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탄소중립 EXPO’에 참가한다.(포스코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포스코가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탄소중립 EXPO’에 참가한다.(포스코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포스코가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탄소중립 EXPO’에 참가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산업 전환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탄소중립 관련 민간기업, 공기업, 연구기관 등 국내외 약 100여개 기업이 424개의 부스로 참여했다.

포스코는 ‘수소환원제철(HyREX) 기반 친환경 제철소 구현을 통한 포스코 탄소중립 실현’을 주제로 에너지부터 원료, 기술, 제품, 사회적 감축까지 전 영역에서 조화로운 탄소중립 전략을 선보인다.

포스코 전시 부스는 EXPO 최대 규모인 324㎡ 규모로,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친환경 저탄소 원료 ▲수소환원제철(HyREX) ▲친환경 제품 ▲사회적 온실가스 감축 활동 등 ‘2050 탄소중립’을 향한 포스코의 미래 전략과 기술을 소개하는 5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시관 중앙에 다단의 유동환원로를 형상화한 HyREX 오브제를 설치해 고로(용광로)에서 생산되던 쇳물이 수소환원제철로 전환되어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표현했다.

포스코 김지용 안전환경본부장은 “탄소중립은 글로벌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국가 차원의 목표 달성뿐 아니라 이해관계자들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저탄소 요구 대응이 필요하다”며 “포스코는 저탄소 제철공정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친환경 제품 생산을 확대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mkwon@greenpost.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