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정부가 29일 자율주행, 신재생에너지 등 최신 기술이 총 망라된 스마트시티 로드맵을 발표했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이날 오전 광화문 KT 회의실에서 4차 회의를 개최하고 스마트시티 추진전략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따르면 기존 기술 중심의 단편적 접근, 공공 주도의 스마트시티 정책에서 벗어나 스마트시티 7대 혁신변화를 추진하고 그에 따라 3대 전략을 실시하기로 했다. 3대 전략은 ▲도시 구성부터 쇠퇴까지 단계별 차별화된 접근 ▲도시가치를 높이는 맞춤형 기술 접목 ▲민간기업‧시민‧정부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화장품 브랜드 토니모리가 바이오 벤처 기업 에이투젠을 자회사로 편입하고 제품 강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토니모리는 이날 에이투젠의 주식 20만700주를 취득하는 내용의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보통주 14만3300주를 추가 취득해 모두 34만4000주(지분율 80%)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주당 인수가격은 8730원으로 총 투입 자금은 30억 원이다. 에이투젠은 특히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에 기반한 의약품과 건강기능성 식품을 중점 개발하는 업체다. 이를 통해 ‘굿락투유’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교육부, 행정안전부, 법무부 등 17개 정부 기관은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공기관 채용비리 관련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해 채용비리 특별점검 최종결과와 후속조치 및 채용제도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그 중 행정안전부는 지방 공공기관 채용 비리를 점검한 결과 489개 기관 1488건에서 부적절한 사례가 적발됐다고 발표했다.행정안전부의 발표에 따르면 모집공고 위반이 29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위원 구성 부적절 226건, 규정 미비 171건, 부당한 평가 기준 143건, 채용 요건 미충족 112건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직장인 P씨는 밀린 빨래를 처리하기 위해 인근의 24시간 셀프 빨래방을 찾았다. 일주일 넘게 이어진 한파로 세탁기가 동파돼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주말 오전 일찍 찾아가 봤지만 빨래방은 이미 P씨와 같은 사정의 사람들이 ‘선점’한 뒤였다. 다른 빨래방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결국 P씨는 2시간을 기다린 후에야 빨래를 할 수 있었다. -잇따른 동파로 빨래방, 수도관 수리 업체 이용 증가영하 17도를 밑도는 기록적인 한파가 닥치면서 때 아닌 ‘특수’을 누리는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상점가 기준이 완화되면서 소상공인들이 각종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상점가 기준 완화를 통한 상점가 지원 대상 확대’를 담은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개정안이 30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행령은 최저임금 상승, 점포 임대료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확대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현재 시행 중인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에서는 상점가의 점포 수 기준을 ‘가로(街路) 또는 지하도에 2천 제곱미터 당 50개 이상의 점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30대 직장인 C씨는 퇴근해서 집에 돌아왔다 날벼락을 맞았다. 종일 계속된 한파로 인해 수도관이 얼어 물이 나오지 않았던 것.당황한 C씨는 급히 따뜻한 물과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해 얼어붙은 수도관을 녹였다. 다행히 20여 분 만에 녹아 정상적으로 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됐지만 실로 등골이 서늘해지는 경험이었다. 영하 10도 안팎의 매서운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각종 시설물 사고 소식이 끊이지 않는다. 트위터 등 SNS에서는 하루가 멀다 하고 ‘생수를 배달시켰는데 얼었다’, ‘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 화재 사망자가 37명으로 집계됐다.소방당국은 26일 오후 2시 30분 브리핑을 통해 37명의 사망자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부상자는 131명으로 알려졌다. 다만 부상자 중 중상인 경우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화재 당시 세종병원 본관에는 100명, 별관인 세종요양병원에는 94명의 환자가 있었다. 요양병원에는 불길이 번지지 않아 사망자 대부분은 세종병원 1,2층에서 발견됐으며 5층과 승강기에서도 일부 사망자가 나왔다. 그 중에는 의사와 간호사, 간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삼성전자와 애플이 지난 한 해 동안 87조 원 이상의 반도체를 구매하며 각각 구매율 1위, 2위를 차지했다. 26일 IT 리서치 자문기관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애플은 2017년 한 해 동안 약 818억 달러(87조 원)의 반도체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6년에 비해 200억 달러(21조 원) 늘어난 것이며 이들의 시장 점유율은 전체의 19.5%에 달한다. 구매율 1위인 삼성전자의 반도체 구매액은 431억 달러(45조 원)로 지난해 314억 달러(33조 원)보다 37.
[그린포스트 홍민영 기자] ‘말하지 않아도 정이 쌓이는’ 오리온 초코파이가 40여년간 한국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초콜릿과 파이가 합쳐진 달콤한 맛은 오랜 기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로 시작되는 CM송의 역할도 컸다. 노래가 연상되면 초코파이를 대표하는 정(情는)의 이미지가 떠오르며 많은 소비자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든다.힘든 군대생활을 견디게 해준 과자도, 친구와 우정을 나누는 과자도, 가족과 함께 둘러앉아 먹는 과자도 돌이켜보면 초코파이가 자리하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주말인 27일, 28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는 곳이 있겠다. 24일부터 시작된 맹렬한 한파는 약간 누그러지겠으나 여전히 영하 10도 안팎의 강한 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27일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14도 △춘천 영하 19도 △강릉 영하 7도 △대전 영하 15도 △청주 영하 14도 △대구 영하 12도 △광주 영하 9도 △전주 영하 12도 △부산 영하 8도 △제주 영하 1도 등으로 전국이 영하권에 머물겠다. 낮 기온은 △서울 영하 3도 △춘천 영하 2도 △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26일 오전 7시 35분 경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16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9시 50분 경 브리핑을 통해 화재 상황에 대해 알렸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세종병원 1층 응급실에서 발생했으며 입원 환자는 세종병원이 100명, 세종병원 인근 요양병원이 94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요양병원의 환자 94명은 혼자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여서 경찰당국의 지원을 받아 전원 대피시켰다.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었던 15명을 포함 세종병원의 입원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26일 오전 7시 35분 경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 응급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20명이 부상당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세종병원에는 100명의 환자가 입원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층에 16명, 3층에 28명, 5층에 21명, 6층에 35명 등이다. 세종병원은 요양병원도 겸하고 있는 탓에 피해가 확산될 우려가 있어 소방대원들은 입원 환자들을 대피시키고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불은 병원 1층 응급실 인근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원인은 파악 중이다.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커피브랜드 커피빈코리아가 이른 아침 바쁜 직장인들의 발걸음 사로 잡기에 적극 나선다.커피빈코리아가 지난 해부터 아침 식사 ‘해피모닝’을 제공하고 있다. 오픈 시간부터 오전 10시까지 평일 한정 수량에 한해 구매할 수 있는 해피모닝은, 음료 구매 시 1000원을 추가하면 빵 등 간단한 한 끼 대용 식품을 제공해 주는 것이다. 빵은 햄치즈 포카치아, 햄치즈 페스츄리, 햄치즈 잉글리쉬 머핀, 핫 브레드 3종, 베이글류 3종, 머핀 2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국내선 재료로 만든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SK하이닉스의 2017년 실적이 눈부시다.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갱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30조109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2016년 대비 75% 급증했으며, 13조721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대비 319% 성장했다. 당기순이익도 10조6422억원을 기록하며, 260%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액 9조275억5300만원, 영업이익 4조4658억3400만원, 당기순이익 3조2194억9900만원을 기록하며, 분기기준 실적도 사상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대상㈜ 청정원이 불고기브라더스와의 협업을 통해 ‘불고기브라더스 왕교자’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불고기브라더스 불고기 왕교자, 불고기브라더스 김치 왕교자 2종으로 구성됐다. 불고기브라더스 불고기 왕교자는 불고기브라더스 특유의 담백한 양념이 잘 밴 고기에 숙주나물, 대파, 양배추를 더해 씹는 맛을 살렸다는 것이 대상㈜의 설명이다. 김치 왕교자는 잘 숙성시킨 종갓집 김치를 사용해 ‘집에서 빚은 듯한 깔끔한 손맛’을 내기 위해 노력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정부는 세탁기와 태양광 전지‧모듈에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결정을 내린 미국 측에 양자협의를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요청은 세계무역기구(WTO) 세이프가드 협정 12.3조에 따른 것으로, 협의 시기는 다음 주 중으로 할 것을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제안했다. WTO의 세이프가드 협정 12.3조는 ‘세이프가드 조치를 취하는 관련 상품 수출국으로서 실질적 이해 관계가 있는 회원국에게 충분한 사전 협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정부는 양자 협의를 통해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목요일인 25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해안가에서는 강한 바람이 불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또 24일부터 시작된 추위가 25일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16도 △춘천 영하 21도 △강릉 영하 13도 △대전 영하 15도 △청주 영하 15도 △대구 영하 13도 △광주 영하 11도 △전주 영하 13도 △부산 영하 10도 △제주 영하 2도 등으로 전국이 영하권에 머물겠다.낮 기온은 △서울 영하 8도 △춘천 영하 7도 △강릉 영하 1도 △대전 영하 5도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단말기유통법, 일명 단통법을 위반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이동통신 3사가 법률 시행 이래 최대 규모인 506억 원의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방송통신위원회는 24일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이동통신 3사의 도매 및 온라인, 법인영업 등 관련 단말기유통법 위반에 대해 과징금 506여억 원을 부과했다. SK텔레콤 213억 원, KT 125억 원, LG유플러스 167억 원이다.또한 공시지원금의 15%를 초과해 지급하는 등 단말기유통법을 위반한 171개 유통점에는 100만~300만 원, 삼성전자판매주식회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현대차그룹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에 인건비 등으로 1500억 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현대차그룹은 충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대중소협력재단)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50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과 100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지원하기로 했다. 상생협력기금은 2·3차 중소 부품협력사의 근로자 임금으로 올 상반기 중에 직접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현대차그룹 동반성장 홈페이지(winwin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평창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외식업계가 대대적인 한식 홍보에 나섰다. 하남에프앤비의 삼겹살 브랜드 하남돼지집은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인 삼겹살을 알리기 위해 특별한 서비스를 준비했다.우선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메뉴판을 서울 내 주요 관광지인 강남, 명동, 대학로, 이태원, 홍대 매장에 보급할 방침이다. 특히 외국인들이 많이 모이는 이태원에는 한식 홍보를 목표로 하는 콘셉트 매장 ‘하남돼지집 이태원 다이닝 바’를 준비했다. 외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직원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