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제5회 ‘NH미래혁신리더’ 선발

NH농협금융지주가 제5회 혁신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NH농협금융지주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NH농협금융지주가 제5회 혁신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NH농협금융지주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혁신리더 양성에 나서면서 ‘디지털 금융그룹’으로 전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2일 농협금융지주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본사 화상회의실에서 2020년도 제 5기 ‘NH미래혁신리더’ Digital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식에는 김광수 회장과 각 부문 부사장이 참석했다.

‘NH미래혁신리더’는 농협금융지주의 혁신을 주도할 차세대 리더 육성 프로그램으로 2016년부터 계열사의 젊은 직원 중심으로 구성돼 운영중인 혁신전담조직이다. 

올해 ‘NH미래혁신리더’ 선발은 비대면 화상면접으로 진행됐으며 16명이 선발됐다. 향후 발대식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할 방침이다. 

김광수 회장은 선발된 혁신리더들과 온라인으로 농협금융의 미래와 혁신에 대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수 회장은 “여러분들의 혁신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패기가 농협금융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다”라면서 “지금까지 알던 금융을 잊고 미래를 직시하여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동시에 추천 도서로 「아마존뱅크가 온다」를 배포하며 변화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선발된 제5기 ‘NH미래혁신리더’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옴니채널(대면/비대면) 방식을 통한 체계적인 혁신 교육과 디지털 중심의 연구과제 등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연말까지 농협금융의 변화를 위해 다양한 혁신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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