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위해 ‘2023 빛가람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환경·에너지 등 첨단분야 인재양성에 기여하고, ICT분야 광주·전남지역 우수 인력 발굴과 양성을 위해 열린다.작품접수는 다음달 5일부터 10월 2일까지며,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에 대한 구현 기간을 1개월가량 진행한 뒤 11월에 우수작을 최종선정, 11월 29일 한전KDN 나주 본사 빛가람홀에서 시상식을 연다. 올해 경진대회의 참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방문객 안내와 소독 방역 기능 등을 갖춘 복합방역로봇이 상용화된다. SK텔레콤과 용인세브란스병원이 함께 운영한다. 병원 내 감염 관리에 대한 사회적 위험과 비용 등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SK텔레콤이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손잡고 5G네트워크와 실시간 위치 추적시스템(RTLS)을 활용한 5G 복합방역로봇 솔루션을 세계최초로 상용화했다고 19일 밝혔다.SKT는 자사 비대면 케어 서비스 로봇 브랜드 ‘Keemi’를 기반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방역로봇 솔루션을 구축해 19일부터 병원내 24
환경과 경제를 각각 표현하는 여러 단어들이 있습니다. 그런 단어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환경은 머리로는 이해가 잘 가지만 실천이 어렵고, 경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도 왠지 복잡하고 어려워 이해가 잘 안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요즘은 환경과 경제를 함께 다루는 용어들도 많습니다. 두 가지 가치를 따로 떼어 구분하는 게 아니라 하나의 영역으로 보려는 시도들이 많아져서입니다. 환경을 지키면서 경제도 살리자는 의도겠지요. 그린포스트코리아가 ‘환경경제신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런 까닭입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텔레콤의 ICT 기술이 지방자치단체 재난안전통신망에 적용된다. 재난 등 사건, 사고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SK텔레콤이 안양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통신망관리과와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사물인테넷 (IoT)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서비스다.SK텔레콤 등에 따르면, 재난안전통신망은 재난 발생 시 관련 기관들이 하나의 통신망으로 소통해 신속하게 현장 대응을 하기 위해 구축하는 망으로, 3월 전국망을 완성하여 운영을 시작한다.지방자치단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유플러스와 GS건설이 ICT 인플라를 활용해 건설현장 안전과 생산성 효율을 높인다. 양사는 인공지능(AI)·무선통신 인프라를 건설현장에 적용한 스마트건설 기술 검증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양사는 건설현장에서 24시간 사고 예방 시스템을 가동하고 이를 통해 작업자의 안전이 향상될 수 있음을 확인했으며, 연내 상용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LG유플러스는 지난해 11월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GS건설 ‘서초그랑자이’ 건설현장을 시범 현장으로 선정해 건설현장 특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텔레콤이 국내 통신분야 최초로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했다. 탄소배출권은 기업이 기술 개발 및 전력 운영 방식 변경 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공식 인증 받게 되었을 때 할당 받는 온실가스 배출 권리다.SK텔레콤이 “3G와 LTE 네트워크 장비 통합 및 업그레이드를 통한 전력 사용량 절감에 성공해 환경부로부터 국내 통신분야 최초로 온실가스 감축을 인증받았다”고 9일 밝혔다.지금까지는 형광등 대신 LED를 사용하거나, 태양열에너지와 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등 에너지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유플러스가 창원시와 함께 스마트 수소산업을 추진한다. 수소 모빌리티 인프라를 확대하고 수소 관련 신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서다.LG유플러스와 창원시가 '2040 창원 수소 비전' 일환으로 스마트 수소산업 추진에 협력하고, 스마트 수소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수소산업 클러스터 구축, 수소 모빌리티 인프라 확대. 신규 수소 관련 사업 발굴 및 유치를 위해 서로 협력한다.LG유플러스는 이를 위해 5G 통신 인프라와 스마트 ICT 기술을 적용한 수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이하 게이츠 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감염병 대비 솔루션 개발을 위해, 연구 데이터 수집을 위한 ‘SHINE(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보건 정보 연구)’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고 연구를 본격화한다.KT에 따르면 지난해 4월 KT컨소시엄과 게이츠 재단은 각 60억원씩 공동출자해 감염병 확산방지 연구를 위한 ‘감염병 대비를 위한 차세대 방역 연구’ 지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국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신세계조선호텔과 AI·로보틱스 기반의 호텔 서비스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자율주행 등 ICT기술을 적용한 호텔로봇이 소비자들을 돕는다는 취지다.협약에 따라 양사는 AI·로보틱스 기반의 호텔 솔루션을 공동 연구·개발하고 신세계조선호텔의 신규 호텔 내 AI 호텔로봇을 적용하는 데 협력한다. AI 호텔로봇은 신세계조선호텔이 오픈 예정인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과 ‘그
2020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산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기업들은 저마다의 기술과 제품으로 험난한 파도를 넘고 있습니다.당장 급한 것은 매출과 실적을 회복하고 달라진 소비패턴과 사회 경향에 적응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세계적인 팬데믹의 원인이 지구를 함부로 사용한 인류에게 있다’라는 지적에도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올해 국내 주요기업들은 지구를 위해 어떤 활동을 했을까요. 그 활동은 단순한 계획에 그쳤을까요 아니면 꼼꼼한 실천으로 이어졌을까요. 환경 관련 뉴스와 키워드로 기업들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텔레콤이 SK그룹 종합 ICT 기술전 ‘SK ICT 테크 서밋 2020’을 4일 개최했다. SK그룹 ICT기술 역량으로 시너지를 만들고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기술을 고도화하자는 취지다.SK텔레콤에 따르면 SK ICT 테크 서밋은 SK그룹의 ICT 기술 역량을 결집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대내외 기술 생태계 조성을 도모하는 취지로, SK그룹 차원에서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행사다.올해는 5천여명의 SK 관계사, 스타트업,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여하며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사
‘엘 클라시코’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가 펼치는 매치를 뜻합니다. 두 팀은 전통의 명문 구단이자 오랜 라이벌로 통해서 이 매치는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곤 합니다. 경기 내용은 매우 치열하고 때로는 그라운드에서 거친 행동이 오가기도 합니다.라이벌의 사전적 의미는 ‘같은 목적을 가졌거나 같은 분야에서 일하면서 이기거나 앞서려고 서로 겨루는 맞수’라는 뜻입니다. 치열하게 다투고 때로는 선의의 경쟁도 펼치는 사이겠지요. 얄궃은 운명 때문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와 포스코가 마이즈텍과 함께 ‘스마트 그린도시 구축을 위한 사업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지방자치단체에 스마트 가로시설을 제안하기로 하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 사물인터넷 센서 등으로 가로수를 관리해 환경과 날씨 등을 스마트하게 관리하는 시스템이다.협약을 통해 KT는 빗물관 모니터링 센서, 누설전류 감지센서 등 IoT 센서를 활용한 IT 인프라 플랫폼을 구축한다. 포스코는 부식에 강한 특수 철강재 포스맥(PosMAC)을 급수블록과 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유플러스가 데이터 농업 스타트업 '그린랩스'와 함께 보급형 스마트팜을 선보인다. 초기 도입비와 유지비를 낮춘 시스템으로, 해당 스마트팜은 최근 코로나19와 태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속초 딸기 농가에 무상 공급한다.LG유플러스와 그린랩스가 함께 공개한 보급형 스마트팜은 수십만 원 수준의 초기 투자비용으로 농가들의 진입장벽을 대폭 낮췄다. 재배관리에 필수적인 핵심 센서부를 선정해 설치장비를 최소화하고, 유선망 매설 등이 필요 없는 무선 통신(LTE·5G)을 활용해 전체 구축
코로나19 여파로 재계와 산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감돕니다. 세계 곳곳의 공장과 상점이 문을 닫고 소비자들의 생활 습관이 변하면서 기업들은 줄줄이 타격을 입었습니다. IMF와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은 또 한 번의 시련입니다.대한민국은 이 위기에서 슬기롭게 벗어날 수 있을까요? 절망할 필요 없습니다. 난세에는 영웅이 등장합니다. 코로나 최일선에서 밤낮으로 바이러스와 싸운 의료진의 노력이 빛을 본 것처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위기에 굽히지 않고 정면으로 맞설 또 다른 영웅들이 있습니다.동방의 작은 나라, 내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국내 전기차 제조사 에디슨모터스와 친환경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에디슨모터스는 전기버스와 전기트럭 등 특수목적 차량을 개발 및 제조하는 기업이다. 친환경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을 위해 KT는 통합관제 원격제어 등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 영역을 전담하고, 에디슨모터스는 전기차 차체 등 하드웨어를 담당한다. 양사는 자율주행 전기버스를 시작으로 트럭, 청소차 등 다양한 특수목적 차량까지 기술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KT는 “이번 MOU는 정부가 지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앞으로 부동산 계약에서 등기까지 종이서류나 기관 방문 없이 한 번에 처리 가능한 서비스 체계가 구축된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2024년까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블록체인 기반의 부동산 거래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민,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이 투명하고 빠르게 부동산 공부를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함이다.국토부는 지난 3일 블록체인 기반의 부동산 거래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BPR/ISP) 사업에 착수했다. 2022년부터 3년에 걸친 블록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가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상황과 시대를 반영해 정보통신기술(ICT)에 기반을 둔 비대면 환경서비스를 강화한다. 환경부는 한국수자원공사 등 산하 7개 공공기관과 ‘디지털로 환경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누구도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는다’를 주제로 1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환경서비스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했다.한국수자원공사는 유역관리부터 물 공급, 물순환까지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실시간 물관리체계’를 완성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전력(이하 한전)과 전력그룹사와 함께 2023년까지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 구축을 위한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한전은 대전시 소재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 구축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디지털 발전소는 발전소의 주요기기인 보일러·터빈·발전기·보조기기의 설계, 운전, 예방정비 등 전주기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플랫폼의 기술과 접목해 디지털 공간에서 형상화함으로써 운영효율을 극대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잠재력 있는 에너지벤처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기술혁신형 에너지강소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에너지전환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과 에너지효율 향상 중요성 증가 등 에너지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맞는 에너지벤처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에너지벤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에너지효율 향상, 전력 수요관리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말한다. 태양광 발전소 사업성 컨설팅(입지&m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