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의 추가경정예산이 2021년 본예산(10조 1665억 원) 대비 1.03% 증액된 10조 2715억 원으로, 이를 통해 9005개 일자리가 추가로 발굴될 계획이다.환경부(장관 한정애)는 환경현안 해결과 고용창출을 위한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3월 25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환경부는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에는 922억 원을 투입해, 공동‧단독주택의 재활용품 수거장소에서 재활용 불가품목 사전선별,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계도하는 등의 역할을 하는
◆ 사무소장△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장 김 은 창 (前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장)△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장 주 재 우 (前 재난안전처 재난관리부장)
모든 기업은 이윤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익만을 추구해서는 사회와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최근 기업들은 돈 버는 문제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둡니다.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부산 금정산과 해안 일대를 국립공원으로 지정하는 타당성 조사가 시행된다.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부산시의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건의에 따라 ‘금정산‧부산 해안 국립공원 지정 타당성 조사’를 27일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조사 기간은 내년 7월까지며 대상 지역의 자연·인문환경조사 및 조사결과 분석·평가, 합리적인 공원 경계(안) 설정 등을 통해 종합적인 공원계획(안)을 제시할 방침이다.부산시는 지난해 6월부터 금정산의 우수한 자연생태, 국가지정문화재 등 자원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정상등정형 탐방문화를 개선하고 가족 단위 탐방객과 교통약자도 불편함 없이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올해부터 2024년까지 국립공원 저지대를 중심으로 국민치유공간을 조성, 다양한 자연체험 과정(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저지대 탐방 기반시설 본보기 사업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국립공원 고지대 위주 등정으로 인한 훼손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국립공원별로 지형, 경관, 생태, 지역, 시급성 등의 여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 달 중순부터 전국 국립공원 낙석 위험지구 543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지리산, 설악산 등 21개 국립공원 탐방로 607개 구간(1998㎞)에 위치한 급경사지 488곳과 험한 산봉우리(암장) 55곳이다. 특히 국립공원공단은 탐방로에 설치된 낙석 방지시설, 안전난간 등 구조물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물기가 얼고 녹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위 균열, 뜬 돌 여부 등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국립공원공단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기후변화로 고사한 구상나무 등 국립공원 아고산대 생태계 조사·연구에 인공지능(딥러닝) 기술이 활용된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최근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과 고해상도 항공영상을 활용해 생태계 조사·연구 효율성을 높이는 등 과학적인 생태계 보전·관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국립공원공단은 지난해 7월부터 인공지능 전문기업 ㈜다비오, 항공영상촬영 전문기업 삼아항업㈜과 민관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활용을 통한 국립공원 생태·환경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요즘은 기침만 해도 다른 사람 시선이 느껴진다.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나오는 흔한 기침이지만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큰 민폐로 여겨지게 된 것.자연스럽게 목 건강을 위한 약을 비롯해 각종 식음료 정보를 구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당연히 오래 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정보에도 귀를 기울일 수밖에 없다.이런 분위기 속에서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이하 생물자원관)은 전라북도 국립공원(변산반도, 내장산, 덕유산) 인근 전통 마을에서 전해오는 전통지식을 담은 ‘변산과 노령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봄꽃 개화소식과 함께 국립공원별 개화시기, 장소 등 봄철을 앞둔 국립공원 탐방정보를 24일 공개했다.올해 봄꽃 소식은 지리산국립공원 중산리 자연관찰로와 계룡산국립공원 동학사 야생화단지에서 지난달 24일 복수초가 꽃봉오리를 터트려 봄소식을 가장 먼저 알렸다. 복수초 개화는 지리산의 경우 지난해 2월 5일보다 12일, 계룡산의 경우 지난해 2월 21일에 비해 31일 빨랐다. 쌍떡잎 식물인 복수초는 여러해살이 풀로 노란색 꽃이 핀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고흥에서도 지난 4일 복수초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16일부터 변산반도 1곳을 새로 지정하고 기존 다도해해상 5곳 면적을 확대하는 등 총 6곳을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으로 신규·확대 지정해 2038년까지 관리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신규·확대 지정된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 6곳은 총 넓이 5.7㎢로, △변산반도 1곳(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대추귀고둥 및 흰발농게 서식지) △다도해해상 5곳(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해송 및 유착나무돌산호 서식지) 등이다. 국립공원공단은 기후변화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2019년 한해를 정리하고 경자년(庚子年) 새해 행복을 기원할 수 있는 국립공원 해맞이·해넘이 주요 명소 10곳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국립공원공단이 추천하는 해맞이 명소는 △지리산 천왕봉·바래봉 △설악산 대청봉 △북한산 백운대 △태백산 함백산 5곳이다. 해넘이 명소는 △태안해안 꽃지해변 △한려해상 달아공원·초양도 △변산반도 채석강·적벽강 △다도해 정도리 구계등 5곳이다.박영준 국립공원공단 탐방정책부장은 “이번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대설주의보가 발령될 때 전면 통제되던 국립공원 탐방로 중 설경명소 62개 구간(195㎞)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방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대설주의보는 24시간 내로 눈이 5㎝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될 때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대설특보 중 하나다. 그간 국립공원공단은 매년 11월 15일부터 이듬해 3월 15일까지 대설주의보 이상 대설특보가 발령되면 탐방로를 전면 통제하고 있다.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설경 감상을 위해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 요구가 계속됨에 따라 공원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주간 전남 구례군 지리산생태탐방원에서 운영하는 ‘2020년 동계 교원직무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지리산생태탐방원은 전국의 유·초·중등 교사들의 국립공원 생태에 대한 이해 증진과 이를 통한 미래세대 환경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겨울방학 기간인 내년 1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운영되며 연수비는 10만원이다.주요 내용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이야기 △학교 환경교육 지도법 △환경부 지정 생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지난해 3월 13일부터 지난달까지 대피소, 산 정상 등 국립공원 일부지역에서 총 411건 음주행위를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자연공원법’이 개정(2017년 12월 12일)되면서 지난해 3월 13일부터 국립공원 대피소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장소·시설에서 음주행위가 금지됐고, 이를 위반할 경우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국립공원별 음주행위 단속건수로는 도심에 인접한 북한산이 129건으로 가장 많았고 대피소 이용이 많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산불예방을 위해 전국 국립공원의 일부 탐방로를 통제한다고 12일 밝혔다.전국 국립공원 탐방로 605개 구간(길이 1996㎞) 중 산불 취약지역인 설악산 한계령∼대청봉 등 104개 구간(길이 444㎞)은 입산이 전면 통제된다. 오대산 적멸보궁~비로봉~두로령 구간 등 33개 구간(길이 276km)은 일부 구역이 부분통제되고 지리산 성삼재~노고단 정상 등 나머지 468개 구간(길이 1276km)은 평상시와 같이 이용이 가능하다.국립공원공단은 산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제18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수상작 77점을 27일 발표했다. 이번 사진 공모전에는 자연공원의 경관, 생태, 역사문화 등 다양한 소재 작품 3565점이 접수됐고, 이들 작품 중 대상을 포함한 총 77점에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대상을 수상한 남은주 씨의 ‘소백 연화봉 별밤’은 소백산 별자리를 아름답게 표현한 사진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김택수 씨의 ‘삼릉아침’과 오관진 씨의 &lsqu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21일부터 각 지역 특산물을 담은 ‘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를 전국 21개 국립공원으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도시락 준비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소백산국립공원에서 처음 시작했다. 이후 다도해, 경주, 속리산, 가야산, 태안해안, 월악산 등 6개 국립공원으로 늘어났고, 환경 보전에 기여하는 이색 탐방 서비스로 국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이번에 전국 국립공원으로 확대되는 것.국립공원 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방문이 어려운 교통약자들의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무장애 탐방 기반시설을 늘리고 다양화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국립공원공단은 2001년부터 최근까지 20개 국립공원에 총 길이 42.2㎞(42개 구간) 무장애 탐방로를 조성했다. 무장애 탐방로는 휠체어 등을 사용하는 교통약자가 국립공원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턱이나 계단 같은 장애물을 없애고 길을 평탄하게 조성한 탐방로다.숲, 계곡 등 경관자원이 풍부한 구간을 선정해 평균 폭 1.5m 이상, 평균 경사도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