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PBV(목적기반 모빌리티)와 로보틱스 기술의 연계를 통해 물류 혁신을 위한 고도화된 솔루션을 추진한다.기아는 최근 CJ대한통운, 현대건설, 로봇 전문 스타트업 디하이브와 함께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로봇개 ‘스팟(SPOT)’을 활용한 라스트마일 로봇 배송 서비스 실증 사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실증 사업은 기아가 CES 2024에서 밝힌 바와 같이 로보틱스 기술과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PBV 비즈니스 모델을 추진하는 과정의 일환이다.기아가 현대건설, CJ대한통운 등과 함께 한 이번 실증 사업은 로봇이 활용된 라스트마일
LG화학과 CJ대한통운이 물류센터 포장용 랩을 재활용하기 위해 손잡았다. 양 사는 6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플라스틱 자원 재활용 및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CJ대한통운은 전국의 물류센터에서 버려지는 포장용 랩을 수거해 LG화학에 전달하고, LG화학은 전달받은 랩을 PCR(Post-Consumer Recycle) 기술을 통해 재활용 랩으로 만들어 CJ대한통운에 다시 공급하기로 했다.포장용 랩(스트레치 필름)은 물류센터 및 산업현장에서 적재된 물건들이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시키는 데 사용된
이번 주에도 산업계에서는 ESG경영 강화 및 실천을 위한 소식들이 계속해서 들려왔다. 특히 기아와 CJ대한통운은 ‘친환경 물류운송 혁신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봉고III EV를 기반으로 물류 운송 목적기반 모빌리티 개발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제품 생애주기에서 시행하고 있는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인정받아 ‘제25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SK가스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ESG경영 실천에 집중한다. SK가스는 3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탈탄소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과 ESG경영 실천계획을 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제주도 스타벅스에서 일회용 컵이 사라진다. 7월부터 4개 매장에서 시범 운영한 다음 10월까지 제주 지역 전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매장과 제주공항 등에 다회용컵 반납기가 설치되고 회수한 다회용컵을 세척해 매장에서 다시 사용하는 형태다. 전기차를 활용한 친환경 물류 시스템도 구축한다.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6월 2일 스타벅스 제주서해안로DT점에서 환경부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공항공사, SK텔레콤, CJ대한통운, 행복커넥트 등 7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회용 컵 없는 청정 제주 조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ESG가 기업 경영 키워드로 부상한 가운데 CJ그룹이 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그룹은 지주사를 비롯한 주요 3개 계열사에 대한 ESG 의사결정 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등 주요 계열사는 ESG위원회 도입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미래 지속가능 역량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CJ주식회사는 이사회를 열고 ESG위원회 설치를 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ESG위원회는 ESG 전략과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최고의사결정기구로 이사회 산하에 신설됐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락앤락이 CJ대한통운과 손 잡고 플라스틱 자원 순환에 앞장 선다. 락앤락은 CJ대한통운과 자투리 플라스틱을 활용해 물류 현장에서 물건을 적재해 운반하는 데 사용하는 받침대인 조립 모듈형 재생 파렛트를 제작했다.락앤락이 공장에서 쓰고 남은 양질의 플라스틱 10톤을 제공하고 CJ대한통운이 파렛트 제조업체와 협업해 이를 친환경 재생 파렛트인 ‘탄소 제로 파렛트’ 300개로 업사이클링하는 방식이다. 탄소 제로 파렛트 하나를 제작하는 데 들어가는 플라스틱 양은 28kg. 이를 단순 폐기하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마켓컬리의 운영사 컬 리가 CJ대한통운과 손잡고 새벽배송 서비스인 ‘샛별배송’을 연내 전국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마켓컬리의 샛별배송은 밤 11시 이전에만 제품을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7시 전까지 문 앞에 풀콜드체인 방식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그동안 서울과 수도권에서만 운영됐다. 수도권 외 지역은 익일 내 배송됐다.컬리는 27일 CJ대한통운 본사에서 김슬아 컬리 대표와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샛별배송 전국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참여연대가 보건복지부에 ESG 문제기업 공익이사 선임 주주제안 준비사항에 대해 질의했다. ESG 문제기업에 대한 사외이사 후보 추천 계획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느냐는 질문이다. 참여연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사모펀드 소비자피해가 발생한 기업과 산업재해, 지배구조 관련 논란이 일어난 기업 이름을 직접 거론했다.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는 4일 보건복지부 연금재정과에 수탁자책임위원회(수탁위)의 준비사항에 대해 질의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은 지난 1월 29일 기금위 위원들 중 7명이 발의한 ‘ESG(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쿠팡이 택배사업에 나서면서 택배업계에서 쿠팡발 택배노동자 근무환경 혁신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쿠팡은 로켓배송 확대를 위해 물류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CLS)가 지난 14일 국토교통부에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쿠팡은 앞서 2018년 운송사업 승인을 획득했다가 자체 물량에만 집중하겠다며 지난해 8월 자격을 반납한 바 있다. 1년 만에 택배사업에 재도전하는 셈이다. 승인이 되면 다른 택배회사와 마찬가지로 로켓배송 외에 다른 업체의 상품도 배송할 수 있게 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일동제약이 2년 연속 ‘유엔 SDGBI 1위 그룹’에 선정됐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유엔(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인 UN SDGs 협회가 주관하는 ‘2020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UN SDGBI) 1위 그룹’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일동제약 관계자는 “회사 및 경영진의 SDGs 확산 의지, 인류 보건과 질병 극복을 위한 양질의 의약품 보급 및 지속적인 R&D, 기후 문제 대응 등 지구환경 보존을 위한 노력 및 친환경 캠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한진택배,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국내 대형 택배업계가 내일(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정해 놓고 휴무하기로 했다. 하지만 쿠팡, 로켓배송 , 마켓컬리 등의 직고용 인력이 담당하는 배송의 경우는 운영된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과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 등 대형 택배사들은 14일 부터 16일까지 휴무하고 17일 부터 배송서비스를 시작한다. 17일은 임시공휴일로 지정했지만 전자상거래 업체들의 상황과 업무 공백 기간이 장기화 될 시 소비자 불편과 혼란 등을 고려해 정상 근무키로 했다. 우정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