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재계와 산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감돕니다. 세계 곳곳의 공장과 상점이 문을 닫고 소비자들의 생활 습관이 변하면서 기업들은 줄줄이 타격을 입었습니다. IMF와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은 또 한 번의 시련입니다.대한민국은 이 위기에서 슬기롭게 벗어날 수 있을까요? 절망할 필요 없습니다. 난세에는 영웅이 등장합니다. 코로나 최일선에서 밤낮으로 바이러스와 싸운 의료진의 노력이 빛을 본 것처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위기에 굽히지 않고 정면으로 맞설 또 다른 영웅들이 있습니다.동방의 작은 나라, 내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가 전동킥보드 등 퍼스널 모빌리티(PM)의 자전거도로 주행 허용 여부를 검토한다. 또한 수소충전소 보급을 위해 차량 판매자가 충전소 구축에 투자할 경우 저공해차 보급실적으로 인정한다.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은 23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친환경차(수소·전기차) 분야 선제적 규제혁파 로드맵’을 논의해 확정했다.정부는 2018년 자율주행차, 2019년 10월 드론 분야에서 규제혁파 로드맵을 수립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국제 유가가 크게 출렁였다. 주요 산유국들이 대거 참여한 회의에서 원유 감산에 합의했는데, 합의한 물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감산을 기대하며 급등하던 유가는 회의 결과가 발표된 후 다시 폭락했다.OPEC(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 등 10개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이 함께 참여한 OPEC+가 원유 생산량을 5월부터 두달간 하루 1000만 배럴 감산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감산 규모는 줄어든다.코로나19 사태로 전세계 석유 수요가 감소한 가운데, 이들이 합의한 감산 물량이 과잉공급 우려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남동발전(이하 남동발전)이 국내 발전사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신재생설비 점검이력 관리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남동발전은 최근 경남 진주의 인재기술개발원에서 4차산업 유망 중소기업 ㈜포미트와 ‘드론 영상 입체 텍스처 기반의 신재생설비 점검이력 관리시스템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연구개발 사업은 내년 3월 완료를 목표로 한다.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을 활용한 자율비행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 영상자료를 실제 설비를 가상화한 3D 모델에 일치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석유수출국기구(OPEC) 간 감산 합의 실패와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정유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정부가 석유수입·판매부과금을 징수유예하고 석유공사 비축시설을 활용해 저장탱크를 임대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올해 초 배럴당 60달러 전후를 기록하던 국제유가가 현재 20달러 대로 내려왔다. 2분기에는 배럴당 20달러 아래로 하락할 것이라는 가능성도 제기된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20달러대로 내려온 것은 2002년 이후 18년만이다.유가 하락은 정유업계에 일부 호재로 작용할 수도 있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하나은행'이 수출기업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위드론 수출금융'의 특별판매를 실시한다.'하나은행'은 '위드론 수출금융' 특별판매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위드론 수출금융'은 수출기업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한 무역 자금 지원 상품으로 △원자재 구매 및 제조를 위한 선적 전 금융지원 △물품 수출 후 매출채권을 현금화 할 수 있는 선적 후 금융지원 등이다.특히, 보증서를 신청하는 기업이 수출대금 집금계좌를 하나은행으로 지정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이마트, ‘집에서 즐기는 간식 대전’ 개최이마트는 ‘집콕족’을 겨냥해 2일부터 일주일간 바나나, 수입포도 등 과일류와 꼬치/튀김류/초밥 등 즉석조리식품 할인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바나밸리 바나나’를 한 송이를 2980원에 판매한다. 프리미엄 수입 포도 ‘핑크머스캣’을 처음 선보인다. 숯불 데리야끼 닭꼬치/ 파닭꼬치와 게맛살/ 바삭새우튀김은 개당 990원에 판다. '어메이징 델리'시리즈의 대표상품은 20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휴대가 용이한 부탄가스도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고성능 세라믹 연료전지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고온의 작동조건 탓에 대형 발전용으로만 활용 가능했던 세라믹 연료전지가 앞으로는 전기차·드론·로봇 등 소형 이동수단에도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에너지소재연구단 손지원 박사팀이 600°C 이하의 중저온 영역에서 작동하는 고성능 박막 기반 세라믹 연료전지 기술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연료전지는 연료와 산화제를 전기화학적으로 반응시켜 전기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24일 제1차 계약업무 특별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로 계약이행이 지연된 협력사의 지체상금을 면책하기로 의결했다.동서발전은 코로나19 피해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종합지원 대책으로 지체상금을 면책하는 근거와 절차를 담은 특별지침 수립했다. 코로나 19로 작업 곤란과 부품수급 차질 등 납품이 지연되는 협력사에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특별지침 수립 후 처음 개최된 이번 특별소위원회는 당진화력에 구축 예정인 드론 탐지시스템의 공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납품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국내 원전의 안전수준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검사체계 개발과 고리1호기 해체에 따른 안전성 심사 세부지침 정비된다.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0년 업무계획을 19일 발표했다. ‘국민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원자력 안전 구현’을 목표로 하는 이번 계획은 △원자력시설 안전관리 강화 △사각지대 없는 방사선안전체계 구축 △대규모 사고·재난 대응역량 강화 △안전규제 기반 조성 △소통과 자율적 안전문화 확산 등을 중점과제로 추진한다.우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텔레콤과 보안기업 ADT캡스, 영상분석 플랫폼 기업 이노뎁이 5GX 드론 관련 3사 협약을 체결했다. 산업용 드론의 확장성을 넓혀 대기환경 측정이나 보안활동 등 다양한 분야로 사용처를 넓히자는 취지다. 이들의 협약은 최근의 ‘사회적 거리두기’ 풍경을 반영하듯 화상회의로 이뤄졌다.SK텔레콤을 비롯한 3사는 ‘5GX 드론 솔루션의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3사 협약을 체결했다. 3사는 5G 드론 시장을 키우고 생태계 조성을 이끌자는데 의견을 모았다.협약 주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6월 종합준공을 앞둔 태백 귀네미풍력단지가 상업운전에 돌입했다. 지난해 12월 풍력발전기 8기 가동에 이어 나머지 4기가 추가 가동돼 앞으로 연간 37GWh 규모의 전력을 생산한다.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은 강원도 태백시 귀네미마을(하사미동) 일원에 조성 중인 귀네미풍력이 상업운전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국산풍력 100기 건설 프로젝트의 5번째 결실인 귀네미풍력은 19.8MW(1.65MW×12기) 규모 풍력단지다. 현대일렉트릭이 기자재를, D&I코퍼레이션과 태장건설이 시공을 담당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코로나19' 피해를 위한 금융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적재적소의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여신 절차를 간소화하는데 그 초점을 모으고 있다.지난달 ‘코로나19대응 테스크포스(TF)’를 그룹 차원으로 격상시키고, 전 그룹사 차원의 대고객 금융지원에 나선 우리금융그룹이 점차 그 범주를 안팎으로 확장시켜 ‘신속한 여신 프로세스’를 만들어가고 있다.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월 26일 코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국내 유통기업인 롯데와 신세계가 가전 카테고리를 두고 서로 다른 전략을 펼치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신세계는 일렉트로마트를 온가족 체험형 가전마트로 탈바꿈해 매장수까지 대거 확산시키며 몸집을 키워나가고 있다. 반대로 롯데 하이마트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며 구조조정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가 16일까지 창사 20년만에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받는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1.1% 줄어드는 등 경영난을 견디지 못해 구조조정을 하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유플러스가 ‘스마트 항만’ 구축에 나선다. 물류 운반 등을 5G기술을 활용해 자동화하겠다는 의지다.LG유플러스는 무인자동화 로봇 개발 전문업체 포테닛과 ‘5G 기반 스마트 항만 물류 자동화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협력은 단어 그대로 '항만에서의 물류 자동화'를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양사는 앞으로 LG유플러스의 5G 기술과 로봇 개발 업체의 물류 설비 무인화·자동화 기술을 결합한 솔루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과 관련 지역사회 긴급구호를 위한 성금 1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사회적 단절 위기에 놓인 자가 격리 대상자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피해지역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식자재를 사용해 만든 도시락 등의 구호물품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해양환경공단 여수지사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소재 9개 초‧중‧고교 일대에서 드론방역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양환경공단 여수지사 직원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내년부터 최대이륙중량이 2kg을 넘는 드론은 기체신고를 해야 한다. 또한 250g을 넘는 드론을 조종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온라인 교육을 받도록 하는 등 관리체계가 정비된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드론의 성능과 위험도를 기준으로 4단계로 분류·관리하도록 하는 ‘항공안전법 시행령’ 및 ‘항공안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19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선안의 주요 내용은 일명 드론 실명제인 ‘기체신고제’와 ‘조종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업무보고를 통해 ‘수소경제 1등 국가 실현’의지를 재확인했다. 수소차 시장 확대 관련 내용 등도 발표했다. 수소경제 관련 성과가 아직은 기대에 못 미친다는 의견도 제기되는 가운데, 산업부는 '그간 발표된 정책의 이행에 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열린 4개 부처 합동업무보고 관련 자료를 통해 정부의 핵심정책 추진성과를 설명하면서, 수소경제 관련 내용을 포함시켰다.이날 산업부는 보도자료 등을 통해 “지난해 1월 마련한 수소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봄철 산불 방지를 위해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 103개 구간(길이 609㎞)이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통제된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11일 이같이 밝히고 특히 설악산 오색∼대청봉, 지리산 노고단 고개∼장터목 등 통제 구간은 3개월간 입산이 전면 금지된다고 전했다.전국 국립공원 탐방로 607구간(길이 1998㎞) 중 지리산 성삼재∼노고산 정상 등 473구간(길이 1389㎞)은 평상시와 같이 이용할 수 있다.나머지 31개 구간(길이 171㎞)은 탐방 여건, 산불 위험성 등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에뛰드하우스, 2020년 초콜릿 콜라보레이션 ‘허쉬 컬렉션’ 출시에뛰드하우스는 다음달 초콜릿 콜라보레이션 '허쉬 컬렉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 ‘허쉬 컬렉션’은 아이섀도우 팔레트 2종, 틴트 2종, 뷰티툴과 스페셜 키트 등으로 이뤄졌다. ‘플레이 컬러 아이즈 미니’는 6컬러로 구성된 아이섀도우 팔레트로 리얼 초코 브라운 컬러의 ‘허쉬 오리지널’과 밀키하면서 크리미한 컬러의 &l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