원하고 지방자치단체도 15%~40%를 추가 지원하는 ‘농작물재해보험’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부실한 정책과 허술한 관리감독 탓에 수백억 원대의 세금이 낭비가 초래되는 등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의원이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농협손해보험으로부터 제출 받은 농작물재해보험의 2012년 이후 각 연도별 매출액과 영업이익 현황 자료에 따르면, 농작물재해보험의 영업이익률은 사업시행기관인 농협손해보험 전체 영업이익률에 비하여 지난 5년 4개월 동안 최고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16일 오전 살충제 성분 계란과 관련 산란계 농장 전수검사를 실시 중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경기도 안양시)과 농협의 축산연구원(경기도 안성시)을 방문하여 국산 계란유통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점검하였다.또한, 농협은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이날 오후 2시 30분 부터 정부의 검사결과 적합판정을 받고 판매를 재개한 계란의 안전성에 대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적극 홍보에 나선다.정부는 소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 인증 합격 계란에 대해 지난 15일 저녁 판매를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