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케이씨씨글라스)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년 KCGS 환경·사회·지배구조(ESG)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통합 A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한국ESG기준원은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ESG 평가기관 중 하나로 매년 국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부문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코스피 및 코스닥에 상장된 791개사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이번 평가에서 KCC글라스는 사회 부문 A+등급을
산업계의 혁신과 기술력을 토대로 국가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ESG·탄소중립 경영에 기여할 수 있는 해법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열렸다. 환경부와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는 2일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제5회 지속가능기업혁신 토론회(Sustainable Business Innovation Forum)'을 공동 개최했다.환경부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ESG·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는 국제기구, 국내 산업계 리더들이 대거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ESG 규제 대응 방안과 함께 지속가능한 신산업을 통해 새
한국에너지공단(이하 공단)은 2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산업·발전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은 할당대상업체 조직경계 외에서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온실가스를 감축, 흡수 또는 제거하는 사업이다. 공단에서 운영 중인 산업·발전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실적은 전 부문*의 약 80%에 해당하는 4000만이산화탄소상당량톤(tCO2_eq)으로, 외부사업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설명회는 동 사업 관계자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여 국가 온실가스 감축 확대 기반을 강화하기
SK이노베이션은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에 협력사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협력사의 탄소저감 기반을 비롯해 ESG경영 내재화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SK이노베이션은 1일 울산 남구 SK 울산Complex(울산CLX)에서 SK이노베이션,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엔무브 등 SK이노베이션 계열과 거래하는 협력사 80여 곳을 초청해 ‘동반성장·ESG CEO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 협력사 경영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자의 경영현황을 공유하고, SK이노베이션 계열
GS리테일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환경분야 평가에서 편의점 업계 최초로 A+를 획득하며 환경보호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지난 10월 말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3년 정기 ESG 등급 평가에서 GS리테일이 3년 연속 통합 등급 A를 획득했다. 무엇보다 환경(E) 분야에서 전년보다 2단계나 상승하며 편의점, 홈쇼핑 및 슈퍼 등 GS리테일이 영위하고 있는 업종에서는 최초로 A+를 획득하는 성과를 냈다.환경등급에서 A+를 받은 기업은 전체 평가 대상 중 4%에 불과하다.GS리테일은 환경 분야에서 이같은 높은 등급을
미래에셋증권은 지난달 26일 피브이에너지 주식회사와 3메가와트(MW ) 규모의 태양광 가상전력구매계약(VPPA, Virtual Power Purchase Agreement)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VPPA란 발전사업자와 전기사용자 간 체결한 고정계약가격에서 시장전력도매가격의 차액을 정산하는 방식으로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가에서 널리 쓰이는 RE100 이행 수단이다.피브이에너지는 약 15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인수, 개발 및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인프라 전문 운용사인 맥쿼리 그룹(Macquarie Group)으로부터
한국환경공단은 3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만다린오리엔탈 호텔에서 말레이시아 녹색기술기후변화공사(MGTC)와 '탄소중립(Carbon Neutrality)–순환경제(Circular Economy)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과 주말레이시아 대사관,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분야에 한국-말레이시아 정부 및 민간협력의 외연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우리나라의 정책 방향 공유와 기업의 환경기술을 적극 홍보하는 등 녹색산업 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환경
SK디앤디가 한국ESG기준원(KCGS)이 주관하는 '2023년 KCGS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3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KCGS는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독려하기 위해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부문을 평가하고 ESG 등급을 공표하고 있다. 올해는 총 987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91개사에게 S(매우 우수)부터 D(매우 취약)까지 7개의 등급이 부여됐다.SK디앤디는 올해 사회 항목에서 A+, 환경과 지배구조 항목에서 A의 고른 점
동서식품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2022년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에서 부평공장이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27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개최된 '2022년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 우수사업장 인증서 수여식'에서 동서식품 부평공장 김정기 공장장이 참석해 한국에너지공단이 수여하는 우수사업장 인증서와 현판을 받았다.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는 국가차원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매년 기업과 에너지 효율 개선을 목표로 협약을 맺고 개선 실적을 평가
현대백화점그룹은 한국기업지배구조연구원(KCGS)이 실시한 2023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평가 대상 상장 계열사 모두 '통합 A' 등급 이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해당 계열사는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현대퓨처넷·현대이지웰·현대에버다임·현대바이오랜드·지누스 등 10개사다.특히 현대백화점은 환경(E)과 사회(S) 부문에서 각각 A+ 등급을 받아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 통합 A+는 전체 평가 대상 기업 약 800곳 중 상위 19곳(2.4%)에만 주어졌다. 현대홈쇼핑과 현대그린푸드는
산업계 탄소저감을 위해 무탄소 에너지(Carbon Free Energy, 이하 CFE)의 활용과 공급을 촉진하기 위한 기구 ‘CF연합’이 공식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27일 ‘CF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CF연합은 CFE 글로벌 이니셔티브 추진을 위한 핵심기구로, CFE를 또 다른 글로벌 규범으로 자리잡도록 유도하고, 한국이 CFE 선도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하지만 일각에서는 CF연합이 RE100 이행을 회피하기 위한 수단이자, 원전 확대를 위한 명분으
미래에셋증권은 한국ESG기준원이 실시한 2023년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지난해 이어 증권업 최고등급인 종합등급 A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미래에셋증권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08년부터 에너지 사용에 대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공개해 왔다. 올해에는 과학 기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수립하고 과학 기반 목표 이니셔티브(SBTi, Science-Based Target initiative) 검증 절차 및 RE100 이행을 위한 계약 체결을 진행하고 있다.미래에셋증권은 사회 부문에서도 이해관계자에서 사회책임경영 중심으로
제주항공이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체계를 강화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선도 항공사로 한 걸음 더 내디뎠다.제주항공은 27일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년 상장기업 ESG평가에서 환경 부문 A, 사회 부문 A+, 지배구조 부문 B+를 평가받아 지난해 통합 등급 B에서 두 단계 상승한 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특히 환경 부문에서 지난해 C등급 대비 세 단계 상승한 A등급을, 사회 부문에서 지난해 B+등급 대비 두 단계 상승한 A+등급을 획득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기록했다.제주항공은 지난해부터 전사적 환경
HDC현대산업개발은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현장 근무복을 전 현장에 도입하며 환경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6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디자인과 기능을 높인 친환경 소재 근무복을 제작해 춘추복부터 순차적으로 전국의 현장에 지급했다. 이번에 새롭게 개선한 근무복은 폐PET병 등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하는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로 제작됐다.HDC현대산업개발은 산업 전반에 걸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중요성에 공감하고 직원들의 친환경 의식을 높일 목적으로 친환경 현장 근무복을 도
네이버가 한국수자원공사와 수력발전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직접전력거래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네이버는 국내 최초로 수력발전으로 만든 PPA 재생에너지를 사옥 운영에 도입하게 된다.네이버는 이번 PPA를 통해 한국수자원공사가 수력발전으로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네이버는 한국수자원공사 용담제2수력에서 연간 생산되는 전력 13기가와트시(GWh)를 직접 거래해 제2사옥 1784 운영을 위한 전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1784 전력의
SK엔무브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협력해 업계 최초로 선박용 에너지저장장치(이하 ESS) 액침냉각 기술 개발에 나선다.SK엔무브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선박용 액침형 ESS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열린 제23회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2023)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김원기 SK엔무브 Green성장본부장, 문승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기추진체계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업무 협력으로 선박용 ESS 액침냉각 기술 개발과 국내외 선급 인
산업계에서 우리나라의 2030 국가 온실가스감축 목표(이하 2030 NDC)가 현실에 비해 과도하게 측정됐으므로 국제 사회의 흐름에 맞춰 정책 방향성의 전략적 조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24일 ‘주요 탄소 배출국 2030 NDC 목표 달성 전망’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와 같이 진단했다.한경협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탄소배출량이 많은 상위 주요국과 탄소감축을 주도해 온 국가들이 2030 NDC 이행을 형식적으로 책정하거나 목표치 달성에 적극적이지 않은 모습”이라고 지적하며, “국내의 2030 NDC
SK텔레콤(이하 SKT)이 다양한 협업을 통해 ‘해피해빗’ 다회용컵 사용 캠페인을 스포츠·문화 영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SKT는 23일 경기도 광주시 중부컨트리클럽에서 애경중부컨트리클럽, 행복커넥트와 다회용컵 순환 시스템을 공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성완 애경중부컨트리클럽 대표이사, 박대호 행복커넥트 상임이사, 엄종환 SK텔레콤 ESG Alliance담당이 참석했다.SKT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도권 회원제 골프장 중 처음으로 ‘해피해빗’ 다회용컵을 공급하게 됐다. 기존에는 핀크스 골프클럽, 해비치컨트리
현대자동차가 사우디(이하 사우디)에서 대규모 계약과 협업체계 구축으로 중동 시장 진출 및 사우디 모빌리티 생태계 리딩에 나선다. 사우디를 국빈 방문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대규모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현대자동차는 사우디 국부펀드(PIF)와 반제품조립(CKD) 공장 설립을 위한 합작투작 계약, 에어 프로덕츠 쿼드라(Air Products Qudra), SAPTCO(The Saudi Public Transport Company)와 함께 사우디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를 연이어 체결했다.현대자동차는 이번
롯데케미칼, SK이노베이션,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로 꼽히는 탄소·포집·활용·저장(CCUS)의 탄소 포집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3개 사는 23일 탄소포집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 개발 및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23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민재 롯데케미칼 종합기술원장, 강동수 SK이노베이션 포트폴리오 부문장, 이병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 BM혁신실장 등이 참석했다.3개 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각 사가 보유한 ‘탄소포집’ 핵심기술 및 노하우를 활용해 ▲탄소포집 공정 개선 ▲고성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