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커피를 즐겨 마신다.일반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아메리카노 톨사이즈(355ml)를 기준으로 하루에 최소 석 잔은 마신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하루에 5잔 정도는 마시다가 조금 줄인 게 석 잔이다. 40대까지는 달달한 커피믹스를 하루에도 대여섯 잔씩 마시곤 했다. 이처럼 커피 애호가이면서 동시에 텀블러 애호가이기도 하다.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반드시 내 텀블러를 사용하는게 습관이 됐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덥거나 춥거나 관계없이 텀블러를 휴대한다. 어느 유명 인사처럼 폼 잡으려고 텀블러를 들고 다니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사용
현대엔지니어링이 13일 서울시와 함께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8회 디딤돌 문화교실'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13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진행된 수료식에는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과 이수연 서울시 복지정책실장 등 관계자 및 쪽방 주민 총 66명이 참석해 주민들의 노력과 성취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보냈다.현대엔지니어링은 주거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4년부터 서울시와 공동으로 '디딤돌 문화교실'을 운영하며 쪽방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강좌를 제공하고 있다.올해 진행된 제8회 디딤돌 문화
LG전자가 올해 오픈마켓(온라인 중개몰)에 개설된 위장 판매사이트 상당수를 적발하고 오픈마켓 운영사와 협의해 적발된 위장 판매사이트를 운영 정지시키거나 폐쇄시켰다고 14일 밝혔다.최근 위장 판매사이트는 최저가 검색으로 방문한 구매자에게 별도 사이트 입장을 유도하거나 할인 명목으로 카드결제 대신 현금결제를 유도해 대금을 탈취하고 있다.LG전자는 고객들의 위장 판매사이트 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오픈마켓을 상시 모니터링 중이다. 특히 업무 대응이 느슨한 주말에 위장 판매사이트 피해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말에도 실시간 모니터링을
서울디지털재단은 지난달 26일 제시한 서울시민 인공지능(AI) 일상화 3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서울시 생성형 AI 윤리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13일 서울디지털재단에 따르면, 서울시 생성형 AI 윤리 가이드라인은 정부의 디지털 권리장전 제정과 분야별 윤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는 정부 정책의 기조를 이어받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번 윤리 가이드라인은 생성형 AI 특성과 서울시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연구한 것이 특징이며, 이용자를 중심으로 운영자·개발자가 지켜야 할 윤리적 준수사항을 함께 포함했다. 본 윤리 가이드라인은 민간기업
서울시는 '찾아가는 전기차 충전서비스' 실증사업에 들어간다고 13알 밝혔다.먼저 장애인, 임산부 등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교통약자 대상으로 시범운영 후 앞으로 대상자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최근 전기 승용차 구매가 점차 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기차를 이용하는 장애인․임산부 등 교통약자는 충전 구역으로 이동하기도 쉽지 않고, 충전기가 있어도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많아 찾아가는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서울시의 찾아가는 전기차 충전서비스는 올해 8월 서울경제진흥원의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사업'에 선정(티비유)돼
우리은행은 10일 서울시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은상 이상 수상자 22명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달 14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함께 만드는 세상, 우리의 힘을 믿어요!'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우리미술대회 본선에는 300여 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참가해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올해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중·고등부 대상 이수빈 덕원예술고등학교 1학년 학생, 우리은행장상은 유치·초등부 대상 황겸 리라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수
NH저축은행은 10일 서울시 동작구 소재 본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김치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농업인의 날과 김치의 날을 앞두고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김치의 날’을 기념하며, 배추와 무 등 생산농가를 돕고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NH저축은행은 이 행사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후원금 300만원을 기부하고, '나눔온기(溫氣) 김장김치'를 지역 내 소외계층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류영수 NH저축은행 부사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시
동서식품은 9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KBS 신관 아트홀에서 개최된 '제12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물적나눔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사회공헌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개인 및 기관을 발굴해 4개 부문(인적나눔, 물적나눔, 생명나눔, 희망멘토링)으로 시상하고 있다.동서식품은 그동안 국내 커피시장 및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취약계층 대상 장학금 지급, 유소년 오케
현대자동차가 참여한 UAM(도심항공교통) 컨소시엄 ‘K-UAM 원팀’이 인천광역시와 도심항공교통 서비스 생태계 구축과 상용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K-UAM 원팀’은 현대차를 비롯해 KT,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건설 등 5개 사가 국내 도심항공교통 서비스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 2021년 처음 결성한 컨소시엄이다.현대자동차는 국제 UAM 박람회 ‘2023 K-UAM 컨펙스(CONFEX)’가 개최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K-UAM 원팀’과 인천광역시가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SK E&S와 천안시가 액화수소 충전인프라 구축 및 수소버스 보급을 통해 '천안 그린도시' 조성을 추진한다.SK E&S는 9일 충남 천안시청에서 천안시와 '천안 그린도시 조성을 위한 친환경 수소인프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소유섭 SK E&S 수소사업개발그룹장(부사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천안시는 2027년까지 시내버스, 전세버스 등 350대의 수소버스를 도입하고, 안정적인 수소버스 운행을 위해 SK E&S와 충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SK E&S는 올해 말부터 인천 액화수소플랜
삼성복지재단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 1층에서 이달 26일까지 '아이와 마음을 나누는 그림 대화' 전시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장애인 인식 개선에 대한 이해를 사회적으로 확산하고 전시에 참여한 아이와 가족들의 사랑을 나누기 위해 작년부터 두 기관이 협력해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취학 전 아동,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등으로 구분해 아이들의 작품 61점과 가족 작품 45점, 총 106점의 그림과 사랑이 담긴 메시지들을 전시하며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미술치료실이 2011년부터 지속해 온 '
GS리테일이 다가오는 연말 맞아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선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은 소방의 날인 9일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사업에 쓰이는 '2024년도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 사업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나눔 문화 확산에 공감하는 현직 소방관 및 기업들의 사회공헌 참여로 시작하게 됐다. GS샵은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의 제작 후원 및 판매를 담당하고 있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고 있다.올해 2024년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은 재능 기부를 원한 몸짱 소방관 총 13명이 모델로
효성그룹이 지속적인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활동으로 귀감을 주고 있다. 효성은 사회적 약자가 제약없이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 제작을 지속 후원하고 있으며,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를 지원해 장애 예술가들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응원하고 있다.◇ 배리어프리 영화 지속 후원하는 효성, 장애라는 장벽 없앤다효성은 7일 마포구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진행된 ‘제13회 서울배리어프리 영화제 개막식’에서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에 지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올해 효성은 고전영화 복원 작품인 ‘수학여행
현대자동차그룹 4사가 글로벌 소프트웨어(SW) 기술 선도를 위해 협력사의 소프트웨어 기술 성장과 경쟁력 육성을 지원하는 상생 행보를 이어간다.현대차그룹은 8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오픈업센터에서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제조업 분야 오픈소스 SW 기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자동차 분야의 SDV(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발전하는 자동차) 전환 가속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는 사상 초유의 경영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글로벌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강력한 위기대응 및 내부개혁 의지를 담은 조직혁신, 인력효율화, 추가 자산매각 등 특단의 자구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8일 한전 측에 따르면, 전력전력그룹 25조7000억원 재정건전화계획, 복리후생 개선 등의 혁신계획 및 임금인상 반납을 포함한 추가 자구노력 등 기존 고강도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국민과의 약속을 이행함은 물론, 벼랑 끝 경영위기 타개를 위한 특단의 자구대책을 별도로 마련해 내부개혁을 추진한다.먼저
현대자동차가 서울시에 시각장애인 맞춤 복지차량기증을 통해 시각장애인 이동권 향상에 나선다.현대차는 8일 서울시 강남구 현대차 영동대로 사옥 내 ‘온택트그라운드’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해 제작한 전기차 '아이오닉 5' 3대 기증식을 진행한다.이날 행사에는 이수연 서울시 복지정책실장, 이태수 현대차 국내서비스사업부 상무, 권오환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정비위원회 의장,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장, 조형석 서울시각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 센터장, 박운영 창림모아츠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차량 기증은 현대차가 이동
롯데마트는 7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 명동 호텔에서 '지속가능한 상품 포장재 밸류체인 구축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세계자연기금(WWF)과 대형마트 3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등 6개 기관이 공동으로 맺은 협약으로, 지속가능한 포장재에 대한 개발 연구 및 친환경 포장재가 사용된 상품 판매를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롯데마트는 해당 협약에서 친환경 포장재 상품에 대한 판매와 홍보 역할을 맡았다. 내년부터 마트 전 점 대상으로 사회관
서울디지털재단(이하 재단)은 7~9일까지 양일간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관련 전시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이하 SCEWC)'에 역대 최대 규모의 서울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SCEWC 2023 서울관은 조성 규모와 기업 지원 규모가 역대 최대다. 조성 규모는 작년 대비 약 1.3배 확대했으며(22년 64평→23년 84평), 기업 지원 규모도 약 1.7배 확대됐다(22년 9개사→23년 15개사).SCEWC는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논의하는
대한민국을 일으켜 세운 산업의 선봉장 '건설산업'이 부실의 오명을 벗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건설산업 혁신을 단행한다.건전한 건설문화를 가로막았던 제도와 관행을 바로잡아 산업체질을 바꾸고 자긍심을 부여, 건설산업 전반에 근본적인 변화를 만들어 낸다는 각오다.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에서 '공공건설 공사'를 진행할 시 철근 및 콘크리트 공사 등 건축 품질 및 안전과 직결되는 시공은 하도급이 아닌 원도급사가 100% 직접 시공해야 한다.전체 건설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민간 분야'는 불법 하도급 단속부터 감리의 독립성
산업은행은 6~7일 이틀간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KDB마당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서울시새마을회와 2008년부터 매년 공동으로 개최하는 산업은행의 대표적인 사랑 나눔 행사로, 김장용 배추와 고춧가루 등 우리 농산물을 산지에서 직접 구매하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치를 담가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행사에는 산업은행 임직원, 임원가족회 및 서울시 새마을 부녀회원 등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6500포기의 사랑의 김치를 담가 서울지역 25개 구의 소외계층 2000세대와 자매결연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