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이사장 조남규)는 오는 30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예술가의 집에서 제58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총회에서는 그동안 대한민국 무용계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애쓴 무용가들에 대한 시상인 '예술대상'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이번 예술대상 수상자는 △현대무용 이숙재(한양대학교 명예교수) △한국전통무용 서영님(제7대 서울예술고등학교 교장) △한국창작무용 채향순(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부 교수) △발레 문훈숙(유니버설문화재단 이사장) 등이다.이숙재는 대한민국
[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고현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건설회관 8층 회의실에서 다음소프트와 ‘ICT기술분야 민·관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주도와 다음소프트는 이번 협약에 따라 빅데이터 기술에 관한 정보 공유, 교육, 공동 연구를 지원하며 제주 빅데이터센터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한다.이날 협약식에는 노희섭 제주도 미래전략국장과 송성환 다음소프트 대표가 참석했다.노희섭 국장은 “빅데이터 분석이 모든 정책에 기반이 되고 있는 시점에서 국내 빅데이터 기술 선두 업체인 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고현준 기자] 제주도 바닷속 풍경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바다 수중비경 10선’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도는 수중비경 10선 선정을 위해 다이버 전문업체인 핀수영협회, 스쿠버샵연합회 등과 함께 43개소에 대한 수중비경 전수조사를 실시했다.조사된 수중비경에 대해서는 잠수, 관광, 방송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3차에 걸친 지역별·지형별 분류작업을 거쳐 4차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수중비경에 대한 생태계
[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고현준 기자] 사용 후 버려지고 있는 양식장 ‘염지하수’를 활용한 난방시스템 개발 보급으로 ‘탄소 없는 섬 제주’ 실현에 기여하고 경영비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허종민)는 양식장 ‘염지하수’를 활용한 난방시스템을 개발하고 지난 1월 14일부터 4월 30일까지 가온감귤 하우스에 처음으로 시범 가동했다고 24일 밝혔다.도내 염지하수는 조천읍 북촌리에서 남원읍 위미리에 이르는 동부해안을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제주 환경보전기여금 도입에 관한 설명회가 개최된다. 환경보전기여금은 환경보전에 사회적 비용을 유발하는 사람에게 비용을 부과하는 제도다.제주도는 26일 오전 10시 제주시 웰컴센터, 오후 3시 서귀포시 별관 회의실에서 두 차례에 걸쳐 도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제주 환경보전기여금 제도 도입에 대한 도민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행정시에서 진행되는 도민설명회는 환경보전기여금 제도 도입 전담팀(T/F) 위원장인 민기 제주대 교수가 제도에 대해 자
[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고현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오름가꾸기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물찻오름과 도너리오름의 자연휴식년제(출입제한) 시행기간을 각각 2019년 12월 31일과 2020년 12월 31일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또 문석이오름(구좌읍 송당리 위치)을 2020년 12월 31일까지 신규 자연휴식년제 적용 오름으로 지정·고시했다.이번에 자연휴식년제가 연장된 물찻오름은 현재까지도 식물 활착상태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 자연휴식년제 연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수용됐다.자연휴식년제 연장기간 동안에는 일부
[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고현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우도면 관내 대여 이륜자동차 관리 실태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합동 점검은 17~19일 3일간 진행된다.이번 합동 점검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자동차 검사소), 도 교통정책과, 자치경찰단, 제주시 차량관리과, 우도면사무소,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등이 함께 참여해 합동 점검반 3개반(1개반 5명)을 편성, 대대적인 관리실태 지도·점검을 실시중이다.이번 점검은 우도면 관내 업체에서 대여하고 있는 이륜자동차의 정비 상태가 불량하거나
[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고현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부터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조성사업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는 동복리 마을 주민들이 지난 16일 마을 임시총회를 통해 폐열관로사업 타당성 용역조사를 조건으로 공사방해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함에 따른 조치다.앞서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조성사업은 도내 매립장 포화에 따른 해결책으로 지난 2016년 6월 1일부터 추진돼 왔으나, 마을주민들의 협약서에 없는 추가지원사업 요구와 단체행동으로 지난달 1일부터 중단됐다.제주도는 "하루 속히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건축, 전기 등
[그린퍼스트코리아 제주=고현준 기자] '유네스코 3관왕' 제주의 가치를 드높일 사진전시회가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나용해)는 12일뷰토 내년 1월 8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제10회 제주 환경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에서는 일출봉, 사려니숲길 등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담은 사단법인 한국환경사진가협회 제주도본부 회원 작품 40점을 만날 수 있다.한국환경사진가협회 제주도본부는 신준철 본부장과 양연심 사무국장을 주축으로 제주도의 환경을 소중히 보
[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고현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송승운)은 지난 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종자원이 주관한 ‘제14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시상식에서 탐나 감자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이 상은 종자산업 최고의 상으로, 2005년부터 국내에서 개발된 우수품종 중 농가소득 증대, 수출확대와 수입 대체 등을 통해 국내 종자산업 발전에 기여한 품종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43개 작물 103개 품종에 대해 주어졌다.올해는 총 54품종이 출품됐으며, 지난 4월부터
[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고현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아시아 최대 IT 기업인 텐센트가 10일 오전 제주도청 2층 삼다홀에서 ‘중국인 관광객 유치 및 관광사업체·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모바일 결제를 애용하는 중국 관광객의 소비 성향에 맞춰 텐센트사의 위챗(WeChat) 플랫폼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각종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하고 제주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제주도는 공식 계정을 이용한 마케팅과 공동 프로모션,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제주 관광 정
[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고현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녹지국제병원에 대한 ‘내국인 진료 금지’를 관철할 것”이라며 “이번 조건부 개설 허가시 명시한 이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겠다”는 입장을 거급 밝혔다.제주도는 최근 녹지국제병원측의 ‘내국인 진료 금지’에 대한 이의제기에 대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올해 1월 허가조건 이행을 위해 내국인을 대상으로 진료하지 않는다면 진료거부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유권해석을 이미 받은 사항”이라며
[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고현준 기자] 그동안 논란이 많았던 제주도 녹지국제병원이 ‘조건부 개설 허가’를 받게 됐다.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5일 녹지국제병원과 관련한 기자브리핑을 통해 “내국인 진료는 금지하고, 제주를 방문한 외국인 의료관광객만을 진료대상으로 하는 ‘조건부 개설허가’를 했다”고 밝혔다.원 지사는 “진료과목은 성형외과, 피부과, 내과, 가정의학과 등 4개과로 한정했으며 국민건강보험법과 의료급여법도 적용되지 않으므로 건강보험 등 국내 공공의료체
[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고현준 기자] 한라산국립공원 후생복지회 소속 근로자 9명이 지난 1일자로 공무직 전환 채용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지난 10월과 11월에 걸쳐 공무직 전환 채용 적격성 심사 평가와 채용 관련 설명회, 면접시험, 인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이들을 모두 세계유산본부 소속 공무직 근로자로 채용했다고 밝혔다.이들의 정년은 공무직 정년 60세를 적용하며, 보수는 공무직 A등급의 임금(월 199만4000원 수준)을 보장 받는다.이로써 지난 1년간 이어져온 한라산후생복지회 근로자들의 해고 논란이 종지부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고현준 기자] 삼나무 벌채 논란 등으로 중단됐던 비자림로 확장공사가 주민의견 수렴과 전문가그룹 자문 절차를 거쳐 생태 및 경관도로의 기능을 강화해 재추진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비자림로 확장과 관련, 2개월 동안 지역주민 여론수렴, 전문가(식물, 조경, 경관, 환경, 교통 분야) 자문위원회 회의를 거쳐 ‘아름다운 경관도로 조성을 위한 대안’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비자림로 확장공사는 전체 구간을 총 3개 구간으로 분리, 삼나무 수림 경관을 살리면서 협소한 현재의 도로여건을 개선하는 방향으
[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고현준 기자] 올해 제주도 노지감귤 예상 생산량이 47만톤 내외로 예측됐다.제주특별자치도 감귤관측조사위원회(위원장 한상헌)와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송승운)은 28일 올해 산 노지감귤 생산량 3차 관측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405개 감귤원을 대상으로 수확량, 규격별 품질 등을 조사한 결과, 제주시 19만4000톤, 서귀포시 27만6000톤 등 총 47만톤(±3.5%)으로 예측됐다.올해 나무 당 평균 열매수는 794개로 최근 5개년 평균 746개에 비해 48개 많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고현준 기자] “제주의 '탄소제로 섬' 프로젝트가 에너지평화 교류의 시작점이 되고 지구촌 에너지 평화 시대를 여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7일 베이징 호텔누오에서 진행된 한중지사성장회의 본회의에 참석해 ‘탄소 없는 섬 제주 정책’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한·중 지방정부가 손을 잡고 새로운 시대로 나아간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한중 지방정부는 문화관광산업의 교류 협력 추진 방안과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서울시를 포함한 국내 7개 지자체와 중국 10개 지역이 대기질 개선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약속했다.서울시는 27일(현지시간) 박원순 시장이 이날 오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중국 베이징누오호텔에서 ‘제2회 한중지사성장회의’를 주재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한중지사성장회의는 한·중 양국의 광역자치단체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방정부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2016년 첫 번째 회의가 인천 송도에서 열렸고, 이번 2차 회의는 베이징에서 열리게 됐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고현준 기자] 한국폐기물협회가 주관한 ‘제4차 지자체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에서 광역지자체 분야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대상’, 기초지자체 분야에서 서귀포시가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이번 경진대회는 17개 광역지자체 및 선정된 17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폐자원 수거·선별이 부진한 품목인 종이팩, 유리병, 폐트병 등 3종의 회수 확대와 선별품 품질 향상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 유도를 위해 지난 20일 개최
[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고현준 기자] 곶자왈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위해 실시되고 있는 ‘제주곶자왈지대 실태조사 및 보전관리방안 수립’ 용역 중간 결과가 21일 발표됐다.용역은 제주특별자치도가 국토연구원(도내 전문가 컨소시엄 참여)에 의뢰해 지난 2015년 8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수행한다. 이날 중간 발표는 국토연구원이 주관했다.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전문가들의 연구를 통해 만든 곶자왈의 경계설정기준을 바탕으로 지대를 설정하고 구획한 결과, 제주도내 곶자왈은 7개 곶자왈지대로 구분되고 면적은 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