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김광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은행연합회를 이끌게 됐다.27일 은행연합회는 사원기관 대표가 모인 가운데 총회를 개최하고 이사회가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한 김광수 전 농협금융 회장을 제 14대 은행연합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김 회장의 선출은 만장일치로 결정됐으며 내달부터 3년간 수장을 맡는다.김 회장은 1957년생으로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 프랑스 파리국제정치대학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7회로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을 역임했고, 이후 2018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에 단독 추천되며 당선을 확정지었다.23일 은행연합회는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이사회를 열고 단독 추천했던 김광수 회장을 차기 은행연합회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은행연합회장를 이끄는 김태영 회장의 임기는 이달 30일까지로 김광수 차기 은행연합회장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023년 12월까지 3년이다.NH농협금융지주 회장 임기가 내년 4월에 끝난다는 점을 감안할 때, 김 회장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직을 중도 사임하고 은행연합회장 자리에 오를 것으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DT로드맵 고도화’ 전략을 통해 디지털혁신에 속도를 붙인다. 24일 농협금융은 이날 「최고경영자협의회」와 「2020년 제4차 농협금융 DT추진 최고협의회」를 동시에 개최하고 디지털 혁신을 위한 ‘DT로드맵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DT로드맵 고도화’ 전략은 ‘플랫폼 경쟁력’은 곧 고객, 데이터, 신뢰가 더해진 결과물이라는 전제아래 제시된 고객중심의 디지털혁신안이다.앞서 농협금융은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NH농협금융지주(농협금융)가 글로벌 혁신에 속도를 낸다.18일 농협금융은 전날 본사 회상회의실에서 「2020년 제2차 농협금융 글로벌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상 회의에는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을 비롯해 은행·생명·손보·증권·캐피탈·자산운용 등 주요 계열사 CEO 및 관련 부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진행됐다.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글로벌 경영 환경 변화와 사업에 대한 영향 등을 점검하고, 지난 2월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혁신리더 양성에 나서면서 ‘디지털 금융그룹’으로 전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2일 농협금융지주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본사 화상회의실에서 2020년도 제 5기 ‘NH미래혁신리더’ Digital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식에는 김광수 회장과 각 부문 부사장이 참석했다.‘NH미래혁신리더’는 농협금융지주의 혁신을 주도할 차세대 리더 육성 프로그램으로 2016년부터 계열사의 젊은 직원 중심으로 구성돼
“20년 전 전문가들은 ‘모든 기업이 인터넷 기업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제 모든 기업은 AI 기업이 될 것이며 그래야 한다” 아빈드 크리슈나 IBM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5일 기조연설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은행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인공지능(AI)과 로봇기술이 이끄는 4차 산업혁명과 결합해 은행의 빠른 디지털화를 요구했고, ‘AI뱅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포스트코로나 속 격변의 시기를 맞이한 은행의 AI생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수소가 화석연료를 대체할 친환경 에너지로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팀이 값싼 철과 코발트, 인산을 이용, 전기를 적게 사용해 물에서 수소를 분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촉매는 현재 산소 발생 반응에 상업적으로 쓰이는 산화 이리듐(IrO₂) 등 비싼 귀금속 촉매보다 저렴하면서, 기존 대비 약 25% 효율 크게 끌어올렸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연구팀에 따르면 철, 코발트, 인산 촉매에서 산소 발생 반응은 철과 코발트 원자 위에서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