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氣UP ㉒] 최초 무선인터넷 신화 살린다...LG유플러스의 새 도전
[대한민국 氣UP ㉒] 최초 무선인터넷 신화 살린다...LG유플러스의 새 도전
  • 이한 기자
  • 승인 2020.07.3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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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가치 혁신 위해 변할 것”...소비자와 교감하기 위한 노력들
“코로나변수 비켜” 1분기 이어 2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전망
증권가 전망 “화웨이 변수 위험 적을 듯, 영업 환경에 주목해야”
5G 기술 등 바탕으로 다양한 협업...적극적인 시장 확대

코로나19 여파로 재계와 산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감돕니다. 세계 곳곳의 공장과 상점이 문을 닫고 소비자들의 생활 습관이 변하면서 기업들은 줄줄이 타격을 입었습니다. IMF와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은 또 한 번의 시련입니다.

대한민국은 이 위기에서 슬기롭게 벗어날 수 있을까요? 절망할 필요 없습니다. 난세에는 영웅이 등장합니다. 코로나 최일선에서 밤낮으로 바이러스와 싸운 의료진의 노력이 빛을 본 것처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위기에 굽히지 않고 정면으로 맞설 또 다른 영웅들이 있습니다.

동방의 작은 나라, 내수 시장 규모가 크지 않은 국가지만, 우리에게는 세계 시장을 이끌만한 여러 기술과 앞선 제품이 있습니다.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던 선배,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던 선배가 지금은 없지만, 그들 못잖은 후배 기업인들이 앞선 세대가 일군 땅에서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떨어진 ‘기운’을 확실하게 ‘업’시켜 줄 경제 주역들, 국내 대표 기업과 CEO의 ‘포스트 코로나 전략’을 연재합니다. 스물 두번째 순서는 5G 기술과 고객 가치로 미래를 준비하는 LG유플러스입니다. [편집자 주]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17일 오전 용산사옥에서 열린 2분기 사내 성과 공유회에서 미디어 플랫폼 사업을 강화하고 5G에서 일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LG유플러스 제공) 2019.7.17/그린포스트코리아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 무선인터넷 상용서비스, 세계 최초 LTE망 구축이라는 만만찮은 저력을 가진 통신사다. 이들은 이런 저력을 앞세워 5G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각오다. 사진은 지난해 하현회 부회장이 미디어 플랫폼 사업을 강화하고 5G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발표하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우선 이들의 역사부터 살펴보자. 유플러스의 역사는 LG텔레콤과 LG데이콤, 그리고 LG파워콤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LG텔레콤은 1996년 설립돼 이듬해 이동전화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019 식별번호를 받았다. 카이와 이지아이(EZ-i) 등 3040세대 이상 소비자에게는 익숙한 브랜드로 휴대전화 인터넷 사업도 진행했다.

LG데이콤은 데이터사업 육성 정책 일환으로 1982년 한국데이타통신으로 설립됐다. 1991년 주식회사 데이콤으로 사명을 바꿨고 2000년 LG그룹으로 편입해 민영화됐다. LG파워콤은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분리해 설립된 회사로 광케이블 통신사업 등을 진행한 회사다.

지난 2009년 LG텔레콤은 임시주주총회에서 LG데이콤과 LG파워콤을 흡수 합병하는 안건을 통과시켰고 같은 해 공정위와 방통위가 합병을 인가해 2010년 1월 1일 통합법인이 출범했다. 통합LG텔레콤이라고 불리던 이 법인이 바로 LG유플러스다.

◇ 국내 최초 무선인터넷, 세계 최초 LTE망 구축 신화 되찾을까?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인 2000년 3월 9일자 한국경제 보도를 보면 “이제부터는 주식 투자자가 굳이 객장에 가거나 시시때때로 인터넷을 들여다 보지 않아도 자신의 원하는 가격에 맞춰 언제 어디서나 주식을 사거나 팔 수 있게 됐다”는 내용이 있다. 지금에야 놀랄 일이 아니지만 당시로서는 획기적이었다.

기사는 “LG텔레콤이 자신이 원하는 주식 종목별 매수,매도 희망가를 PCS폰으로 입력,그 금액이 되었을 때 PCS폰으로 가입자에게 이를 문자로 즉시 통보해주고 매매까지 할 수 있도록 하는 ‘맞춤 증권정보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내용이다.

해당 기사에는 또 하나 흥미로운 내용이 있다. “지난해 5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WAP방식의 무선인터넷을 이용하는 ‘ez web’ 가입자”라는 문구다. 휴대전화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이 ‘신기술’이던 시절, LG유플러스는 ‘최초’타이틀 수상자였다.

LG유플러스는 1999년 5월 국내 최초 무선인터넷 상용서비스를 실시했고 2000년 3월에는 국내 최초 기업전용 이동통신브랜드 btob를 출시했다. 2004년 4월에는 세계 최초 적외선 휴대폰 지불/결제 상용서비스를 실시했다. 이후 2011년 국내 최초 LTE전파 발사, 2012년 세계 최초 LTE망 구축, 2014년 세계최초 3밴드 CA상용망 구축 등으로 시장을 선도해왔다.

◇ “고객 중심으로 생각하고 고객가치 혁신 위해 변할 것”

LG유플러스는 휴대전화 시장에서 SK텔레콤이나 KT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후발주자 이미지가 있다. 유료방송 시장에서는 KT에 이어 점유율 2위권이다. 앞으로 5G 등 미래 시장에서는 기존 이미지를 벗고 시장을 적극적으로 선도해야 하는 것이 지금 LG유플러스의 숙제다. 유플러스는 ‘고객’에게서 해법의 키워드를 찾겠다고 말한다.

LG유플러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 중심으로 생각하고 고객이 더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대표이사 하현회 부회장도 “고객가치 혁신을 위한 변화를 주도하겠다”는 메시지를 홈페이지에 남겼다. 물론 메시지 자체가 새롭고 신선한 건 아니다. 세상의 모든 기업들이 고객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고객 가치를 중시한다고 말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LG유플러스는 실제로 그런 시도를 했다. 이들은 지난 2017년 소비자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통신업계 최초로 색다른 시도를 했다. 자신들이 내놓는 텍스트 메시지를 소비자라면 누구나 직관적으로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바꾸려는 시도다.

IT기기 설명서나 서비스 안내서를 보면 일상적으로는 잘 쓰지 않는 낯선 단어나 전문용어가 많다. LG유플러스는 자신들이 생산해 외부로 보내는 메시지를 소비자 시선에서 검수해 쉽고 직관적인 용어로 모두 바꾸기 위해 매거진 제작사와 협력했다. “메시지를 쉽게 전달해야 고객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한 권영수 당시 부회장 지시로 시작한 프로젝트다.

LG유플러스가 코로나19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고객센터와 방송통신망 운영 이원화를 강화한다. 사진은 안양 사옥에 위치한 방송센터에서 시스템을 모니터링 하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LG유플러스는 고객에게서 미래 전략의 키워드를 찾겠다고 말한다. 사진은 코로나19대응 강화를 위해 고객센터와 방송통신망 운영 이원화를 강화하던 당시의 모습. (LG유플러스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 소비자들과 더 가까이 교감하기 위한 노력들

당시 LG유플러스는 팀장, 부장급 임원과 실무자들로 구성된 ‘고객언어혁신팀’을 구성하고 국내 대형 매거진 제작사와 협업해 에디터팀을 구성했다. 해당 업무를 담당할 에디터들은 잡지 기자와 작가 등으로 구성됐다. 10~20년차 내외 중견급 에디터도 다수 투입됐다. 쉽게 읽힐 수 있는 메시지를 만들기 위해서다

이들은 고객에게 노출되는 문구를 모두 확인하고 검수해 불필요한 용어나 어려운 기술 단어, 애매한 표현들을 쉽고 직관적인 언어로 바꾸는 작업을 했다. 일상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어려운 단어는 모두 쉽게 바꿨다. 텍스트 읽기에 능숙한 소비자 뿐 아니라 어린아이나 노년층 소비자도 문장을 읽으면 곧바로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LG유플러스에서 새로 출시되는 서비스나 프로모션 내용은 모두 고객언어혁신팀의 최종 검수를 거친 후에야 소비자들에게 전달됐다. 포스터 한 장이라도, 출시 일정이 아무리 촉박하더라도 예외는 없었다. 특별한 경우에는 연휴 기간에도 검수가 이뤄질 정도였다. 문장을 쉽게 바꾸는 것 말고도 상품명칭이나 메시지 기획 등 과거 광고 카피라이터들이 담당하던 분야의 업무도 담당했다.

고객언어혁신팀에 1년 가량 직접 참여했던 한 기자는, “기술 용어나 전문 용어를 소비자에게 직관적으로 설명하려면 실무자가 그 단어를 완벽하게 이해해야 해서 부서별 담당자들과 수시로 소통하며 관련 분야 내용을 공부하고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언어들을 수정했다”고 말했다. 통신사 IT기술의 본업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프로젝트였지만, 소비자들과 쉽고 가깝게 교감하겠다는 행보여서 주목 받았다.

◇ “코로나변수 비켜” 1분기 이어 2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전망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교감에 나선 것은 말하자면 장기 프로젝트다. 말하자면 기업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사례였다. 단기적으로 최근 LG유플러스의 업황을 설명하려면 세 가지 키워드가 있다. 코로나19와 5G등 미래기술, 그리고 화웨이다.

코로나19 먼저 짚어보자. 통신사들은 지난 6개월여간의 코로나 관련 이슈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비대면 언택트 경향이 늘어나면서 IT 관련 서비스의 경우 오히려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LG유플러스도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198억원을 기록하며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했다. 영업수익(매출)과 서비스수익 모두 늘었다. 1분기 성과에 대해 LG유플러스는 “모바일과 IPTV, 초고속인터넷에서 순증 가입자 1위를 기록하며 지속 성장했고, LG헬로비전과의 시너지 및 실내 활동 증가에 따른 모바일 소액결제, VO 매출과 IDC고객 수요 증가 등 언택트 사업이 성장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증권가에서는 2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전망한다. DB금융투자 신은정 연구원은 13일자 보고서에서 “영업이익 기준으로 LG유플러스 실적은 (시장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신 연구원은 핸드셋 순증이 양호하며 이에 따른 무선 탑라인 성장이 이익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더불어 “경쟁완화로 마케팅 비용이 전년비 낮은 수준을 유지하며, 상반기는 양호한 영업이익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LG유플러스도 경쟁 완화 기조가 지속되는 한, 상반기 가입자 순증세를 이어가며 무선 탑라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 증권가 전망 “화웨이 변수 위험 적을 듯, 영업 환경에 주목해야”

LG유플러스를 둘러싼 최근의 관심사 중 하나는 바로 화웨이와의 관계다. 미 국무부 고위관리가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중국 화웨이 장비를 사용하고 있는 LG 유플러스를 언급하며 화웨이와의 거래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미국과 중국의 치열한 무역전쟁 사이에서 뜻밖에 LG유플러스의 이름이 언급된 것.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통신장비를 모두 교체하는 등 리스크가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한다.

그러나 증권가에서는 화웨이와의 연관성 보다는 LG유플러스 자체의 최근 움직임에 주목하라고 조언한다. 하나금융투자 김홍식, 이재서 연구원은 “상반기 추정 실적을 감안할 때 올해 연결 영업이익 8천억원 달성 가능성이 높고, 이동전화매출액 증가 흐름과 서비스매출액 대비 마케팅비용 비중 하락 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장기 실적 전망은 낙관적”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미국 화웨이 장비 사용 중단 권고에 따른 피해가 미미할 전망이고, 단기 주가 하락으로 매력도가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하나금투는 “화웨이 이슈로 유플러스가 큰 피해를 입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미국 측 요구사항이 점진적 화웨이 장비 사용 배제이지 당장 철수가 아니고, 유플러스가 2021년부터 점진적으로 화웨이 장비 구입 중단 및 타업체로의 장비 전환, 장비 상호 연동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데 그렇게 한다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더불어 “화웨이 장비의 경우 초기 구매 비용이 낮은 반면 유지보수비용이 비싸 벤더 교체에 따른 총 장비 구매 비용 증가분이 크다고 보기 어렵고, 화웨이 장비를 서서히 타 업체 정비로 교체하고 새로운 장비를 삼성·노키아 등으로부터 구매함에 따른 2021년 이후 영업비용 증가분이 200~300억원(2~3%) 수준으로 크다고 판단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화웨이 장비 사용 중단에 따른 EPS 감소효과가 이미 현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어 있다”는 의견도 내놓았다.

LG유플러스와 LG CNS가 I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사업을 추진한다. 환경오염과 계절변화 등의 변수를 극복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LG유플러스와 LG CNS가 I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사업을 추진한다. 환경오염과 계절변화 등의 변수를 극복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 5G 기술 등 바탕으로 다양한 협업...적극적인 시장 확대

LG유플러스는 앞으로 5G 기술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미래 기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들은 여러 분야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유플러스는 최근 블록체인 솔루션을 보유한 LG CNS, 국내 식물공장 1위 기업인 팜에이트와 협력해 국내 최초로 지하철 상도역에서 자율제어 및 식품안전이력관리가 가능한 ‘미래형 식물공장’을 공동 실증하고, 이를 기반으로 스마트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시작했다.

동물권행동 카라(KARA)와 함께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반려동물복지센터 더봄센터에 스마트견사와 묘사 시범 구축에 나서고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도 나섰다. 견사와 묘사에는 AI맘카(CCTV), 간식로봇, 원격제어 무드등 등 ‘U+스마트홈 펫케어’을 설치해 유기동물 돌봄에 활용한다.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지포스나우’를 통해 인기 게임도 서비스한다. 노트북이나 집안의 구형 PC에서도 클라우드 서비스가 제공하는 고퀄리티 게임을 무료로 즐기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과 PC, IPTV까지 지포스나우 플랫폼을 확대하며 세계 최다 N스크린 서비스를 구현하며 국내 클라우드 게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자회사 LG헬로비전, 미디어로그와 함께 아이돌 출연 야외 힐링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아이돌Pick크닉’ 30편을 공동 제작해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을 통해 단독 공개하는 프로젝트도 관심을 끌었다. 각 사 고유 역량으로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 사례다.

LG유플러스는 다수의 U+아이돌Live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돌 팬심을 공략할 수 있는 콘텐츠 기획에 참여했다. LG헬로비전은 다년간의 방송 프로그램 및 콘텐츠 기획, 제작 경험을 활용해 콘텐츠 제작을 맡았고 미디어로그는 방송 이후 콘텐츠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한 확장 사례로 주목된다.

◇ 다시 쓰는 최초 신화, “고품질 서비스 제공 노력 지속할 것”

유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5G 기지국, 코어 장비의 단독모드 상용망 장비 구축에 이어 유선망 구간에 대한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능을 상용망에 적용했다. 현재 상용화된 스마트폰 위주의 5G 비단독모드(NSA)와 달리 단독모드(SA) 환경에서는 기업용 서비스 가입자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 품질 및 저지연 서비스를 위한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확보된 기술을 통해 유선망 구간에서도 능동적인 전송품질 관리로 최적의 전송품질 제공해 고객에게 더욱 안정적인 고품질의 5G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1월 5G 단독모드 기반 이기종 장비 연동 시연에 성공했고, 지난 5월과 6월에는 국내 최초로 상용망에서 5G 단독 모드 테스트 및 Vo5G 상용망 테스트에도 성공한 바 있다.

박송철 LG유플러스 NW기술운영그룹 전무는 “해당 솔루션으로 좀 더 나은 안정적인 5G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며, “향후 높아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업황 특성상 코로나19 변수를 상대적으로 비껴간 LG유플러스는 ICT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대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국내최초 무선인터넷과 세계최초 LTE망 구축의 신화를 올해 하반기 이후 다시 써내려갈 수 있을 것인지 업계의 관심이 주목된다. LG유플러스는 조만간 새로운 서비스를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leeha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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