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우리카드가 2억달러 규모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을 발행하며 ESG경영을 확대하고 있다.12일 우리카드는 중소·영세 가맹점 금융지원을 위해 미화 2억 달러 규모의 해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여신전문금융회사 최초의 ESG 포모사본드이자 우리카드 최초의 공모사채 발행이다. 만기는 5년으로 금리는 USD Treasury 5년물에 1.00%를 가산한 수준에서 정해졌다. 이번 채권은 LIBOR폐지에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IBK기업은행이 올해 들어 'STB1' 등급의 사회적채권(소셜본드)을 발행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을 앞당겼다.12일 기업은행은 지난달에 이어 전날 5천억원 규모의 조건부 원화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권은 소상공인의 자금지원 등을 위한 사회적 채권으로 발행됐으며 5년 내 조기상환 권리가 있는(콜옵션) 영구채 2000억원과 10년 내 조기상환 권리가 있는 영구채 3000억원이다. 금리는 5년 콜옵션 조건이 2.65%(국고 5년물+105bp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무법천지에서 각자 다른 방식으로 살아남는 세 남자의 생존기를 다룬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서는 세 인물이 등장한다. 돈 되는 건 뭐든지 사냥하는 현상금 사냥꾼 좋은 놈 박도원, 최고가 아니면 참을 수 없는 마적단 두목 나쁜 놈 박창이, 독고다이 열차털이범 이상한 놈 윤태구가 각각 뒤영켜 추격전을 펼친다. 결국 나쁜 놈은 죽고, 좋은 놈과 이상한 놈은 또 얽히고 설키며 영화는 결말이 난다. 우리나라 금융계도 현실판 '놈, 놈, 놈'을 촬영 중이다. 바로 사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하 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시대 진입에 따른 ESG경영 전문가과정을 개시한다.12일 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4월 1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ESG 경영 이행을 위한 평가 및 공시 수립 전략 전문가 과정-국제환경규제, ESG 평가/공시 전략, 비즈니스모델 개발'과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요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국제공인재무설계사 인증기관인 한국 FPSB가 사회적책임과 지배구조 투명성을 제고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합류했다.11일 한국FPSB는 전날 CFP 및 AFPK자격자의 고용 창출을 지원울 위한 비영리사단법인, 무료 직업소개사업 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고용창출로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을 확대키 위함이다. 동시에 한국FPSB는 자격자의 윤리의식 함양을 위한 윤리교육등을 추진해 투명한 지배구조의 투명성도 제고하고 있다.이는 글로벌 사회에선 미국의 바이든 정부 출범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DGB금융그룹이 상반기 중 탄소중립 선언을 통해 기후리스크에 대응하며 기후변화 리더에 합류한다.10일 DGB금융은 전날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금융지지 선언식'참여를 통해 올 상반기 중 '탈석탄 금융'에 동참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2050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금융지지 선언식'은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기후 리스크 대응을 통해 기후 금융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국제적이고 국가적인 탄소중립 요구에 적극 동참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 취지에서 개최됐다.지
"매출과 영업이익 등 종전 재무성과를 중심으로 한 기업가치 평가 방식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습니다. 기업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중심의 근본적인 변화를 추구해야 합니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해 공식 석상에서 ESG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국내 주요 금융사의 수장들도 새해 벽두부터 ESG를 외치고 나섰습니다.'ESG'란 비 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중심의 경영방침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한은행이 신한금융지주에 이어 탈석탄선언에 합류하며 탄소중립 시대를 앞당긴다.10일 신한은행은 기후오염의 주 원인중 하나로 지목된 석탄화력발전 사업과 관련된 금융을 탈피하는 탈석탄금융을 선언한다고 밝혔다.이에 신한은행은 국내외 석탄발전소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참여하지 않고, 석탄발전소 건설을 위한 채권을 인수하지 않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이를 위해 전날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이 주관한 '기후금융 지지선언식'에 참석해 '탈석탄 금융'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이번 기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탄소중립 및 탈석탄선언을 통해 기후변화 리더에 합류했다. 그룹사의 중장기 경영플랜인 'NEXT 2030 경영원칙'에 입각한 탄소중립 청사진도 제시했다.10일 하나금융그룹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2050년까지 전 그룹사가 탄소중립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NEXT 2030 경영원칙'에 입각한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의 지속적인 실천을 위한 선택이다. 'NEXT 2030 경영원칙'은 오는 2030년까지 하나금융의 중장기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환경시민단체가 삼척 석탄화력발전사업 부실대출 의혹과 관련해 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 농협중앙회 등을 대상으로 공익감사를 청구했다.9일 기후솔루션에 따르면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이하 환경운동연합)은 삼척 석탄화력사업과 관련된 7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문제가 된 삼척 석탄화력발전사업의 총사업비는 4조9천억원이며, 이중 이들 정책금융기관(국책은행)을 통해 2조9천억원 규모의 PF(project Financing) 대출이 이뤄졌다. 산업은행이 1132억 및 금융주선, K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하나은행이 BGF리테일과 손을 맞잡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편의점주를 지원키로 했다.9일 하나은행은 BGF리테일 업무협약을 맺고 CU편의점 가맹점주들을 위한 다양한 업무제휴에 나선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CU전용 ‘모바일 브랜치’ 운영 △ 신용보증재단 대출 대행서비스 제공 △상생협력펀드 운용 △상호 공동마케팅 △신상품·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적인 업무제휴를 추진키로 했다.이를 통해 향후 CU편의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9일인 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일교차 커 크게 벌어지겠다. 제주산지는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10~16도로 예상됐다.전국에 구름이 많고 수도권과 강원영서, 제주도는 저녁부터 맑아지겠으며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상, 남부내륙은 15도 이상으로 올라 일교차가 크겠다.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춘천 -1도 △강릉 3도 △대전 2도 △대구 3도 △부산 5도 △전주 4도 △광주 5도 △제주 9도다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국내은행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실적이 줄었다.8일 금융감독원 ' 2020년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2조3천만원으로 전년(13조9천만원) 대비 1조6천억원 감소했다.이익부문은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각각 5천만원, 8천만원 증가하고, 영업외 손익은 손실폭이 1조1천억원에서 9천억원으로 줄었다.비용은 대손비용이 3조3천억원, 판매비 및 관리비가 5천만원 증가하고 법인세 비용은 7천만원 감소했다.주요 손익지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한카드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과제 80여개 이행을 완료했다.8일 신한카드는 ESG경영 우수사례 시상식을 열고 지난해 신한금융그룹의 ESG경영 연계아래 총 80여개의 ESG과제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연간 80억원규모의 금융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사고예방 관리체계 고도화', 연 90만건의 종이 명세서 등의 사용량을 줄인 '모바일 컨텐츠 기반 디지털 심사발급', 전통시장 등의 지역 환경개선과 경제 활성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우리카드가 탄소중립과 녹색금융을 확대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올렸다.8일 우리카드는 지난 5일 우리금융그룹과 함께 ESG경영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2050 우리카드 ESG Green 선포식'을 개최하고 '그린선언문'을 낭독했다고 밝혔다. 선포식에는 김정기 우리카드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그린선언문을 통해 △탄소배출 감축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 △따뜻한 금융 등의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동시에 ESG경영 슬로건 'YE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8일인 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며 봄날씨를 보이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5도, 낮 최고기온은 6~16도로 예보됐다.전국이 대체로 맑다 저녁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충남권과 전라권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구름이 많이 끼겠으며 경상동해안은 오전부터, 강원영동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다.낮에는 기온이 오르며 낮과 밤의 기온차자 15도 안팎으로 벌어지는 만큼 환절기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은행권이 대규모 사모펀드 사태로 소탐대실을 몸소 체험했다. 사모펀드 판매 수수료 수익의 열 배 수준에 달하는 배상금액과 수습비용이 발생한 데다 떨어진 소비자 신뢰도 제고는 '덤'으로 안게 됐기 때문이다.5일 윤창현 의원실에 따르면 환매중단 피해가 발생한 4개 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기업은행)은 지난 2016년~지난해 6월말까지 4년 반 동안 사모펀드 판매를 통해 총 2천275억4천만원의 수수료를 벌었다.은행별 사모펀드 수수료 수익은 '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Sh수협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에 따른 금융지원을 위해 한국예선업협동조합과 맞손을 잡으며 사회적책임(CSR) 실천에 나섰다.5일 수협은행은 전날 수협은행 별관에서 한국예선업협동조합과 ‘동반성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수협은행 김철환 기업그룹 부행장과 한국예선업협동조합 김기웅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수협은행은 한국예선업협동조합이 추천하는 회원사에 협약대출 최대 10억원, 우대금리 1%를 1
매출과 영업이익 등 종전 재무성과를 중심으로 한 기업가치 평가 방식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습니다. 기업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중심의 근본적인 변화를 추구해야 합니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해 공식 석상에서 ESG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국내 주요 금융사의 수장들도 새해 벽두부터 ESG를 외치고 나섰습니다.'ESG'란 비 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중심의 경영방침을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