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12일 국내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연천군 왕징면에서 발견된 1개체와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에서 발견된 4개체 중 3개체에 대해 국립환경과학원이 분석한 결과 각각 1개체 총 2개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이번에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멧돼지는 모두 민통선 내에서 군인이 발견해 관할 지자체에 신고했고 국립환경과학원으로 이송돼 분석됐다. 연천군에서 발견된 개체는 군인이 11일 오후 1시 45분경 연천군 왕징면 강서리 하천변에서 비틀거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폐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일주일을 채 넘기지 못하고 다시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소재 돼지농장에서 열네 번째 ASF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9일 밝혔다. 연천에서만 두 번째다.농식품부에 따르면 9일 오후 해당 농장에서 돼지 네 마리가 식욕부진의 증상을 보이자 농장주가 직접 연천군에 신고, 방역 당국의 정밀검사를 거쳐 늦은 밤 ASF로 최종 확인됐다.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농장은 돼지 4000여 마리를 사육 중이며, 반경 3km 이내 세 개의 돼지농장에서 총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국내 야생멧돼지와 접경지역 하천수 등에 대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오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DMZ 내 멧돼지 1개체(10월 3일 확진)를 제외하고 8일 현재까지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9일 밝혔다.야생멧돼지의 경우에는 신고된 폐사체, 포획 또는 수렵한 개체를 대상으로 감염여부를 분석하고 있고, 이번 달부터는 예찰과정에서 멧돼지 분변도 채집해 분석하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 전국적으로 1157건을 분석한 결과, DMZ 철책 남쪽지
O..."홍콩이 4일부터 사실상 '계엄령'下에 들어간다는 外信이 들어왔는데..." 중국 본토가 지난 1일 70주년 건국절을 맞아 축제 분위기속 연휴를 즐기고 있는 가운데 홍콩의 시위 상황은 악화일로를 걷고 있습니다.지난 1일 국경절 시위에서 18세 고등학생이 경찰이 쏜 실탄을 가슴에 맞아 다행히 사망은 피했지만 중상을 입은 사건 기억하실 겁니다.이 사건에 격노한 홍콩 시위대가 중국 기업 점포 등을 공격, 격렬한 시위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또다른 돌발 변수까지 생겼습니다.시위 현장을 취재하던 인도네시아 여기자가 지난달 2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2일 경기도 연천군 비무장지대(DMZ)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혈액을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정밀 진단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3일 밝혔다.멧돼지 폐사체는 해당 지역 군부대가 발견해 연천군에 신고했고, 연천군에서 ‘야생멧돼지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시료를 채취한 후 국립환경과학원으로 이송, 진단이 이뤄졌다.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된 곳은 DMZ 우리측 남방한계선 전방 약 1.4㎞ 지점이다. 우리측 남방한계선 일대에 설치된 철책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폐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다시 김포로 넘어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김포시 통진읍 소재 한 돼지농장에서 ASF 양성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김포에서만 두 번째로 이번 발생 농장은 돼지 네 마리가 폐사하자 농장주가 직접 김포시에 신고, 방역 당국의 정밀검사를 거쳐 3일 오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농식품부는 발생 농장 500m 내 발생 농장을 포함한 세 곳의 돼지농장이 자리 잡고 있고, 총 6450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반경 3km로 확대할 경우 여섯 곳의 돼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폐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하루 사이 세 건이나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소재 돼지농장에서 ASF 열두 번째 ASF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3일 밝혔다.농식품부는 2일 2300여 마리를 사육 중인 해당 농장에서 어미돼지 네 마리가 식욕부진 증상을 보이자 농장주가 직접 파주시에 신고, 방역 당국의 정밀검사를 거쳐 3일 새벽 ASF로 최종 확인됐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곳 외, 반경 3km 이내 다른 돼지농장은 없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제18호 태풍 ‘미탁’이 우리나라에 직접 상륙해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홍수 피해 최소화를 위해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하고 있다.환경부는 ‘미탁’에 대한 감시(모니터링)와 즉각적인 비상조치 실시를 위해 환경부 본부를 비롯해 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 등 4개 홍수통제소 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 태풍으로 인한 피해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먼저 댐의 홍수조절과 함께 전국하천 60개 주요 지점에 대해 하천의 수위관측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엿새 동안 잠잠했던 폐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소재의 돼지농장에서 열한 번째 ASF가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ASF가 발생한 농장은 흑돼지 열여덟 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1일 경기도의 예찰검사 과정에서 증세가 확인되자 정밀검사를 통해 2일 최종 확진 판정이 나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발생지역 반경 500m 이내에는 돼지농장은 없으나, 3km 내로 돼지농장 두 곳이 위치해 있으며 총 2585마리를 사육 중 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폐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엿새 만에 다시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소재의 돼지농장에서 ASF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1일 해당 농장에서 돼지 한 마리가 폐사하고 네 마리가 식욕부진의 증상을 보이자 농장주가 직접 파주시에 신고, 방역 당국의 정밀검사를 거쳐 2일 새벽 ASF로 최종 확인됐다.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농장은 돼지 2400여 마리를 사육 중이며, 반경 500m 이내 세 개의 돼지농장에서만 총 2200여 마리, 반경 3km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이하 원주환경청)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African Swine Fever)이 국내 양돈농가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야생멧돼지와 사육돼지간 상호 감염될 가능성도 있어 국내 야생멧돼지 감염 여부 감시 등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1일 밝혔다.원주환경청은 야생멧돼지 의심개체에 의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해 관내 야생멧돼지 ASF 신고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정황이 있는 개체 신고시 신고포상금 10만원,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시 100만원의 포상금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달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수도권매립지 내 야생화단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19 드림파크 가을나들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27일 밝혔다.SL공사는 긴급회의를 열고 유관 기관·단체 등과 협의를 통해 인천, 경기, 강원 전역에서 시행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방역조치를 통한 확산 차단에 적극 동참키로 결정했다.올해로 16회째인 ‘2019 드림파크 가을나들이’ 행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접경지역을 따라 흐르는 임진강 등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오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27일 밝혔다.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포천, 연천, 파주, 김포를 가로질러 흐르는 한탄강(6곳), 임진강(11곳) 및 한강하구(3곳) 등 20곳의 지점에서 하천수를 채취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분석한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하천수 분석은 100㎖ 정도의 물을 유기응집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폐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으로 강화도가 초토화됐다. 여덟 번째 확진 판정이 나온 지 반나절이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27일 인천시 강화군 하점면 소재의 돼지농장에서 ASF 양성 판정이 나왔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6일 강화군 하점면 소재의 한 돼지농장에서 돼지 한 마리가 폐사하자 농장주가 직접 하점면사무소에 신고했고, 결국 27일 아침에 ASF로 최종 확인됐다.이번에 ASF가 발생한 하점면 돼지농장은 돼지 2000여 마리를 사육 중이며 강화도에서만 벌써 다섯 번째다. 이에 대해 농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파주에서 처음 발생한 폐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열흘 새 속수무책으로 번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소재의 한 돼지농장에서 여덟 번째 ASF가 발생했다고 밝혔다.ASF가 확인된 강화읍 돼지농장은 돼지 1000여 마리를 사육 중에 있고 26일 방역 당국의 전화 예찰 과정에서 돼지 한 마리가 폐사한 것을 확인 후, 정밀검사를 거쳐 26일 오후 늦게 확진 판정을 내렸다고 농식품부는 전했다.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의 돼지들을 긴급 행동지침(SOP)에 따라 긴급 살처분 등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박천규 환경부 차관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파주, 연천, 김포, 강화에서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26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멧돼지 서식지역을 찾아 대응상황을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발생지역 주변 멧돼지 관리지역의 멧돼지 예찰현황을 점검하고 멧돼지가 감염되는 경우에 대비해 파주시 등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조치를 당부하기 위해 이뤄졌다.박 차관은 발생농가 주변 멧돼지 서식지를 찾아 파주시의 대응상황을 듣고 발생농가와 매몰지에 멧돼지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철저한 차단을 주문했다. 이어 국립환경과학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석모도의 한 돼지농장에서 일곱 번째 ASF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번에 ASF가 발생한 삼산면 돼지농장은 문을 닫은 지 오래된 농장이라 돼지 두 마리만 사육하고 있었다. 농식품부는 26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대책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우선 중점관리지역에 대한 통제가 강화된다. 기존에는 돼지와 가축 분뇨 등에 한해서만 다른 권역으로의 반출입을 제한했지만, 26일부터는 축산 관련 종사자, 차량 등의 출입을 통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