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에프앤씨의 자회사 메타버스월드는 메타버스 플랫폼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GRANDCROSS: METAWORLD)’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는 차세대 언리얼 엔진5를 사용하여 캐주얼한 캐릭터와 실사풍 배경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통합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이곳에서 이용자는 실제처럼 제작된 여러 도시를 탐험하고, 전세계 이용자들과 만나 소통하며, 다채로운 액티비티와 게임 개발 및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 세계는 이용자들의 행동과 액션에 영향을 주고받는 동(動)적인
신한은행은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고객들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은행권 최초로 도입한 ‘AI 이상행동탐지 ATM’을 전체 영업점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AI 이상행동탐지 ATM’은 은행권 최초로 AI딥러닝을 통해 연령대별 다양한 거래유형을 학습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이 거래 중 휴대폰 통화를 하거나 선글라스 및 모자를 착용하는 이상행동을 보일 경우 이를 탐지해 거래 전에 고객에게 주의 문구를 안내하는 서비스이다.지난 3월 고령층 고객 내점이 많은 고객중심영업점에 우선 도입했으며 도입 후 전기통신금융사기 사고 접수 계
현대모비스가 9년째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동화책을 제작하고, 전국 어린이 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에 무료 배포해 어린이들의 인식개선에 나서고 있다.지난 2014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동화책을 해마다 발간하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올해 아홉 권째의 동화책인 ‘루리의 우주’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모빌리티 전문기업으로서 교통 약자의 이동편의를 제고하고, 미래 세대의 안전에 특화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애 인식 개선 동화책 제작도 이 같은 목적으로 꾸준하게 실시하고 있다.올해 발간된
SK인천석유화학은 적극적인 사고예방 활동과 임직원 안전의식 제고 노력을 통해 무재해 6배수(900일)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무재해 6배수 달성은 지난 2020년 6월 20일부터 이달 6일까지 900일 동안 SK인천석유화학 소속 구성원들이 인체 상해사고를 당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특히, 지난 9월 말부터 약 40일 동안 실시된 정기 대보수 기간에도 철저한 사전 준비와 안전 관리를 통해 무재해 기간을 지속했다.SK인천석유화학은 ‘모든 순간에 안전을 더하다’라는 안전 비전 아래 구성원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Safety Gol
금융지주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적표를 받아 들였다. 반면 은행들은 금융사고로 인해 G(지배구조)부문에서 다소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6일 금융권과 한국ESG기준원(KCGS)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들은 올해 ESG 평가에서 우수한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산하의 비영리 단체인 KCGS는 국내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ESG 평가 기관으로 꼽힌다. ESG 평가는 총 7등급(S·A+·A·B+·B·C·D)이다.KB금융과 신한금융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CGS로
크래프톤의 신작 서바이벌 호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이 출시 초반 엇갈린 반응을 얻고 있다. 그래픽은 좋지만 최적화와 게임성은 기대 이하라는 반응이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제2의 ‘배틀그라운드’로 만들겠다는 크래프톤의 계획에도 차질이 생겼다.크래프톤의 주가는 5일 오후 기준으로 전일 대비 8.44% 하락한 18만4500원을 기록중이다. 게임업계 대장주 자리도 엔씨소프트에 내줬다. 2일 글로벌에 동시 출시된 칼리스토 프로토콜이 기대 이하의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으로 관측된다.칼리스토 프로토콜은 게임 평점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72
SK이노베이션과 계열 사업 자회사들은 1일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의 본격적인 성과 창출과 기업가치 제고에 초점을 두고 2023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이를 위해 SK이노베이션과 각 사업 자회사들은 그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특히 성장전략 실행에 이전보다 강한 드라이브를 걸기 위해 SK엔무브 사장에 박상규 SK네트웍스 총괄사장을 선임하고, SK아이이테크놀로지 사장에 김철중 SK이노베이션 포트폴리오부문장을 승진 발령했다. 실제 현장에서 그린 사업 성과 창출을 이끌 신임 임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국내 제철소를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를 활용하는 공정으로 전환할 경우 오염 물질에 의한 질환으로 조기 사망하는 인원이 1만명 가까이 감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에 제철소 지역 시민사회는 지역주민의 피해에 대한 직접적 보상과 함께 시민 안전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CREA·기후솔루션, ‘제철소와 숨겨진 진실’ 보고서 발간핀란드의 에너지·청정대기연구센터(CREA)와 기후솔루션은 28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제철소와 숨겨진 진실: 국내 일관제철소의 대기오염 영향
포스코가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해 포항제철소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코는 총 18개 압연공장 중 올해 15개를 복구할 예정으로, 현재 1열연, 1냉연 등 7개 공장이 정상 가동 중이며 연내 기존 포항제철소에서 공급하던 제품을 모두 정상적으로 재공급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제철소 18개 압연공장 중 현재 7개 재가동 중포항제철소는 지난 9월 6일 태풍 힌남노에 제철소 가동 이후 처음으로 냉천이 범람하며 여의도 면적에 달하는 제품 생산 라인의 지하 Culvert(길이 40km, 지하 8~15m)가 완전 침수되고 지상 1~1.5m
Sh수협은행은 독도사랑 공익상품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한 ‘독도사랑海기금’ 1800만원을 사단법인 독도연구보전협회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지난 1997년부터 ‘독도사랑예금’, ‘독도사랑학생부금’, ‘독도사랑카드’ 등 독도사랑 공익상품을 기획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하고 이를 협회에 출연해 왔다.현재까지 누적 출연액은 4억3000만원이며, 기금은 전액 독도 영유권 보전 및 학술연구, 홍보활동 등 협회가 추진하는 독도연구보전사업 지원에 활용된다.강신숙 은행장은 “대한민국 최동단 영토인 독도는 우리 어업인들의 혼
현대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가 유럽 신차 평가 인증기관으로부터 최고 등급을 받았다.현대차는 지난 7월 세계 최초로 공개한 아이오닉 6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고 17일(목) 밝혔다.지난해 아이오닉 5가 유로 NCAP 별 다섯 등급에 오른데 이어 아이오닉 6의 최고 등급 획득으로,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 모두가 별 다섯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유로 NCAP 테스트는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유럽의 신차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IT) 전시회 'CES 2023'을 앞두고 발표된 CES 혁신상을 대거 휩쓸었다. 삼성전자는 46개의 혁신상을 받아 최다 수상 타이기록을, LG전자는 28개의 혁신상을 받아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CES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16일(현지시간) 28개 부문에 걸쳐 CES 혁신상 수상 제품과 기술을 발표했다.이번 발표에 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18개, 모바일 11개, 생활가전 10개, 반도체 7개 등 총 46개의 혁신상을
AXA손해보험(악사손보)이 스피드메이트와 전기차 긴급 충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악사손보는 SK네트웍스의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와 함께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완과 운전자의 안전을 지원하기 위한 전기차 긴급 충전서비스를 개시한다. 이에 악사손보는 전기차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운전자들을 위해 전기차 충전장비가 탑재된 스피드메이트의 긴급출동차량으로 충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충전서비스는 1회 제공 시 20분 동안 충전해 약 10km를 주행할 수 있어 근처 전기차 충전소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KT는 나만의 인공지능(AI) 목소리를 쉽고 편하게 제작할 수 있는 ‘마이AI보이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KT는 고(故) 유상철 감독의 목소리를 복원한 응원 메시지를 담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응원가를 공개하는 한편, 누구나 손쉽게 AI 보이스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했다.KT ‘AI 보이스 스튜디오’에서 새로 출시한 ‘마이AI보이스’는 30개 예시 문장만 녹음하면 내 목소리와 닮은 AI 보이스를 만들어 준다. AI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도 쉽게 자신의 육성으로 AI 목소리를 제작할 수 있으며 우리말
신한은행은 취약차주의 가계부채 위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신한 새희망홀씨 대출안심플랜서비스’를 BNP파리바카디프생명과 함께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신한 새희망홀씨 대출안심플랜서비스’는 새희망홀씨대출 신규 고객에게 제공되는 대출상환보장서비스로 신한은행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상생프로그램의 일환이다.이 서비스는 신한은행 새희망홀씨대출(새희망홀씨Ⅱ·쏠편한 새희망홀씨 포함) 신규 고객이 대출 기간 중 사망,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 예기치 못한 사고로 대출금 상환이 어려워질 경우, 해당 대출금에 한 해 최대 3500만원까지 보험금
정부가 추진 중인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정책이 국내외에서 비판받고 있다. 올해 들어 새 정부는 원자력발전 확대하고 재생에너지를 축소하면서 석탄화력발전을 유지하는 에너지정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내 환경단체들의 비판이 거센 가운데 국외 단체 및 RE100을 주관하는 구제기관들도 한국 정부의 재생에너지 목표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에는 환경 관련 국책 연구기관들도 정부의 계획이 미흡해 평가할 수 없다고 지적한 것으로 드러났다.◇ 새 정부 들어 재생E에서 원전 중심으로 정책 방향 재설정정부는 지난해 1
현대중공업그룹이 이태원 참사 관련 성금을 기부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3일 이태원 참사 관련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성금은 이달 중 전달 예정이다.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돌아가신 분들과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이태원 사고 지원 및 심리치료 및 안전교육을 포함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HD현대 권오갑 회장 등 현대중공업그룹 임원들은 지난 31일 서울시청 광장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찾
포스코가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탄소중립 EXPO’에 참가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산업 전환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탄소중립 관련 민간기업, 공기업, 연구기관 등 국내외 약 100여개 기업이 424개의 부스로 참여했다.포스코는 ‘수소환원제철(HyREX) 기반 친환경 제철소 구현을 통한 포스코 탄소중립 실현’을 주제로 에너지부터 원료, 기술, 제품, 사회적 감축까지 전 영역에서 조화로운 탄소중립 전략을 선보인다.포스코 전시 부스는 EXPO 최대 규모인 324㎡ 규모로,
SK그룹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겸하고 있는 최태원 회장이 다양한 소통으로 권위주의를 타파하고, 신기업가정신과 ESG경영 등을 전파·실천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소탈하고 솔직한 화법을 통한 기존 재벌 총수의 신비주의와 차별화된 행보에 긍정적인 반응도 나오고 있다.◇ 기업과 기업관리자의 변화와 소통 강조하는 최태원 회장최근 대한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는 재미있는 썸네일(축소 이미지)로 시작된 영상이 공유됐다. 최태원 회장에 유명 애니메이션인 ‘원피스’의 주인공 ‘루피’의 모습으로 CG를 입히고, 명대사인 ‘너도 우리 동료가 되라’는 자
지난 10월 29일 출시된 액티비전의 FPS게임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 2022(이하 콜 오브 듀티)’와 관련해 암스테르담 호텔이 “허가 없이 우리 호텔이 게임에 등장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유감을 표했다.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5성급 호텔 컨저버토리움 호텔(Conservatorium Hotel)은 10월 26일 “우리는 폭력을 조장하는 게임을 지원하지 않는다”며 “콜 오브 듀티는 우리의 핵심 가치를 반영하지 않으며, 우리는 원치 않는 참여를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호텔측은 액티비전에 대해 법적 조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