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은 23~24일까지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3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환경공단에 따르면, 환경부가 주최하고 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중앙과 지방정부 탄소중립 관련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자체 주도의 탄소중립 우수사례 성과 확산을 위해 개최됐다.컨퍼런스에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등 유관기관, 243개 광역·기초지자체와 지역별 탄소중립지원센터 관계자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각 주체별 역할과 실
유한킴벌리의 핸드타월 재활용 캠페인이 22일 열린 '탄소중립 실천기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공모전은 한국소비자원과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OCAP)가 탄소중립실천연대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기후위기 대응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유한킴벌리는 사용 후 폐기되는 핸드타월을 수거해 다시 핸드타월 제품의 재생원료로 활용하는 자원순환(Circular Economy)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산업계 내 폭넓은 이해관계자(기업·지자체·공공기관)와의 협업을 통해 실천한 탄소저감사례를 높게 평가받아
한국환경공단은 21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3대 분야별 위원회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제2회 미래발전 통합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공단 미래발전 통합위원회는 ESG,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3개 분야별 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하반기 발촉된 통합위원회는 공단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사업추진 방향을 담은 핵심제언문을 채택했다.올해는 위원회 제언을 토대로 주요 의제를 설정하고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내재화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7월에 개최된 제1회 통합위원회
SK㈜ C&C는 22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23년 제22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투명경영대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Global Standard Management Awards)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온실가스, ISO인증 분야 국내 대표 평가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관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발굴하고 진흥하는 목적으로 매년 진행하는 종합시상제도다.2002년 시작해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는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투명경영 ▲그린경영
세계 주요 국가들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에너지 전환에 나서는 가운데, 서울시가 세계적 수준의 '지열에너지 도시 서울'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21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건물 냉․난방에 278메가와트(MW) 보급되고 있는 지열 에너지를 2030년까지 원전 1기 설비용량에 해당하는 1기가와트(GW, 1000MW) 수준으로 확대 보급한다는 계획이다.지열 냉·난방은 땅속의 일정한 온도(평균 15℃)를 건물 냉·난방에 활용하는 것으로 날씨 영향을 받지 않고 사계절 내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미국환경보호청(EPA)에서 '현존하는
유엔환경총회는 2022년 2월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하기 위해 플라스틱의 생산부터 소비, 처리까지 전 주기를 규제하는 국제협약을 2024년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국제협약 마련을 위한 정부간협상위원회(INC)는 금년 6월 파리에서 2차 회의를 마쳤다. 내년 하반기 부산에서 열리는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 회의에서 협약은 최종적으로 마무리된다.환경부는 금년 1월 2023년도 자원순환시책을 발표했다. 플라스틱 생산·소비·재활용 전 과정의 순환경제 전환을 목표로 하되, 세부 시책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의 사용 감축, 폐플라스틱 선별
한국서부발전은 14일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한국환경공단과 ‘2023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서부발전을 비롯해 지원사업에 선정된 25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은 2015년 파리협정 이후 출범한 신기후체제 아래 국가간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전세계 197개국이 모두 온실가스 감축의무 대상이 되면서 양자 또는 다자국간 자발적인 감축협력이 본격화했다.이번 사업은 양자협력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개도
서울시가 에너지를 아끼는 에코마일리지, 승용차마일리지 회원을 대상으로 특별혜택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참여 규모와 에너지 절감량 등에 따라 개인에는 최대 2만 마일리지, 단체는 1000만원까지 지급한다. ◇ 에코· 승용차 개인회원 계절관리제 특별포인트 제공먼저 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12월~24년 3월) 동안 감축 결과에 따라 1인당 최대 2만원의 에코마일리지, 승용차마일리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특별포인'를 지급한다.전기 등 가정 에너지를 20% 이상 절감한 에코마일리지 회원과, 서울시 평균 주행거리의 절반(1697㎞
한화솔루션이 화성도시공사와 민관합동으로 조성하는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가 '경기RE100' 산단 1호로 추진된다. 경기RE100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30%까지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은 40% 감축하겠다는 경기도의 탄소중립 목표다.한화솔루션은 15일 경기도청 광교청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 신동진 한화솔루션 인사이트 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RE100 1호 산업단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열린 행사에서 김동연 도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경기RE1
기아가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자'라는 기업 비전 달성을 위해 탄소감축을 위한 미래사업에 투자하고 RE100 이행 등에 집중하고 있다다. 우선 기아는 차세대 자원순환 방법으로 평가받는 민·관 협력 ‘바이오차(Bio-char)’ 프로젝트에 투자를 결정했다. 기아는 14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사이프러스홀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신한은행, ESG 스타트업 ‘그리너리’와 함께 농·축산 부문 온실가스 감축 가속화를 위한 4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정의철 기아 기업전략실 전무와 김정욱 농식품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15일 세계적인 공시 의무화 흐름에 따른 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제8회 'ESG ON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ESG ON 세미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온라인 행사로, 이번 행사에서는 전세계적인 ESG 공시 의무화 흐름에 맞춰 기업의 대응이 필요한 국내외 주요 지속가능성 공시제도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온실가스 배출량(스코프 3 중심으로) 산정방법론을 제시한다.먼저 김남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실장이 최신 해외 지속가능성 공시 동향과 환경정보공개제도
SK텔레콤은 향후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을 담은 '2023년 기후변화 재무공개 협의체(TCFD)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는 2015년 주요 20개국(G20) 요청에 의해 국제결제은행(BIS)의 금융안정위원회(FSB)가 설립한 국제 협의체로, 2017년 기후변화 관련 정보 공개 지침인 'TCFD 권고안'을 제시하는 등 각국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SK텔레콤은 이번 2023년 TCFD 보고서를 통해 고탄소
SK온이 첫 발간한 지속가능성보고서에서 공급망 내 다양한 위험요인에 대해 대응전략을 수립하는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활동 고도화에 나선다.ESG 전략 확립과 투명한 정보 공개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기업 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SK온은 2022 SK온 지속가능보고서 '친환경을 위한 우리의 힘(WE POWER FOR GREEN)' 발간하고, 12일 자사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다.친환경을 위한 우리의 힘은 SK온의 신규 미션으로, 배터리 제조기업인 SK온이 더 나은 세상, 더 나은 친환경 미래를 만드는 데
NH투자증권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국형 RE100(K-RE100)에 가입했다고 9일 밝혔다.K-RE100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탄소중립 프로젝트의 한국형 제도로, 기업의 탄소중립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사용 촉진 및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 확대를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된 제도다.NH투자증권은 올해 K-RE100 이행 방안으로 신재생 공급인증서(REC)를 구매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에너지 IT 기업인 해줌(Haezoom)과 함께 진행했다.REC를 구매하면 재생에너지 직접 생산과 동일한 효과를 가지게 되고 온실가스
SK E&S와 천안시가 액화수소 충전인프라 구축 및 수소버스 보급을 통해 '천안 그린도시' 조성을 추진한다.SK E&S는 9일 충남 천안시청에서 천안시와 '천안 그린도시 조성을 위한 친환경 수소인프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소유섭 SK E&S 수소사업개발그룹장(부사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천안시는 2027년까지 시내버스, 전세버스 등 350대의 수소버스를 도입하고, 안정적인 수소버스 운행을 위해 SK E&S와 충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SK E&S는 올해 말부터 인천 액화수소플랜
유한킴벌리와 KB증권이 저탄소 사회 구현에 기여하고, 자원순환경제를 촉진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사용 후 버려지는 핸드타월이 자원으로 선순환될 수 있도록 7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원료사용 저감과 재활용 극대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에 앞장서겠다고 9일 밝혔다.KB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손승우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부문장 전무, 양창호 KB증권 경영지원본부장 상무를 비롯해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핸드타월 재활용 사업인 바이사이클(BI:CYCLE) 캠페인을 총 2단계에 걸쳐
한국씨티은행은 7일 서울 마포구 소재 프론트원에서 씨티재단(Citi Foundation)과 한국씨티은행이 후원하고 세계자연기금(WWF)이 주최하는 '기업고객 대상 SBTi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018년부터 세계자연기금(WWF)과 함께 기후행동파트너십 '내일을 위한 변화(Change Now for Tomorrow)'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상장사, 협력사를 중심으로 '기후 관련 공시 의무화'가 가시화 되면서 과학 기반 온실가스 배출 감축목표(Science
산림청은 산림부문 탄소흡수량을 산정・보고・검증할 수 있는 산림탄소 통계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7일부터 실무협의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틀간의 일정으로 충북 영동 일라이트 호텔에서 열리는 실무협의회에는 관련 전문가 및 산림현장 실무자들이 참석, 시스템 설계서 검토에 들어간다고 산림청은 설명했다. 산림청은 "우리 정부가 유엔 기후변화협약에 제출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안’을 통해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의 직접적인 수단으로 산림을 포함하고 있다"면서 "산림의 탄소흡수량을 인정받기 위해 숲가꾸기와 같은 산림경영 활동에
제주항공이 한국항공경영학회가 수여하는 항공산업발전 대상을 수상했다.5일 제주항공은 한국항공경영학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진행된 '2023 추계학술대회'에서 지속적인 체계 개선을 통해 기업문화 혁신을 도모하고 환경경영 고도화 및 지속가능한 전략을 수립하는 등 국내 항공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항공산업발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제주항공은 대한민국 저비용항공사(LCC)로서 항공 여행을 통해 고객들과 여행의 경험을 나누고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혁신을 이어나가고 있다.
국내 토큰증권(STO) 전문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가 에너지엑스와 마리나체인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기술 기반 토큰증권 사업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파트너십 체결은 올해 두 번째다.이번 협약에 따라 갤럭시아머니트리는 토큰증권 발행을, 에너지엑스는 상품 설계 및 출시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발굴 및 기술 사업화, 엔지니어링 전반을 담당한다. 마리나체인은 상품 관련 컨설팅 및 대외 영업 업무를 수행한다.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에너지엑스는 지속가능 건축을 위한 정보기술(IT) 플랫폼과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