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를 넘어 모든 산업을 총망라하는 국제 전시회로 주목받는 ‘CES 2024’에서 국내 기업들은 인류 최대 과제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친환경 기술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SK그룹, 현대자동차, 두산 등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일원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인류와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친환경 기술과 기후테크 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 탄소중립-기후위기 과제 주목하는 韓 기업들미국소비자기술연합회(CTA)가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CES가 드디어 막을 올
LG디스플레이가 8일(현지시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 개막을 앞두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신기술 '메타 테크놀로지(META Technology) 2.0'이 적용된 새로운 OLED TV 패널을 발표했다.메타 테크놀로지 2.0은 화질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휘도(화면 밝기)를 기존 가장 밝은 제품 대비 약 42% 향상시켜 현존 OLED TV 패널 중 가장 밝은 최대 휘도 3000니트(nit, 1니트는 촛불 한 개의 밝기)를 달성했다. 이는 대형 OLED 패널 중 최초다.영상은 빛과 색이 실제보다 압축되어 보이기 때문에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 개막에 앞서 8일(현지시간)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모두를 위한 AI: 일상 속 똑똑한 초연결 경험(AI for All: Connectivity in the Age of AI)'를 위한 비전을 공개했다.삼성전자는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인공지능(AI) 시대에 걸맞은 강력한 보안과 책임의식 ▲AI 기반의 다양한 신제품 ▲새로운 차원의 사용자 경험 등 AI로 열어가는 초연결
BGF리테일이 운영하고 있는 편의점 CU가 친환경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생태 화장실, 빗물 저장 탱크 등 이색 친환경 상품들을 판매해 이목을 끌고 있다.CU는 최근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의 홈배송 메뉴 안에 '지구를 지키는 우리들의 자세'라는 주제로 기획상품 페이지를 오픈하고 친환경 상품들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소금, 화장품, 비누, 고체치약, 대나무 칫솔 등 생필품 위주의 친환경 상품 목록 중에는 물을 사용하지 않는 '생태 화장실'과 빗물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빗물 저장 탱크' 등 이색 상품도 포함됐다.CU가 판매
SK그룹이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탄소감축과 AI기술을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SK경영진들은 글로벌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및 외연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SK는 이번 CES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센트럴홀에서 기후위기가 사라진 넷제로 세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560평 규모의 테마파크 콘셉트의 ‘SK그룹 통합전시관’과 다양한 AI 기술 리더십을 소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IT·가전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독자기술로 고객가치를 혁신한 OLED 전략제품을 대거 공개한다.LG디스플레이는 9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노스홀과 웨스트홀에서 메인 부스와 차량용 디스플레이 전용 부스를 각각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전시 주제는 '더 나은 미래(A Better Future)'로, 앞선 OLED 기술로 고객의 일상을 혁신할 수 있는 다양한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의미다.LG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화질과 성능의 한계
삼성전자 세탁기·냉장고·에어컨 총 3종이 영국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카본 트러스트는 탈탄소화 시대로의 전환을 위해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인증기관으로, 제품의 소재·생산·운송·사용·재활용까지 전 생애주기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고 평가해 탄소발자국 인증을 부여한다.이번에 제품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은 제품은 '비스포크 그랑데 인공지능(AI)세탁기(WF25CB8895)' 6개, '비스포크 냉장고 2도어(R*38A7CGTS
롯데마트 토이저러스가 새해를 맞아 장난감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다.플라스틱이 자연 분해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500년 이상으로 추정된다. 특히 여러가지 소재가 섞인 복합 재질의 플라스틱 장난감은 재활용이 어려워 환경 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이에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국내 주요 완구 유통 채널로서 책임감을 갖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친환경 ESG 캠페인 및 문화센터와 연계한 토이 리사이클링 클래스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3일 롯데마트 측에 따르면, 이번에는 새해 집 정리와 함께 버려지게 될 장난감을 타깃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의 구성원들이 2024년 한결 같고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지속 성장을 다짐했다.현대차그룹은 3일 경기도 광명시 ‘기아 오토랜드 광명’의 국내 최초 전기차 전용공장에서 2024년 신년회를 개최했다.올해 신년회에서는 ‘같이 하는, 가치있는 시작’을 주제로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과 그룹사 경영진이 임직원들과 새해 메시지 및 그룹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그룹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 신년회에는 기아 오토랜드 광명 직원들뿐만 아니라, 그룹사 직원들이 실시간 온라인으로 참석해 그룹 구성원으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나누고 변화 의지를 다졌
에스원이 올 한 해 보안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는 트렌드를 예측하고 전망하는 '2024년 보안 트렌드'를 발표했다.2일 에스원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에 발표한 내용이 업계 최다인 자사 고객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방문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했다.에스원이 발표한 2024년 보안 트렌드는 ▲사건·사고 사전 모니터링 돕는 '인공지능(AI) 보안솔루션 각광' ▲사회 인프라, 개인 일상 전반에 '얼굴인식 기술 적용 확대' ▲정보보안 사고 증가 속 '클라우드 보안솔루션 보급 확대' ▲친환경, 에너지 절감 돕는
BFG리테일이 운영하고 있는 편의점 CU가 CJ제일제당과 손잡고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인 PHA 코팅 기술을 적용한 컵라면 2종 뉴(New) 오늘의 닭곰탕, 닭개장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PHA는 폴리하이드록시알카노에이트(Polyhydroxyalkanoate)의 약어로, 미생물이 식물 성분을 먹고 세포 안에 생성하는 고분자 물질이다. 여러 생분해 소재 가운데 토양과 해양 등 자연환경에서 분해 성능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CJ제일제당은 지난해 11월 산업 생분해 소재인 PLA와 자체 개발한 PHA를 혼합해 석유계 코팅과 같
LG디스플레이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차세대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LG디스플레이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서 글로벌 완성차 및 전장부품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용 디스플레이 전용 부스를 마련하고,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전시를 운영한다.최근 모빌리티 산업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에 최적화된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안할 계획이다.‘바퀴 달린 스마트폰’이라고도
포스코와 ㈜두산이 적극적인 사회공헌과 사내문화 개선으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최근 대한상의 ESG 플랫폼 ‘으쓱’에 ESG B.P(BEST PRACTICE: 우수사례) 시리즈의 신규 콘텐츠 S(사회, SOCIAL) 편을 공개했다. 이번 콘텐츠는 포스코와 ㈜두산의 ESG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청년인턴들은 직접 S 부문 사례를 소개하며 자부심을 드러냈다.대한상의는 양 사가 추진하고 있는 S 부문의 진정성 있는 사업들을 소개하며, 국내 기업들의 ESG 내재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유한킴벌리 크리넥스가 더 나은 지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대나무 펄프를 원료로 만든 화장지 '크리넥스 밤부케어'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신제품은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우선순위에 두고 지속적인 생산이 가능한 대나무펄프 원료로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대나무는 나무가 아닌 여러해살이풀로서 6개월이면 생산이 가능해 대표적인 대체펄프로 조명받고 있다.신제품은 소비자가 원하는 높은 품질을 구현하고 있다. 대나무 원단의 3겹 화장지로 먼지가 적으며 넓어진 시트와 엠보싱으로 도톰한 쿠션감을 제공한다. 국내산 대나무 수액 함유로 건
NH투자증권은 바이오차 생산기업인 포이엔(4EN)과 경기도 안성시에서 차세대 토양개량제인 바이오차 제조시설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앞서 양사는 올해 1월 탄소배출권 투자계약을 통해 고품질 탄소배출권 생산에 협업해 왔다. 내년부터 국내외 자발적 탄소감축 인증제도인 퓨로어스(Puro.earth), 탄소감축인증표준(KCS) 등을 통해 탄소배출권 인증 및 발행, 이를 글로벌 기업 등에 판매할 계획이다.NH투자증권은 국내외 탄소배출권 사업투자 및 배출권거래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으며, 국내 바이오차 사업 이외에도 SK임업과 동티
삼성전자가 한 해 동안 비스포크 그랑데 AI를 사랑해준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고객 캠페인을 연다.삼성전자가 연말연시를 맞이해 ‘비스포크 그랑데 AI BUBBLY HOLIDAY(이하 버블리 홀리데이)’ 캠페인을 22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삼성전자는 감각적 향의 프리미엄 홈케어 브랜드 '라브아(LAVOIR)'와 협업해 이번 런드리 세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 향과 비스포크 그랑데 AI만의 독보적인 '맞춤 섬세 버블'을 형상화한 세련된 패키지의 '버블리 홀리데이' 런드리 세트를 선보인
롯데케미칼이 연구원들과 올 한 해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조직 및 연구원을 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롯데케미칼은 21일 대전 롯데케미칼 종합기술원에서 연구개발 성과 공유회인 InnoFesta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와 연구원들이 참석했다.‘InnoFesta’는 ‘Innovation’과 ‘Festival’을 합친 용어로, 2015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 9회째를 맞았다. 이번 9회 InnoFesta에서 롯데케미칼은 한 해 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연구조직 및 연구원 포상을
기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속가능경영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과 함께하는 ‘2023 크리스마스 EV 데이’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기아의 ‘2023 크리스마스 EV 데이’는 지속가능성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기아 임직원 행사로, 기아 브랜드 체험관 ‘KIA 360’(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19일부터 21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크리스마스 ESG마켓’, ‘ESG 토크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19일부터 진행된 ‘크리스마스 ESG 마켓’에서는 친환경 가치를 실천하는 6개 브랜드 ▲폐기물
LG전자가 오는 23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수요가 급증하는 베트남 호치민에 LG 가전만의 가치와 편리함을 체험하는 고객경험 공간 '어나더사이공(Another Saigon)'을 선보인다.23일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은 인터넷과 소셜미디어에 익숙하고 외국 브랜드와 문화를 즐기는 '도이머이(Doi Moi)' 세대를 주축으로 시장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다. LG전자는 이러한 트렌드를 리드하기 위해 베트남에 LG 혁신가전을 경험하는 공간을 만들었다.도이머이는 베트남어로 '쇄신'이라는 뜻으로, 도이머이 세대는 1986년 사회주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21일 서울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8회 한국유통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한국유통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유통업계 전반에 혁신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을 포상해 이를 사회 전반에 알리고 있다.BGF리테일은 한국유통대상의 10개 부문 중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확산 부문에 지원했다.'지구와 사회의 좋은 친구 BGF'라는 ESG경영을 5년 이상 실천해 ESG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