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산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기업들은 저마다의 기술과 제품으로 험난한 파도를 넘고 있습니다.당장 급한 것은 매출과 실적을 회복하고 달라진 소비패턴과 사회 경향에 적응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세계적인 팬데믹의 원인이 지구를 함부로 사용한 인류에게 있다’라는 지적에도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올해 국내 주요기업들은 지구를 위해 어떤 활동을 했을까요. 그 활동은 단순한 계획에 그쳤을까요 아니면 꼼꼼한 실천으로 이어졌을까요. 환경 관련 뉴스와 키워드로 기업들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갤럭시 Z플립 폴더블 OLED 등을 생산하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친환경 경영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제품에 대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하고 앞서 9월에는 글로벌 환경안전 인증 회사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을 받기도 했다.삼성디스플레이의 친환경 행보가 업계에서 화제다. 이들이 생산하는 갤럭시 Z플립 모델 탑재 폴더블 OLED(모델명 : AM670UH01)는 지난 달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환경부가 총괄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운영하는 ‘환경성적표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디스플레이 OLED TV 패널이 스위스 검사·인증기관 SGS로부터 친환경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실내오염물질이나 유해물질을 줄이고 재활용율을 높였다는 평가다.LG디스플레이가 OLED TV 패널이 스위스 검사?인증기관 SGS로부터 친환경 제품(Eco Product)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실내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실내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OLED TV 패널이 눈 편한 패널 인증에 이어 유해물질 방출이 적은 친환경 제품임을 인정 받은 것이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3분기 영업이익 12조 3533억원을 달성한 가운데 반도체와 IM부문이 실적을 이끈 것으로 평가됐다. 반도체는 영업이익 5.54조원, IM부문은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크게 증가하면서 영업이익 4.45조원을 달성했다.삼성전자에 따르면 반도체는 3분기 매출 18.8조원, 영업이익 5.54조원을 기록했다. 3분기 메모리 사업은 서버 수요는 다소 약세였으나, 모바일과 PC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신규 게임 콘솔용 SSD 판매를 확대해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4분기는 D램의 경우 서버 수요 약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올해 3분기 매출 6조 7,376억 원, 영업이익 1,644억 원을 기록했다.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와 온라인수업 정착에 따른 IT제품군 출하 확대가 지속되고 모바일 부문 전략고객 대상 신제품 공급 확대, 글로벌 TV 판매 호조 및 광저우 OLED 신공장의 본격 양산 등의 요인에 3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27% 상승했다.영업이익은 전 사업부문에서의 고른 실적개선으로 1,644억 원을 기록해 7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차별화된 경쟁력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디스플레이가 글로벌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 중 하나인 월트 디즈니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LG디스플레이가 월트 디즈니 자회사인 ‘디즈니 스튜디오랩’과 OLED 기술 협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즈니 스튜디오랩은 첨단 영화 촬영 기법 및 편집 기술을 연구하는 곳이다.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3년간 디즈니 영상 전문가를 위한 콘텐츠 제작용 OLED TV 협력 등을 진행한다. OLED 기술과 디즈니 컨텐츠를 결합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디스플레이가 협력사와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미래 신기술 발굴 및 전략적 협력 강화에 나선다. 정호영 사장이 직접 "협력사들과 유기적이고 치밀한 OLED 생태계를 구축해 더욱 긴밀하고 전략적인 협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LG디스플레이는 7일 정호영 사장과 강인병 부사장(CTO)이 참석한 가운데 머크, 듀폰 등 디스플레이 소재 및 부품 각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국내외 협력사 20개사를 초청해 온라인 화상회의로 '2020 테크포럼'을 개최했다.LG디스플레이 정호영
모든 기업은 이윤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익만을 추구해서는 사회와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최근 기업들은 돈 버는 문제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둡니다.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이태원과 합정동 등 서울의 대표적 힙플레이스에 OLED 기술 활용한 미디어 아트를 공개한다. 투명과 롤러블 등 폼팩터 혁신 OLED를 활용한 다양한 신사업이 활발히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LG디스플레이 따르면, 이들은 아트 온(Art on) OLED 프로젝트를 통해 트렌디 카페 카페 ‘앤트러사이트’와 미디어 아티스트 박훈규 작가와 협업했다. 이를 통해 내년 3월까지 작품을 전시한다.LG디스플레이는 이태원 ‘앤트러사이트’ 한남점 1층에 55인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업계 최소 곡률인 1.4R 폴더블 OLED 상용화에 성공했다. 1.4R은 반지름 1.4밀리미터 원의 휘어진 정도를 의미한다. 이 숫자가 작을수록 더 많이 휘어진다는 의미다.삼성디스플레이에 따르면, 곡률(R)값이 작을수록 접히는 부분의 비는 공간이 없어 완벽하게 접혔다고 볼 수 있다. 1.4R 폴더블 OLED는 현재까지 상용화된 폴더블 제품 중에서 곡률이 가장 작다.삼성디스플레이가 세 번째로 선보인 폴더블 OLED는 2,208×1,768 해상도에 7.6인치 크기로 전작보다 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전자가 독자 기술력으로 완성한 초고화질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MAGNIT(매그니트)를 10일 국내 포함한 아시아,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MAGNIT(매그니트)는 ‘magnificent(감명 깊은)’과 휘도를 뜻하는 단위 ‘nit’의 합성어로, 탁월한 밝기로 경이로운 화질을 제공한다는 의미다.마이크로 LED 사이니지는 초소형 LED 소자를 직접 화면 기판에 부착한 자발광 디스플레이 제품이다. LED 소자를 패키징한 후 기판에 붙이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디스플레이가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협력사와의 상생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는 평가다.LG디스플레이가 8일 서울 쉐라톤 팔래스 호텔에서 열린 제 63차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 6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의 경쟁력이 LG디스플레이의 경쟁력이라는 상생 철학을 바탕으로 회사 고유의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협력사의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써온 노력을 인정받은 데 따른 것&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롯데건설은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436-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의 선착순 계약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는 강원도 속초시의 첫 번째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2.4대 1, 최고 2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된 바 있다.이번 선착순 계약은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마음에 드는 잔여세대의
코로나19 여파로 재계와 산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감돕니다. 세계 곳곳의 공장과 상점이 문을 닫고 소비자들의 생활 습관이 변하면서 기업들은 줄줄이 타격을 입었습니다. IMF와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은 또 한 번의 시련입니다.대한민국은 이 위기에서 슬기롭게 벗어날 수 있을까요? 절망할 필요 없습니다. 난세에는 영웅이 등장합니다. 코로나 최일선에서 밤낮으로 바이러스와 싸운 의료진의 노력이 빛을 본 것처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위기에 굽히지 않고 정면으로 맞설 또 다른 영웅들이 있습니다.동방의 작은 나라, 내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디스플레이 OLED TV패널이 제작자가 의도한 화질을 정확하게 구현한다는 평가를 받았다.LG디스플레이는 영국의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으로부터 OLED TV 패널에 대한 테스트를 거쳐 ‘화질 정확도’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테스트는 화질의 주요 요소인 색 충실도, 블랙 휘도, 시야각 등 세 가지 항목으로 이뤄졌다. 원작이 의도한 색과 실제 TV에 표현되는 색의 차이를 수치화한 ‘색 충실도’ 측정에서 OLED TV 패널은 0.79~0.94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디스플레이가 OLED TV에 이어 투명 OLED 분야에서도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선다. 중국 지하철 내 창문에 교통 정보와 생활 정보 서비스를 보여주는 투명 OLED를 세계 최초로 공급했다.LG디스플레이는 최근 중국 베이징과 심천 지하철 객실 차량내 윈도우용 투명 OLED를 세계최초로 공급했다고 밝혔다.투명 OLED는 OLED의 자발광 특성에 따라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투과율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자율주행차, 항공기, 지하철 등 모빌리티 고객사는 물론 스마트홈과 스마트빌딩 등 다양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전자가 18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주요 거래선을 대상으로 사이니지 테크세미나를 열고 2020년 LG 사이니지 혁신 기술과 신제품을 소개했다.LG전자는 뉴노멀 시대에 발맞춰 기존 오프라인 행사에 온라인 방식을 처음 추가 도입했다. 고객들이 행사장에 오지 않고도 실시간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중계 영상을 준비했다.LG전자는 행사장 내부에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케이블리스 콘셉트의 LED 사이니지, 투명 터치 OLED 사이니지 등 LG만의 차별화된 사이니지 신제품을 체험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일 둘러싸고 여러 평가가 오간다. 해외 업체 화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반면, 국내 일부 소비자들은 해당 모델 카메라 안쪽에 결로 현상이 발생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삼성디스플레이가 야외에서 더 밝고 선명하며 유해한 블루라이트 비중을 감소시킨 새로운 스마트폰 OLED를 선보였다. 이 디스플레이는 해외 업체로부터 5G 시대 최적의 디스플레이로 평가받았다.지난 17일(현지시간) 화질평가 전문 업체 디스플레이메이트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갤럭시노트20 울트라를 대상으로 실시한 화질평
‘엘 클라시코’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가 펼치는 매치를 뜻합니다. 두 팀은 전통의 명문 구단이자 오랜 라이벌로 통해서 이 매치는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곤 합니다. 경기 내용은 매우 치열하고 때로는 그라운드에서 거친 행동이 오가기도 합니다.라이벌의 사전적 의미는 ‘같은 목적을 가졌거나 같은 분야에서 일하면서 이기거나 앞서려고 서로 겨루는 맞수’라는 뜻입니다. 치열하게 다투고 때로는 선의의 경쟁도 펼치는 사이겠지요. 얄궃은 운명 때문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스마트폰 소비전력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OLED 패널 기술을 선보였다.삼성디스플레이는 일상적 사용 환경에서 기존 스마트폰 대비 패널 구동 전력을 최대 22%까지 낮출 수 있는 ‘어댑티브 프리퀀시’ 기술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 기술은 저전력 OLED 기술로 소비자 사용 환경에 맞춰 디스플레이 주사율을 자동으로 조절해 전체 소비전력을 최소화하는 패널 기술이다. 삼성전자가 최근 공개한 ‘갤럭시 노트20 울트라‘에 처음 적용됐다. 주사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