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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의 '1+3 국제전형' 폐쇄명령을 수용할 수 없다고 맞서온 한국외대와 중앙대가 결국 전형을 폐지하기로 했다.'1+3 국제전형'은 1년간 국내 대학에서 교양과정과 영어과정을 이수한 후 국제교류협정을 맺은 외국 대학의 2학년으로 진학하는 유학프로그램이다.한국외대와 중앙대가 '1+3 국제전형'의 폐지를 전격 결정함에 따라 최근 해당 전형으로 선발된 신입생들에게 미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9일 대학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외대와 중앙대는 1+3전형의 운영 실무를 맡은 유학원에
환경 트렌드
장혜진 기자
2012.12.0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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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에서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9일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올들어 11월말까지 전국의 화재 발생건수는 3만9287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4% 감소했다.그러나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215명과 부상 1725명 등 194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7% 증가했다. 사망자는 작년에 비해 9명 줄었지만 부상자가 291명 늘어났기 때문이다.재산피해도 총 2545억1500만원으로 작년 2288억6400만원에 비해 11.2% 늘었다.올해 전국적으로는 하루평균 117건의 화
일반
류혜경 기자
2012.12.0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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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에 참가한 약 200개국은 교토의정서 효력을 2020년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총회 의장인 압둘라 빈 하마드 알 아티야 카타르 총리는 폐회 예정일을 하루 넘긴 8일(현지시간)에 교토의정서에 2차 이행기간을 부여하는 등의 합의가 이뤄졌다고 선언했다. 기후변화협약의 부속 의정서인 교토의정서는 구속력있는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규정하고 의무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규제를 가할 수 있는 국제 규약으로 1997년에 채택됐다. 교토의정서의 1차 이행기간은 올해까지였다.그러나 교토의정서 연장이
일반
김재호 기자
2012.12.0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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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도하에서 진행 중인 제18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가 협상 시한을 하루 넘기며 난항을 겪고 있다.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사이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8일 정부 대표단에 따르면 각국은 개도국에 대한 선진국의 재정지원 방안과 교토의정서 개정안 등을 놓고 의견 차이를 좀처럼 좁히지 못하고 있다.이로 인해 7일 오후(현지시간) 예정했던 폐회식도 연기된 채 밤샘 협상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선진국과 개도국 진영이 가장 첨예하게 대립하는 쟁점은 재정지원 문제다.개도국은 2020년부터 선진국들이 매년 1
환경 트렌드
김재호 기자
2012.12.0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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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내륙과 강원 내륙 지역에 한파특보까지 내려진 가운데 강한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일요일인 9일 아침은 전날보다 기온이 더 떨어져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다.매서운 추위가 이어지는 이유는 대륙고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우리나라 상공에 계속 머물러있는 데다가 최근 눈이 내려 낮 동안에도 지면이 태양열을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이로 인해 9일 아침 기온은 철원 영하 20도, 서울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이 영하 20도~ 영하1도로 전날보다 3, 4도 가량 낮겠다.낮 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4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으
환경 트렌드
임현주 기자
2012.12.0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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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대구 기상대는 오후 8시를 기해 경북 7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시·군은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영주, 의성, 청송이다.이들 지역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대구·경북지역은 이날 낮 최고 기온이 영하 5.4도에서 4도 사이로 지난 7일부터 이틀째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환경 트렌드
이혜빈 기자
2012.12.0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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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향 고양이의 배설물에서 커피 씨앗을 채취해 만든 커피 '루왁'을 넘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커피가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코끼리 배설물에서 채집된 커피 씨앗으로 만든 '블랙 아이보리'다.8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블랙 아이보리의'의 한잔 판매가는 미화 50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무려 5만4000원이다.이 같은 이색 커피가 생산되는 곳은 태국 북부 치앙라이의 산악지대 골든트라이앵글로 이곳에 있는 코끼리 20마리의 배설물에서 골라 낸 블랙 아이보리 커피 생두의 가격은 kg당 미화 1100달러(120만원)로 세계 최고가다
일반
임현주 기자
2012.12.0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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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전국에 내린 눈으로 교통사고와 낙상사고 등이 잇따라 발생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8일 오전 7시 현재 전국에서 눈길에 미끄러져 다리가 부러지는 등의 낙상사고로 117명, 교통사고로 61명이 각각 119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됐다.이날 오전 3시10분쯤 전남 광양시 중군동 옥곡분기점 부근 국도에서 광양읍 쪽으로 달리던 매그너스 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면서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이 숨지고 2명은 중상을 입어 병원에 옮겨졌다.부산에서는 3~5세 어린이들을 태운 유치원 차량이 눈길에 고립됐다가 구조
일반
김재호 기자
2012.12.0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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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5시18분쯤 일본 동북 지방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7.3의 강진으로 1명이 실종되고 10여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일본 방재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미야기현 이시노마키 해안에 1m 높이의 쓰나미가 발생했고 이와테현에서는 쓰나미에 대비해 자신의 배를 다른 곳으로 옮기려던 70대 남성이 실종됐다고 8일 밝혔다.NHK는 지진의 진동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전국에서 10여명 정도가 다쳤다고 8일 보도했다.현재 지진 발생 후 운행이 중단됐던 일본 동북지방의 고속철도 신칸센과 항공기 운항은 정상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반
류혜경 기자
2012.12.0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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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아침 인천 먼바다에서 높은 파도가 일어 서해 5도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인천항 여객선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현재(9시 발표 기준) 백령도와 울도 주변 등 인천 먼바다에는 초속 13m의 강풍이 불고 높이 3m의 파도가 일고 있다.이에 인천에서 백령도, 연평도를 오가는 여객선과 덕적도에서 울도를 잇는 여객선 등 3개 항로의 여객선이 운항을 멈췄다고 인천항 측은 전했다.
환경 트렌드
류혜경 기자
2012.12.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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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이 새로운 천연가스로 주목받는 셰일가스에 대한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7일(현지시간) 한-미 투자협력포럼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워싱턴DC에서 특파원들을 만나 이같이 전했다.홍장관은 "셰일가스는 미국 경제를 흔드는 큰 축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에 미국 기업들도 우리의 투자를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셰일가스는 탄화수소가 풍부한 근원암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은데다 저렴하기 때문에 새로운 대체 자원으로 주목 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오는 2017년부터 북미산 셰일가스를 들여올
일반
신준섭 기자
2012.12.0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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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인 초겨울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주말도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겠다.토요일인 8일은 충청남도·전라남북도·제주도는 오전부터, 경기 남부 서해안·충청북도·경남 북서 내륙에는 낮 한 때, 경상남북도 일부 내륙에는 저녁부터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과 경기 남부 내륙에는 이날 낮부터 9일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서해안과 동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낮 최고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6도로 전날보다 더
환경 트렌드
류혜경 기자
2012.12.0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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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노조가 파업을 예고했다.7일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의 노조 서울지하철노조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실시한 쟁의행위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조합원 8118명 중 7225명이 투표에 참여해 4584명(63.45%)이 찬성, 쟁의행위가 가결됐다.파업은 규약에 따라 재적 노조원 과반수 이상이 참여해 투표인원의 과반수 이상이 찬성하면 확정된다.이에 따라 노조는 10일까지 서울모델협의회 중재와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이 실패할 경우 11일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돌입하게 된다.노조는 "외환위기 극복을 위해 61세에서 58
일반
장혜진 기자
2012.12.0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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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호쿠 지방에서 7일 오후 5시18분쯤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했다.진원은 북위 37.8도, 동경 144.2도이며 깊이는 10km로 추정된다.이번 지진으로 아오모리현과 미야기현에서 진도 5, 도쿄 시내에서 진도 3이 각각 관측됐으며 도쿄 도심 빌딩에서도 1분 이상 진동이 느껴졌다.일본 기상청은 미야기현에 쓰나미(지진해일) 경보, 주변 지역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반
류혜경 기자
2012.12.0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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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과 재개발·재건축구역사업을 포기하고 해산하는 추진위원회가 공식적으로 사용한 각종 비용, 이른바 매몰비용의 70%를 경기도와 각 시가 지원하기로 했다.이재율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7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경기도 뉴타운·일반 재정비 출구지원 정책’을 발표했다.출구지원 정책에 따르면 뉴타운 사업의 경우에는 매몰비용의 70%를 50:50의 비율로 각 시와 분담하게 된다.도에는 현재 7개시, 42개의 뉴타운사업 추진위원회가 있다. 이 가운데 30%인 12곳이 해
일반
이재룡 기자
2012.12.0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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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TV토론 주제 선정 논란…국민들이 환경에 관심 없다?오는 10일에 열리는 2차 대선 주요 후보 TV토론에서 환경분야가 제외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의제 설정 과정이 공정했는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환경단체 "2차 대선 TV 토론에서 환경분야 왜 빠지나"환경단체들은 2차 대선 TV 토론 주제 중 환경분야가 제외되자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핵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이 대선 후보들의 환경정책을 비교·검토할
환경 트렌드
환경TV
2012.12.0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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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 년 중 가장 많은 눈이 내린다는 대설인데요. 지난 수요일에 이어 오늘도 전국 곳곳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밤이 되면 눈이 대부분 그치겠지만 기온이 뚝 떨어지며 주말동안 강한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도 우리나라는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는 구름 많다가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앞바다에서 1~2.5m로 일겠습니다. 나머지 전 해상에서는 2~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환경 트렌드
환경TV
2012.12.0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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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처음으로 양성평등법에 따라 결혼한 남성이 아내의 성(姓)을 따르게 됐다.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은 프랑스 리옹에 사는 한 남자가 관청에 일곱 차례나 신청한 끝에 아내의 성으로 개명했다고 보도했다.개정된 프랑스 양성평등법은 결혼한 후 여성이 남편의 성으로 바꾸는 관행과 함께 원할 경우 남성도 아내의 성으로 바꿀 수 있도록 허용돼 있다.해당 법은 지난해 10월 프랑스 정부 관보에 공포됐으나 언론의 주목을 받지 못해 널리 알려지지 않았으며 관련 공무원들도 대부분 이 조항을 모르고 있었다.지난 9월 결혼한
일반
류혜경 기자
2012.12.07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