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지난 15일 포항제철소 압연공장 중 핵심인 2열연공장을 재가동했다고 밝혔다.지난 9월 6일 냉천 범람 침수 피해 이후 100일만에 다시 가동한 2열연공장은 포항제철소가 연간 생산하는 약 1350만톤의 제품 중 40% 수준인 500만톤이 통과해 중요한 공장이다.열연 제품은 냉연·스테인리스·도금·전기강판 등 후판과 선재를 제외한 후공정에서 소재로 사용되며, 기계·건축 구조용, 자동차 구조용, 일반·API 강관용, 냉간 압연용 등 그 자체로서 산업 전반의 소재가 되는 최종 제품이기도 하다.2열연공장은 포항제철소의 슬라브 약 33
이번 주도 다양한 기업에서 ESG 경영 강화와 실천을 위한 움직임을 보였다. 특히 협력사와 중소기업를 지원해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들이 눈에 띄었다. 먼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협력사의 ESG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협력사와 ‘ESG 파트너십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공급망 전체의 탄소중립을 목표로 ESG경영을 적극 실천한다는 방침이다.또한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한국수출입은행은 ‘공급망 안정화 및 상생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출 강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한편, ESG경영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애경캐미칼은
메타버스 SaaS 플랫폼 기업 올림플래닛이 14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 서울파르나스 호텔에서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주관, 중소벤처기업부 후원으로 진행한 '2022 중소기업경영혁신 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중소기업경영혁신 대회는 매년 경영혁신을 통해 기업, 고객 가치를 실현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경영혁신, 위기를 넘어 도약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된 2022 중소기업경영혁신 대회에서 올림플래닛은 대표 제품인 엘리펙스 혁신과 경영 혁신 사례로 장관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을 통해 올림플래닛은 엘리펙스를 통한
온실가스를 최다 배출하는 업종인 철강산업이 ESG 경영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14일 국내 철강업체 10개사를 대상으로 올 3분기 ESG경영 정보량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며, 이와 같이 주장했다. 이번 조사는 데이터앤리서치가 철강업체 10개사를 대상으로 올 3분기 뉴스, SNS, 커뮤니티, 기업·단체, 정부·공공기관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에서 ESG경영 정보량 조사를 통해 이뤄졌다.조사결과 ESG경영의 정보량 순서로는 포스코홀딩스, 동국제강, 현대제철, KG스틸(구 동부제철),
포스코그룹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고(故) 박태준 명예회장 11주기를 맞이해 현충원 묘소를 찾아 추모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이날 추모식에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전중선 포스코홀딩스 사장, 정탁 포스코 사장 등 포스코그룹 주요 경영진들이 함께 헌화하고 참배했다.최정우 회장은 참배를 하며 "명예회장님께서 위기때마다 결연한 의지와 집념으로 역경을 이겨내시는 모습을 보여주셨다"며 "지난 가을 냉천범람이라는 초유의 자연재해에도 우리 임직원들이 축적해온 위기극복 DNA를 바탕으로 하나로 똘똘 뭉쳐 더욱
포스코는 미국 뉴욕 현지시간 12일 세계적인 철강전문 분석기관 World Steel Dynamics(WSD)가 발표하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순위에서 1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1999년 설립된 WSD는 글로벌 철강사를 대상으로 매년 23 개 항목을 평가하고 이를 종합한 경쟁력 순위를 발표해 오고 있다.포스코는 친환경 기술혁신, 고부가가치제품, 가공비용, 인적역량, 신성장사업, 투자환경, 국가위험요소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며 평균 8.5점(10점 만점)으로 종합 1위에 올랐다.WSD의 필립 엥글린 CE
한국과 베트남의 산업계가 글로벌 전환시대를 맞아 미래 디지털, 저탄소에너지, 탄소중립 실현 등의 분야에서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 국빈 방한을 계기로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이 6일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양국의 외교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한 단계 격상하기 위해 이뤄졌다.이날 행사에는 한-베트남 측의 주요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을 비롯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
KB국민은행은 포스코케미칼과 공급망 내 협력사 ESG 상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포스코케미칼 협력사들에 대한 ESG 경영 진단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ESG 금융상품 우대 등을 통해 ESG 상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구체적인 협력 내용은 ▲ESG 우수기업 전용 상품 제공 등 금융 지원 ▲ESG 역량 강화 교육 및 심층 컨설팅 제공 ▲ESG 평가 결과 우수기업 사례 공유 등이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 9월 포스코케미칼과의 이차전지 소재 금융지원 업무협약에 이어 포스코
올해 코스피200 종목 중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LX인터내셔널(55%)로 나타났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50%)와 포스코케미칼(48.96%)이 그 뒤를 이었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200 종목 중 연초 이후(1월3일~12월5일 종가) 상승률이 가장 컸던 10개 종목 중 4개 종목이 항공·우주·방산 기업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원자재 가격 강세의 영향을 받은 LX인터내셔널,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수혜 기업으로 꼽힌 포스코케미칼과 한화솔루션, 합병 이슈로 상한가를 기록했던 메리츠화재 등의 상승폭이 컸다.가장 많이
대기업이 중견·중소 협력사에 정부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지원하며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출연기업과 협력사들은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작업 안정성을 높이고 불량률을 최소화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최근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성과와 우수기업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대중소 상생형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등 협력사가 함께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때 정부가 구축 비용 일부를
금융지주 회장 인사 시즌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인사의 키를 쥐고 있는 사외이사들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 가운데 내년 3월 회장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신한금융과 우리금융의 사외이사들은 대거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사외이사들은 회장 선임 절차 이후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사외이사들의 선택에 눈길이 모아진다. 금융권에서는 정권 교체 이후 이뤄지는 금융지주 사외이사 첫 인사이기 때문에 정부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라도 정치권과 법조계 출신들의 사외이사를 포섭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
우리 정부와 기업들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이하 IRA) 시행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IRA 내 여러 분야에 걸친 인센티브 조항에 따라 혜택이 기대되는 기업이 있는 반면, 난항이 예상되는 기업이 보이기 때문이다.이에 국내 정부는 IRA의 부담요인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미국 정부에 의견을 개진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내 기업들과 IRA 중장기 대응방안을 모색해 수혜는 극대화하는 투트랙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美 IRA, 韓 전기차 산업에는 악영향?지난 8월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하면서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국내 제철소를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를 활용하는 공정으로 전환할 경우 오염 물질에 의한 질환으로 조기 사망하는 인원이 1만명 가까이 감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에 제철소 지역 시민사회는 지역주민의 피해에 대한 직접적 보상과 함께 시민 안전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CREA·기후솔루션, ‘제철소와 숨겨진 진실’ 보고서 발간핀란드의 에너지·청정대기연구센터(CREA)와 기후솔루션은 28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제철소와 숨겨진 진실: 국내 일관제철소의 대기오염 영향
신한은행은 국가 미래전략산업인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육성 및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포스코케미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신한은행은 향후 3년간 1조원 규모의 여신을 지원하고 포스코케미칼은 전기차 제조 핵심소재인 양·음극재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투자 관련 대출 ▲수출입관련 대출 ▲해외사업 관련 대출 등 신속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신한은행 관계자는 “포스코케미칼은 탄소중립 핵심기술을 활용한 소재·부품·장비 제조의 선두기업인 만큼 K-택소노미를 활용한 경쟁력 있는 금융지원을 통해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은 이제 사회규범과 같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다.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신(新)국제경제질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선진국들은 기후공시와 공급망 규제 등 ESG의 기준을 강화해 새로운 무역규제의 칼로 들이밀 태세다. 결론 도출이 이미 가시화하고 있다.대내적으로도 일부 대기업와 같이 잘못된 조직문화, 비도덕적 마케팅, 경영진의 갑질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비판이 무섭다. 한번 잃은 신뢰를 다시 얻기가 쉽지 않다. ESG경영의 중요성은 이제 경영전반에 전방위적으로 파고들고 있으
2022년 국내 기업들이 낙제점에 가까운 ESG 성적표를 받았다.한국ESG기준원(이하 KCGS)은 지난 24일 2022년 ESG 평가 및 등급을 공표했다. 2022년 기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772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ESG평가 결과, 국내 기업들의 ESG 등급이 대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ESG 수준이 양호한 기업의 비중이 하락하고, 전체의 33% 기업이 통합등급 D등급으로 평가되는 등 지난해에 비해 ESG 등급이 대폭 하향된 모습이 나타났다.◇ 전체 33%가 최하위 등급, 하향된 ESG 등급의 이유는?KCGS는 기
포스코가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해 포항제철소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코는 총 18개 압연공장 중 올해 15개를 복구할 예정으로, 현재 1열연, 1냉연 등 7개 공장이 정상 가동 중이며 연내 기존 포항제철소에서 공급하던 제품을 모두 정상적으로 재공급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제철소 18개 압연공장 중 현재 7개 재가동 중포항제철소는 지난 9월 6일 태풍 힌남노에 제철소 가동 이후 처음으로 냉천이 범람하며 여의도 면적에 달하는 제품 생산 라인의 지하 Culvert(길이 40km, 지하 8~15m)가 완전 침수되고 지상 1~1.5m
메타버스 사스(SaaS) 플랫폼 기업 올림플래닛이 메타버스 기업 최초로 메타버스 특화 CX(Customer Experience)팀을 꾸리고 메타버스 플랫폼 엘리펙스의 고객 경험 강화에 나선다.올림플래닛은 기업과 개인 소비자를 모두 만족시키는 B2B2C(Business to Business to Consumer) 기업으로, 엘리펙스를 필요로 하는 기업 고객은 물론 엘리펙스를 경험하는 일반 고객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고 엘리펙스를 고도화시킬 계획이다.엘리펙스는 메타버스 도입부터 운영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글로벌 NO1. 메타버스 S
포스코가 22일 포스코센터에서 제24회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Idea Market Place, 이하 IMP)를 개최하고, 벤처기업 발굴부터 투자까지 사업 전 과정과 벤처생태계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이날 개최된 IMP행사에는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김용문 창업진흥원장,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 박대준 쿠팡 대표, 투자사 및 창업 유관기관, 벤처기업 대표, 포스코그룹 임직원 등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영상 축사를 통해 “포스코그룹은 벤처기업 발굴·육성 전주기에 걸쳐 최적의 인큐베이팅 인프라를
포스코그룹은 최정우 회장이 10월 27일 런던에서 S&P Global Commodity Insight가 주관한 제10회 글로벌 메탈 어워즈에서 ‘올해의 CEO’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S&P Global Commodity Insights는 철강, 원자재 및 에너지 분야 세계 최대 정보분석 기관으로 2013년부터 철강, 비철금속, 희귀금속, 알루미늄 등 전세계 금속산업 및 광업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올해의 CEO’, ‘올해의 기업’ 및 분야별 최우수 기업 등 17개 부문에 걸쳐 괄목한 성과를 거둔 기업과 개인에게 시상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