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에 투명 OLED를 공급, 고객들에게 선명환 화질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한다.LG디스플레이는 최근 개통한 GTX에 국내 최초로 철도용 투명 OLED를 공급했다고 28일 밝혔다.GTX는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의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로, 일반 지하철에 비해 약 3배 빠른 속도로 운행하는 교통수단이다.이번에 GTX-A 객실 창문에 적용된 55인치 투명 OLED는 탑승객에게 노선도와 운행 및 편의 정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해 쾌적하고 스마트한 객실 환경을 구축한다.
삼성전자가 중국 현지 소비자를 위한 맞춤형 '비스포크(BESPOKE)' 가전과 TV 라인업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14일부터 17일(현지시간)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AWE(Appliance & Electronics World Expo)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AWE는 글로벌 3대 가전·전자산업박람회 중 하나로, 삼성전자는 신국제박람센터에 약 1640㎡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해 ▲비스포크 냉장고 ▲비스포크 세탁기 ▲마이크로 LED ▲Neo QLED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지 집 구조에 맞춘 가전으로 활용성 높여삼
삼성전자가 'AI 스크린 시대'의 포문을 열었다.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 개막에 앞서 7일(미국 현지시간) '삼성 퍼스트 룩 2024(Samsung First Look 2024)' 행사를 개최하고, 차세대 AI 프로세서를 탑재한 스마트 TV를 비롯해 다양한 스크린 경험을 지원할 제품들을 선보였다.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은 "삼성 AI 스크린은 가정의 중심에서 집안의 모든 기기들을 연결·제어하는 'AI 홈 디바이스'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차세
LG디스플레이와 LG화학이 그동안 해외업체가 독점해온 OLED 핵심 소재 국산화에 성공했다. 양사는 9일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오던 OLED 핵심 소재 ‘p도판트(dopant)’를 양사 독자 기술로 개발했다고 밝혔다.도판트는 소자 효율과 색 순도, 수명 등을 높이기 위해 OLED 발광층에 첨가하는 화합물이다. 그 중 p도판트는 OLED 발광 효율의 획기적 향상과 소자 수명 연장, 소비전력 저감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만 공기 중에서 쉽게 변질되는 특성 때문에 개발 난이도가 가장 높은 OLED 소재 중 하나로 꼽힌다.LG디스플레
LG디스플레이가 본격적으로 IT용 OLED 시장 확대에 나선다.LG디스플레이는 최근 ‘17인치 폴더블 노트북용 OLED 패널’ 양산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해당 패널은 LG디스플레이의 차별화 기술인 탠덤 OLED 소자 구조를 기존 차량용 OLED에서 IT용으로 확대 적용해 수명을 획기적으로 늘렸다.LG디스플레이가 2019년 업계 최초로 개발한 탠덤 OLED는 유기발광층을 2개 층으로 쌓는 방식으로, 기존 제품 대비 장수명, 고휘도 등 내구성과 성능이 뛰어난 기술이다.특히 OLED 소자에 가해지는 에너지를 분산시켜 보다 오랫동안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로 TV 시장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공고한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글로벌 TV 시장 점유율 30%를 유지하며 전 세계 TV 시장 1위를 유지했다. 삼성전자에 이어 2위를 차지한 LG전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TV 시장 1위 유지한 삼성전자, 2위는 LG전자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가 21일 발표한 ‘2분기 글로벌 TV 시장 실적’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을 양분하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로 뭉쳤다. 양사는 8~9일 하루 간격으로 OLED TV를 내놓으며 경쟁을 예고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10년 만에 OLED TV 시장에 다시 진출하며 LG전자와 함께 시장 저변 확대에 나선다.2013년 OLED TV를 출시했다가 사업을 접은 바 있는 삼성전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술로 OLED의 단점을 보완했다고 밝혔고, LG전자는 10년 동안 꾸준히 추진해온 올레드 TV 기술혁신을 토대로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했다는 입장이다.◇ OLED TV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저전력 OLED 기술을 글로벌 고객사로 확대 적용하고, 사업장에서의 재활용률을 높이는 등 여러 분야에서의 환경 관련 경영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저전력 OLED 구동 기술인 ‘어댑티브 프리퀀시(가변 주사율)를 글로벌 고객사로 확대 적용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5G 시대 저전력 디스플레이 트렌드를 앞당긴다”고 설명했다.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중국 최대 스마트폰 제조사인 오포(OPPO)의 플래그십 라인업 ‘Fi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디스플레이 OLED 패널이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으로부터 눈에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LG디스플레이가 미국의 눈 안전 특화 인증기관 ‘아이세이프’로부터 OLED 패널이 눈에 안전하다는 의미의 ‘아이세이프’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아이세이프 인증은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UV Rheinland(티유브이 라인란드)’와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TV 패널이 이 인증을 받은 것은 LG디스플레이의 OLED가 처음이다.비대면 시대에 TV 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디스플레이 OLED TV 패널이 스위스 검사·인증기관 SGS로부터 친환경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실내오염물질이나 유해물질을 줄이고 재활용율을 높였다는 평가다.LG디스플레이가 OLED TV 패널이 스위스 검사?인증기관 SGS로부터 친환경 제품(Eco Product)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실내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실내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OLED TV 패널이 눈 편한 패널 인증에 이어 유해물질 방출이 적은 친환경 제품임을 인정 받은 것이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디스플레이가 글로벌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 중 하나인 월트 디즈니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LG디스플레이가 월트 디즈니 자회사인 ‘디즈니 스튜디오랩’과 OLED 기술 협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즈니 스튜디오랩은 첨단 영화 촬영 기법 및 편집 기술을 연구하는 곳이다.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3년간 디즈니 영상 전문가를 위한 콘텐츠 제작용 OLED TV 협력 등을 진행한다. OLED 기술과 디즈니 컨텐츠를 결합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전자가 세계 최초 롤러블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을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 화면이 말리는 제품으로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한 프리미어 제품으로 출하가는 1억 원이다.LG전자는 백라이트 필요 없는 올레드의 강점을 기반으로 TV 폼팩터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패널 뒤에 강화유리를 붙인 ‘픽처온글래스’와 마치 그림이 벽에 붙어 있는 듯한 ‘월페이퍼’, 별도 주변 기기 없이 TV 전체를 벽에 밀착하는 ‘갤러리 디자인’ 그리고 화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디스플레이가 협력사와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미래 신기술 발굴 및 전략적 협력 강화에 나선다. 정호영 사장이 직접 "협력사들과 유기적이고 치밀한 OLED 생태계를 구축해 더욱 긴밀하고 전략적인 협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LG디스플레이는 7일 정호영 사장과 강인병 부사장(CTO)이 참석한 가운데 머크, 듀폰 등 디스플레이 소재 및 부품 각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국내외 협력사 20개사를 초청해 온라인 화상회의로 '2020 테크포럼'을 개최했다.LG디스플레이 정호영
모든 기업은 이윤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익만을 추구해서는 사회와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최근 기업들은 돈 버는 문제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둡니다.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이태원과 합정동 등 서울의 대표적 힙플레이스에 OLED 기술 활용한 미디어 아트를 공개한다. 투명과 롤러블 등 폼팩터 혁신 OLED를 활용한 다양한 신사업이 활발히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LG디스플레이 따르면, 이들은 아트 온(Art on) OLED 프로젝트를 통해 트렌디 카페 카페 ‘앤트러사이트’와 미디어 아티스트 박훈규 작가와 협업했다. 이를 통해 내년 3월까지 작품을 전시한다.LG디스플레이는 이태원 ‘앤트러사이트’ 한남점 1층에 55인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업계 최소 곡률인 1.4R 폴더블 OLED 상용화에 성공했다. 1.4R은 반지름 1.4밀리미터 원의 휘어진 정도를 의미한다. 이 숫자가 작을수록 더 많이 휘어진다는 의미다.삼성디스플레이에 따르면, 곡률(R)값이 작을수록 접히는 부분의 비는 공간이 없어 완벽하게 접혔다고 볼 수 있다. 1.4R 폴더블 OLED는 현재까지 상용화된 폴더블 제품 중에서 곡률이 가장 작다.삼성디스플레이가 세 번째로 선보인 폴더블 OLED는 2,208×1,768 해상도에 7.6인치 크기로 전작보다 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디스플레이 OLED TV패널이 제작자가 의도한 화질을 정확하게 구현한다는 평가를 받았다.LG디스플레이는 영국의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으로부터 OLED TV 패널에 대한 테스트를 거쳐 ‘화질 정확도’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테스트는 화질의 주요 요소인 색 충실도, 블랙 휘도, 시야각 등 세 가지 항목으로 이뤄졌다. 원작이 의도한 색과 실제 TV에 표현되는 색의 차이를 수치화한 ‘색 충실도’ 측정에서 OLED TV 패널은 0.79~0.94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디스플레이가 OLED TV에 이어 투명 OLED 분야에서도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선다. 중국 지하철 내 창문에 교통 정보와 생활 정보 서비스를 보여주는 투명 OLED를 세계 최초로 공급했다.LG디스플레이는 최근 중국 베이징과 심천 지하철 객실 차량내 윈도우용 투명 OLED를 세계최초로 공급했다고 밝혔다.투명 OLED는 OLED의 자발광 특성에 따라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투과율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자율주행차, 항공기, 지하철 등 모빌리티 고객사는 물론 스마트홈과 스마트빌딩 등 다양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일 둘러싸고 여러 평가가 오간다. 해외 업체 화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반면, 국내 일부 소비자들은 해당 모델 카메라 안쪽에 결로 현상이 발생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삼성디스플레이가 야외에서 더 밝고 선명하며 유해한 블루라이트 비중을 감소시킨 새로운 스마트폰 OLED를 선보였다. 이 디스플레이는 해외 업체로부터 5G 시대 최적의 디스플레이로 평가받았다.지난 17일(현지시간) 화질평가 전문 업체 디스플레이메이트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갤럭시노트20 울트라를 대상으로 실시한 화질평
‘엘 클라시코’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가 펼치는 매치를 뜻합니다. 두 팀은 전통의 명문 구단이자 오랜 라이벌로 통해서 이 매치는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곤 합니다. 경기 내용은 매우 치열하고 때로는 그라운드에서 거친 행동이 오가기도 합니다.라이벌의 사전적 의미는 ‘같은 목적을 가졌거나 같은 분야에서 일하면서 이기거나 앞서려고 서로 겨루는 맞수’라는 뜻입니다. 치열하게 다투고 때로는 선의의 경쟁도 펼치는 사이겠지요. 얄궃은 운명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