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원기관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

김광수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본사DB)/그린포스트코리아
김광수 은행연합회장(본사DB)/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김광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은행연합회를 이끌게 됐다.

27일 은행연합회는 사원기관 대표가 모인 가운데 총회를 개최하고 이사회가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한 김광수 전 농협금융 회장을 제 14대 은행연합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의 선출은 만장일치로 결정됐으며 내달부터 3년간 수장을 맡는다.

김 회장은 1957년생으로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 프랑스 파리국제정치대학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7회로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을 역임했고, 이후 2018년 4월부터 이날까지 NH농협금융지주를 이끌었다.

특히, 농협지주도 김 회장 취임이후 적극적인 디지털전환이 추진된 만큼 김광수표 은행연합회 운영에도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한편 김 회장의 선출로 공석이 된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인선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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