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지속가능한 경제를 위해선 상생적 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재벌 개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젔다.24일 한국개발연구원은 상생적 기업 생태계와 재벌개혁의 방향’ 세미나에서 재벌개혁의 필요성을 지적했다.최정표 원장은 우리나라 기업의 높은 대기업 의존도를 우려했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의 규모는 2위부터 10위까지 기업들의 시가총액 합계와 비슷하다. 상위 10개 기업의 시가총액 합계는 지난 주 17일 기준, 전체 상장기업 시가총액의 46%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버디 12%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2015년 주택 인허가 물량 급증 영향으로 내년이면 아파트를 다 짓고도 팔지 못하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최대 3만호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 주목된다..올해 5월 기준 미분양 물량이 1만8558호인 것과 비교하면 현격한 급증세이기 때문이다.송인호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전략연구부장은 26일 KDI 정책포럼 '우리나라 주택공급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보고서에서 2019년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최대 2만5561호, 2020년이면 3만51호에 이를 것으로 추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다섯달 연속 "경기가 부진하다"고 평가했다.또 일본의 수출 규제와 미중 무역갈등 등 통상마찰 심화로 상황이 더 악화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KDI는 8일 발표한 'KDI 경제동향 8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투자와 수출이 모두 위축되며 경기 부진이 지속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KDI는 작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경기에 대해 '둔화'라고 진단했으나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는 '부진'이라고 규정했다.6월 전산업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에서 2.4%로 0.2%p 하향 조정했다.내수와 수출이 모두 위축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배경이다.올해 취업자 증가폭 전망치는 정부의 일자리정책 등의 영향으로 종전 10만명 내외에서 20만명 내외로 상향 조정됐다.KDI가 22일 발표한 '2019년 상반기 경제전망'대로 한국 경제가 성장할 경우 유럽 재정위기로 수출이 힘들었던 2012년(2.3%) 이래 가장 낮게 된다.내년에는 완만하게 회복되면서 2.5%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한국개발연구원(KDI)이 한국 경기 상황을 ‘부진’으로 판단했다. KDI는 8일 발표한 ‘4월 경제동향’을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대내외 수요가 위축되면서 경기가 점차 부진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5개월 연속 ‘둔화’였던 수위를 ‘부진’으로 높인 것이다.KDI는 수출과 투자가 줄어든 가운데 소비도 줄어들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 2월 소매판매액 증가율은 -2.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국내 경제가 점진적으로 둔화되고 있다는 판단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0일 ‘KDI 경제동향 12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내수가 부진한 가운데 수출 증가세도 완만해지면서 경기가 점진적으로 둔화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소비의 경우 증가세가 약화됐고 소비자심리지수도 기준치보다 떨어졌다. 10월 소매판매액과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0%, 5.4% 증가했으나 이는 추석 연휴 이동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고 KDI는 설명했다. 9~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을 하향 조정했다. 한국경제 성장세가 둔화되고 일자리 상황도 단기간 내에 좋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KDI는 6일 발표한 ‘2018년 하반기 경제전망’에서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은 2.7%, 내년은 2.6%로 내다봤다. 지난 5월 발표한 상반기 전망치보다 올해는 0.2%p, 내년은 0.1%p 각각 하향 조정한 것이다.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3.1%였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통화기금(IMF)은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지난해에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최근 이어지고 있는 실업률 상승에 일자리 미스매치와 노동수요 축소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김지운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전략연구부 연구위원은 22일 ‘2014년 이후 실업률 상승에 대한 요인 분석’ 보고서에서 2014~2017년 실업률 상승에는 일자리 미스매치, 지난해 4분기~올해 3분기 실업률 상승은 노동수요 부족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14~2017년 사이 평균 실업률은 3.62%다.우선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실업률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투자부진, 고용 위축 등에도 경제지수의 빠른 하락 위험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개발연구원(KDI)은 11일 ‘KDI 경제동향 9월호’에서 “최근 투자 부진을 중심으로 내수 증가 약화와 고용 위축 현상을 보이고 있으나 수출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7월 설비투자는 기계류 투자의 감소로 10.4% 줄어들었다. 반도체 제조용 장비와 기계류 수입액 감소폭이 늘어나 8월에도 부진이 예상된다.건설실적을 금액으로 보여주는 건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