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둘러싼 많은 이슈와 여러 논란, 그리고 다양한 주장이 있습니다. 여러 갈래의 의견을 종합하면 대개 한 문장으로 정리됩니다. '자연을 보호하고 자원을 낭비하지 말자'는 목소리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우리는 무엇을 줄이고 뭘 더해야 할까요.인류의 행동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우리의 지난 활동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정확하게 파악하려는 시도가 이미 많았습니다. 여러 환경단체에서, 다양한 정부 부처가, 그리고 입법 활동과 정책을 주관하는 많은 기관이 환경 관련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그들이 보고서나 회의
기후변화로 인해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은 이러한 기후위기 상황에 대응하고자 다양한 방안들을 공유하고 있으며, 결국 내용은 과도하게 배출되고 있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뜨거워지고 있는 지구의 온도를 줄이는 데 있습니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은 경제 및 산업 분야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빠른 대응과 준비가 향후 주도권 싸움에 핵심이 될 것입니다.온실가스 배출에서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분야는 ‘에너지’입니다. 이에 화석연료 및 원자력 등 전통적인 에너지원에 대한 의존을 줄이고 태양광&mid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는 30일, 2021년 상반기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공고를 발표했다.한국에너지공단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를 가지는 한국수력원자력 등 23개 공급의무자의 의뢰에 따라 공급의무자와 발전사업자 간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거래에 대한 20년 장기계약 대상 사업자를 선정하고 있다.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은 발전사업자와 공급의무자간 장기계약을 통한 태양광 발전사업의 안정적인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이번 입찰공고를 위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국회의원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기업의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대표발의한 전기사업법 개정안과 재생에너지 확대 및 REC 가격 안정화를 위해 대표발의한 신재생에너지법 개정안이 24일 진행 중인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 의원은 “오늘 통과된 전기사업법 개정안은 그린뉴딜의 주요과제 중 하나로서 재생에너지 전기공급사업을 겸업이 가능한 전기신사업의 범주에 추가해 직접 PPA(전력구매계약)를 허용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라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이석희 SK하이닉스 CEO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업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이석희 대표는 “에너지 부족, 기후변화 등 여러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야 하는 시대이므로, 메모리반도체 산업도 기술을 앞세워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석희 CEO를 비롯한 SK하이닉스의 최고 경영진들이 파이낸셜 스토리(Financial Story)1)를 알리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이석희 SK하이닉스 CEO가 3월 22일(한국시간) IEEE IRPS(국제신뢰성심포지엄) 기조연설에 나섰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화큐셀이 국내 재생에너지 기업 중 최초로 국내 사업장 RE100을 선언했다. 금융 계열사 등을 비롯한 한화그룹 계열사들은 한화큐셀의 이번 RE100 선언 전부터 지속적으로 친환경, 저탄소의 가치를 추구해왔다.한화큐셀은 지난 주 한국 재생에너지 기업 중 최초로 국내 사업장 RE100을 선언했다. RE100은 기업 활동에 필요한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대체하는 것으로, 이를 선언한 기업은 2050년까지 기존 소비 전력을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해야 한다.한화큐셀은 “사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풍력업계가 한국전력공사의 풍력 발전사업 참여에 반대하고 나섰다.한국풍력산업협회(이하 협회)는 7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참여를 허용하는 전기사업법 일부개정안(송갑석 국회의원 대표 발의)에 관해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다.협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한전은 전력시장에서 전력 판매, 송배전망 건설 및 운영 등 독점 또는 우월한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며 “중요 인허가 곳곳에서 ‘심판’ 역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가 기업의 자발적인 재생에너지 사용 촉진을 위한 ‘RE100’ 이행 지원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국내 대기업들도 속속 참여 의사를 밝히자 재생에너지 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RE100을 통해 재생에너지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중소 태양광발전사업자의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2017년 말 정부의 ‘재생에너지3020’ 정책으로 태양광발전사업에 뛰어든 수많은 중소발전사업자는 그간 REC(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가격 하락으로 골머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 뉴스란에 ‘환경’이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기사가 1,128만건 이상 쏟아집니다. 인기 K-POP그룹 BTS와 방탄소년단 단어로 총 61만건, ‘대통령’ 키워드로 910만건의 기사가 검색(7월 13일 기준)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환경 문제에 대한 세상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사람들은 모두 환경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일회용품이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고 입을 모읍니다. 정부와 기업은 여러 대책을 내놓고, 환경운동가들은 ‘효과가 미흡하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화큐셀은 지난 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시행하는 ‘태양광 모듈 탄소인증제'에서 업계 최초로 유일하게 1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한화큐셀에 따르면 이번에 1등급을 획득한 태양광 모듈은 큐피크 듀오 시리즈 중 7종으로 올 4분기부터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태양광 모듈 탄소 인증제는 태양광 모듈 생산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총량을 계량화해 관리하고 탄소배출 저감 노력을 통해 친환경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산업통상자원부가 7월22일부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가 공공임대주택 22만5000호에 그린리모델링 시행하고 태양광·풍력 같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을 3배 확대하는 등 총 73조4000억원을 투입해 ‘그린뉴딜’을 본격 추진한다.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의 한 축인 그린 뉴딜‘ 사업의 구체적 청사진이 나온 셈이다.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그린뉴딜 계획을 발표했다.그린뉴딜 계획은 지난 14일 발표된 한국판뉴딜 종합계회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하 공단)은 올해 상반기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선정결과, 6264개 발전소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공단에 따르면 입찰 결과, 100kW 미만 소규모 발전소는 1만2469개소가 접수돼 2.38: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100kW 이상 1MW 미만 중규모 발전소는 7974개소로 9.63:1의 경쟁률을, 1MW 이상 대규모 발전소는 164개소로 2.17:1의 경쟁률을 보였다.전체 평균 경쟁률은 4.89:1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하반기 평균 경쟁률 7.3: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하 공단)은 31일 2020년 상반기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을 공고를 발표했다.공단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를 가지는 한국수력원자력 등 22개 공급의무자와 발전사업자 간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거래에 대한 20년 장기계약 대상 사업자를 선정하고 있다.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은 계통한계가격(SMP) 변동에 따른 태양광발전사업자들의 안정적인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입찰공고를 위해 한국남동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부발전
[그린포스트코리아 공민식 기자] 전국태양광발전협회 회원들은 25일 청와대 앞 분수광장에서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가격 정상화와 RPS(신재생 공급 의무화)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태양광업계에 의하면 REC 평균 가격이 3년만에 75% 이상 폭락했다. 이로 인해 관련 관계자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어 빚더미에 앉게 생겼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발언한 전국태양광발전협회 회원은 "산업부는 발전자회사 6개의 바이오 혼소와 관련된 REC 발급을 중단해야"라고 말했으며 또 "태양광업체 및 발전사업자들이 미래 성장 동력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우리는 REC 가격을 올려 달라고 모인 것이 아니다.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경제적 고통을 받고 있어 그 억울함을 사실 그대로 알리기 위해 나왔다”태양광 발전사업자와 시공사 등이 모인 (사)전국태양광발전협회(이하 전태협)가 정부의 에너지정책을 규탄하고 나섰다. 현 정부의 잘못된 RPS(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 제도) 정책과 산업 현실을 반영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전태협은 25일 청와대 분수광장에서 이러한 내용을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청와대에 탄원서를 전달했다. 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이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ESS)로 주목받고 있는 바나듐 레독스 흐름전지의 상용화 개발에 착수한다. 최근 잇달아 발생한 리튬 기반의 ESS 화재로 위축된 관련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동서발전은 17일 ㈜에이치투와 공동으로 기존 리튬 기반 대비 화재 위험이 없는 해당 ESS의 상용화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에너지저장장치(ESS)란 원하는 시간에 전력을 생산하기 어려운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미리 저장했다가 필요한 시간대에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장치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6월 종합준공을 앞둔 태백 귀네미풍력단지가 상업운전에 돌입했다. 지난해 12월 풍력발전기 8기 가동에 이어 나머지 4기가 추가 가동돼 앞으로 연간 37GWh 규모의 전력을 생산한다.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은 강원도 태백시 귀네미마을(하사미동) 일원에 조성 중인 귀네미풍력이 상업운전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국산풍력 100기 건설 프로젝트의 5번째 결실인 귀네미풍력은 19.8MW(1.65MW×12기) 규모 풍력단지다. 현대일렉트릭이 기자재를, D&I코퍼레이션과 태장건설이 시공을 담당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가 친환경 재생에너지 제품 확대를 위한 태양광 모듈 탄소인증제를 본격 시행한다.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최저효율제와 함께 태양광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태양광산업협회, 한국에너지공단과 ‘탄소배출량 사전검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친환경 태양광 제품 확대를 위한 탄소인증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탄소인증제는 지난해 4월 발표한 ‘재생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폴리실리콘-잉곳&middo
[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경주시가 공유재산인 주차장, 공공건물 옥상 등지에 140억원 규모의 태양광 사업을 추진한다.한수원은 12일 경주시청에서 정재훈 한수원 사장, 주낙영 경주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유재산 활용 공익형 태양광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한수원은 태양광발전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보급‧확대, RPS 의무공급량을 확보한다. RPS(Renewable Energy Portfolio Standard, 신재생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