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한 캐릭터와 실사풍 배경이 어우러진 통합 메타버스

(사진=메타버스월드)/그린포스트코리아
(사진=메타버스월드)/그린포스트코리아

넷마블에프앤씨의 자회사 메타버스월드는 메타버스 플랫폼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GRANDCROSS: METAWORLD)’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는 차세대 언리얼 엔진5를 사용하여 캐주얼한 캐릭터와 실사풍 배경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통합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이곳에서 이용자는 실제처럼 제작된 여러 도시를 탐험하고, 전세계 이용자들과 만나 소통하며, 다채로운 액티비티와 게임 개발 및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 세계는 이용자들의 행동과 액션에 영향을 주고받는 동(動)적인 세계로 설계됐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시스템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넷마블에프앤씨의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디지털 휴먼 '리나'를 내세워 첫 번째 월드 공간 '뉴 타임스퀘어'를 둘러보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는 크로스플랫폼(PC/모바일)으로 개발 중이며, 내년 비공개 베타 테스트(Closed Beta Test, CBT)를 진행한 후 글로벌 상용화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메타버스월드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미스틴랩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미스틴랩스에서 개발 중인 ‘수이(Sui)’를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 메인넷으로 적용해 개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진=메타버스월드)/그린포스트코리아
(사진=메타버스월드)/그린포스트코리아

메타버스월드는 핑거랩스의 NFT 프로젝트 ‘선미야클럽’과 세계적인 NFT 컬렉션인 BAYC(Bored Ape Yacht Club)의 IP를 활용해 패션 메타버스 기업 ALTAVA GROUP(알타바 그룹)이 만든 NFT 프로젝트 ‘BAGC(Bored Ape Golf Club) NFT’와도 협업을 진행한다.

선미야클럽은 아티스트 선미를 모티브로 한 일러스트와 자체 세계관을 갖고 있으며, 약 4만명의 NFT 커뮤니티를 보유한 FSN의 대표 프로젝트다. 이번 협업으로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로 가는 차원문 NFT 발행 및 새로운 선미야 캐릭터를 제작할 예정이다.

BAGC NFT는 다양한 골프 관련 혜택을 제공하는 골프 NFT 커뮤니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에 BAGC 코스튬 구현 및 골프장 개발을 논의 중이다. 또한 메타버스월드의 FNCY 플랫폼에서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BAGC NFT를 판매하며, 구매자를 대상으로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 서비스 이후 사용 가능한 아이템을 지급할 예정이다. NFT 소유자는 IP 소유권을 부여받고 이를 로고로 활용한 굿즈의 주문 및 상품 라이센싱의 권한을 가지게 된다.

dmseo@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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