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가전 라인업을 해외 시장에 확대 공급한다. 소비자 맞춤형 기능과 디자인 등을 앞세워 해외 소비자들에게 ‘집의 혁신’을 제공하겠다는 선언이다.삼성전자가 한국시간 11일 밤, “비스포크 홈을 글로벌 시장에 전격 공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글로벌 미디어를 대상으로 ‘비스포크 홈 2021’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비스포크 가전의 해외 시장 확대를 선언했다.'비스포크'는 원래 맞춤형 정장을 의미하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패밀리허브’ 기능을 갖춘 비스포크 냉장고 신제품을 3일 출시한다. 식재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 하면서 절전 가이드도 제공해 환경적이라는 평가다.이 제품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식자재 관리와 가족 간 커뮤니케이션, 엔터테인먼트, 스마트홈 등이 가능한 제품이다. 2016년 처음 출시한 후 6년 연속 CES 혁신상을 받았다. 식품 자동 인식, 맞춤형 식단 추천 등의 기능을 구현하는 ‘푸드 AI’ 기술이 적용돼 식재료를
역사 이후로 인류는 늘 무언가를 더하기 위해 살아왔습니다. 과거보다 더 많은 자본, 나아진 기술, 늘어나는 사업영역에 이르기까지, 미지의 분야를 개척하고 예전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며 문명을 발전시켰습니다. 그 결과, 인류는 발전했습니다.그러나 한편에서는 지구의 건강이 위협받기 시작했습니다. 인류가 무언가를 많이 사용하고 또 많이 버릴수록 지구에 꼭 필요한 자원과 요소들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열대우림이 줄어들거나 빙하가 녹고 그 과정에서 생태계의 한 축을 이루던 동물과 식물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이제는 더하기가 아니라
역사 이래로 인류는 늘 무언가를 더하기 위해 살아왔습니다. 과거보다 더 많은 자본, 나아진 기술, 늘어나는 사업영역에 이르기까지, 미지의 분야를 개척하고 예전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며 문명을 발전시켰습니다. 그 결과, 인류는 발전했습니다.그러나 한편에서는 지구의 건강이 위협받기 시작했습니다. 인류가 무언가를 많이 사용하고 또 많이 버릴수록 지구에 꼭 필요한 자원과 요소들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열대우림이 줄어들거나 빙하가 녹고 그 과정에서 생태계의 한 축을 이루던 동물과 식물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이제는 더하기가 아니라
사람들은 모두 환경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일회용품이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고 입을 모읍니다. 정부와 기업은 여러 대책을 내놓고, 환경운동가들은 ‘효과가 미흡하다’며 더 많은 대책을 요구합니다. 무엇을 덜 쓰고 무엇을 덜 버리자는 얘기도 여기저기 참 많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생활 습관과 패턴은 정말 환경적으로 바뀌었을까요?‘그린포스트’에서는 마케팅 키워드와 경제 유행어 중심으로 환경 문제를 들여다봅니다. 소비 시장을 흔들고 SNS를 강타하는 최신 트렌드 이면의 친환경 또는 반환경 이슈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비대면·온라인 소비 경향이 강해지면서 지난해 대형가전 시장에서도 온라인 구매가 늘어났다. 소비 습관의 근본적인 변화다.전자랜드가 7일 “2020년에는 대형가전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고객이 증가했다”라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대형가전은 소형가전보다 가격이 비싸고 오래 사용하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매장에 방문해 직접 제품을 살펴보고 신중하게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많았던 품목이다.전자랜드가 지난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대형가전 온라인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환경의 사전적(표준국어대사전) 의미는 ‘생물에게 직접·간접으로 영향을 주는 자연적 조건이나 사회적 상황’ 또는 ‘생활하는 주위의 상태’입니다. 쉽게 말하면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바로 나의 환경이라는 의미겠지요.저널리스트 겸 논픽션 작가 율라 비스는 자신의 저서 에서 ‘우리 모두는 서로의 환경’이라고 말했습니다. 꼭 그 구절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이 책은 뉴욕 타임스와 시카고 트리뷴 등에서 출간 당시 ‘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전자 주방가전이 호주에서 고성능과 고효율을 인정받으며 최고 제품에 잇따라 선정됐다. 이에 LG전자는 “차별화된 핵심기술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최근 호주 유력 소비자잡지 초이스가 LG전자를 ‘2020년 최고의 전자레인지 브랜드’로 선정했다. 초이스는 모든 제조사 전자레인지를 대상으로 평균 평점, 브랜드 신뢰도, 고객만족도, 추천제품의 비율 등을 종합해 브랜드를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LG전자 전자레인지는 2위인 샤프보다 10점 높은 89점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으뜸효율가전 환급사업 시행 이후 판매가 가장 늘어난 품목은 냉장고로 밝혀졌다.전자랜드가 으뜸효율가전 환급사업을 시작한 지난 3월 23일부터 7월 14일까지 환급 대상 가전 판매량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전년 동기대비 냉장고 판매가 48% 늘며 가장 높은 증가폭을 기록했다. 이어 제습기(36%)와 밥솥(31%), 청소기(21%), 세탁기(17%) 등이 뒤를 이었다. TV는 15%, 김치냉장고는 7%, 냉온수기는 2% 각각 판매가 높아졌다.전자랜드는 코로나 사태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고 식재료를 미리
한국인이 하루에 배출하는 음식물 쓰레기는 약 1만5000여톤. 한사람이 매일 300그램 음식 또는 식재료를 버립니다. 버려진 음식물은 처리 과정을 거쳐 재사용하고 바이오가스 등으로 자원화가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 너무 많이 버려지는 것이 문제입니다. 남은 음식과 사용되지 않은 식재료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환경적 문제,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버려지는 음식물 효율성에 대한 경제적 문제, 수많은 인류가 여전히 배고픔에 시달리는데 한편에서는 많은 음식이 버려진다는 관점에서의 윤리적 문제가 발생합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지금보다 덜 만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다음달 1일부터 12월 말일까지 에너지효율이 우수한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구매가격의 10%가 환급된다. 대상 품목은 전기밥솥, 공기청정기, 김치냉장고, 제습기, 에어컨, 냉온수기, 냉장고 등 7개이며, 국민 누구나 환급혜택을 받을 수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그동안 기초생활수급자, 3자녀 이상 가구, 출산 3년 이내 가구 등 전기요금 할인가구에 한해 시행한 으뜸효율 가전제품의 환급을 전 국민으로 확대한다고 29일 발표했다.이에 따라 7개 품목 중 시장에 출시된 최고효율등급 제품을 구매할 경우 개인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냉장고는 될수록 온도가 낮은 곳에 설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냉장고 4개 업체 6종을 대상으로 저장온도성능, 에너지소비량, 소음, 에너지소비효율등급,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동일 제품이라도 주위 온도가 높을 때 월간소비전력량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한국소비자원이 조사 대상으로 삼은 냉장고는 4도어형 3종(대유위니아 BRX907PQRS, 삼성전자 RF85N9662XF, LG전자 F871NS33), 양문형 3종(대우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