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 극복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4일 행사에 참석한 김철환 수협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왼쪽)과 김기웅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이사장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h수협은행) 
4일 행사에 참석한 김철환 수협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왼쪽)과 김기웅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이사장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h수협은행)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Sh수협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에 따른 금융지원을 위해 한국예선업협동조합과 맞손을 잡으며 사회적책임(CSR) 실천에 나섰다.

5일 수협은행은 전날 수협은행 별관에서 한국예선업협동조합과 ‘동반성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수협은행 김철환 기업그룹 부행장과 한국예선업협동조합 김기웅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협은행은 한국예선업협동조합이 추천하는 회원사에 협약대출 최대 10억원, 우대금리 1%를 1년간 지원하고, 회원사들은 수협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이용하게 된다. 

아울러 양 기관은 코로나19와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유기적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아가기로 했다.

수협은행 김철환 부행장은 “급변하는 대외환경 속에서 침체된 우리 경제가 새로운 활력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협은행은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과 어업인에 필요한 금융자금을 적시에 공급해 어려움 해소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ylife144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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