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와 GS25편의점이 저조한 실적을 거뒀다. 코로나19 영향이 확산되면서 관광객 감소와 초·중·고·대학교 등이 정상적인 등교가 이뤄지지 않은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CU의 경우 관광지와 대학가, GS의 경우 학교와 학원가 상권의 부진이 실적을 끌어 내린 것으로 보여진다. 6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445억원(연결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수치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2.1%
세상이 참 빠르게 변합니다. 역사상 그 어느 시대도 지금만큼 변화 속도가 빠르지는 않았습니다. 앞으로는 AI가 인간의 영역을 더 많이 대신하고, 디지털 전환이 사회 전 분야에 걸쳐 파도를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인류는 경제적인 활동을 계속하면서, 환경에 대한 고려를 과거보다 더 많이 해야겠지요.앞으로는 휘발유를 태워 달리던 자동차가 전기차나 수소차로 바뀌고, 은행은 줄어들지만 금융 서비스는 더욱 다양해집니다. 바이러스는 점점 강해지고 독해지면서 인류를 위협하는 가운데, 백신들도 과거보다 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우리 몸 속에 투입돼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GS 편의점 상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일반인을 통해 받아 볼 수 있게됐다. GS25가 편의점 자체 인프라를 이용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배달 플랫폼 사업을 선보인다. GS25는 이달 3일부터 고객이 주문한 배달 상품을 일반인들이 배달해 주는 사업인 ‘우리동네딜리버리’(이하 우딜)를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우딜은 ‘우리동네 착한 친환경 배달’을 지향하며 실버 세대, 주부, 퇴근길 직장인 등 누구나 시간과 횟수에 제한 없이 우리동네 배달원으로 참여할 수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가 농축수산물 시장까지 영향을 끼치자 유통업계가 직접 농가돕기에 나서기 시작했다. 31일 유통업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손잡고 다음달 까지 국내 농축수산물 대규모 할인 행사를 연다. 대형마트, SSM, 편의점 등의 오프라인 매장 뿐만 아니라 온라인 유통업체도 대부분 참여한다. 이마트는 다음 달 5일까지 국내산 샤인머스캣, 강원도 청양고추, 강원도 파프리카, 강원도 찰토마토, 토종 의성 마늘, 해발 300m 이상 고지대에서 자란 산(山) 수박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인공지능 로봇이 편의점 상품을 집 앞까지 배송해주는 시대가 곧 열린다.GS리테일과 LG전자가 소비자가 주문한 GS25의 상품을 로봇이 배송하는 서비스를 론칭하기 위해 협업한다. 양사는 이를 위해 지난 21일 LG전자 마곡사이언스파크에서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양사는 8월에 GS25 강서LG사이언스점에서 로봇 배송 1차 테스트를 시작해 10월부터 GS25 파르나스타워점에서 2차 테스트를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이후 오류 수정 등의 보완 작업을 통해 실제 서비스의 도입은 연내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GS리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 뉴스란에 ‘환경’이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기사가 1,128만건 이상 쏟아집니다. 인기 K-POP그룹 BTS와 방탄소년단 단어로 총 61만건, ‘대통령’ 키워드로 910만건의 기사가 검색(7월 13일 기준)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환경 문제에 대한 세상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사람들은 모두 환경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일회용품이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고 입을 모읍니다. 정부와 기업은 여러 대책을 내놓고, 환경운동가들은 ‘효과가 미흡하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주류 스마트 오더의 도입으로 서울 외 지역에서도 다양한 주류의 수요가 있음이 확인됐다.GS리테일이 지난 13일 론칭한 와인25플러스(모바일 앱을 통한 주류 스마트 오더 시스템)를 통해 판매된 주류 분석 자료에 따르면, 전체 주문 건 수의 구성비가 서울 지역 28.8%, 서울 이외 지역 71.2%로 나타났다. 특별한 주류에 대한 선호도가 지방이 압도적으로 높았던 것.동기간 판매 1위 상품은 칵테일에 쓰이는 리큐르 주류인 ‘디사론노’다. 디사론노는 칵테일 매니아 층이 즐기는 주류로
‘저축은행’이란 서민과 중소규모 기업의 금융편의를 도모하고, 저축을 증대하기 위해 설립된 금융기관입니다. 1973년 상호신용금고로 출발해 2007년부터 저축은행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2008년 재테크 붐이 일어날 무렵 높은 금리의 예·적금으로 알뜰한 자산관리를 위한 효자로 여겨졌지만, 2011년 저축은행 영업정지 사태라는 큰 파도가 휘몰아쳤습니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2021년을 앞두고 업계는 또 다시 변화의 물결을 타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비대면사회를 가속화해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KB국민카드가 카드업계 최초로 연 매출 3억 원 이하 영세가맹점에 카드매출 대금을 가맹점 수수료 차감 없이 포인트로 신속하게 지급하고 있다.15일 국민카드는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겟백(Get100) 서비스’를 시행중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 이름의 ‘겟백’은 ‘얻다’는 뜻을 가진 영어 단어 ‘Get’과 100%를 나타내는 숫자 ‘100’을 합성한 것으로 가맹점주가 카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저축은행업계 최초로 QR코드를 활용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10일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6일부터 웰컴디지털뱅크(웰뱅)를 통해 QR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의 QR결제서비스는 BC카드와 독자적 협약을 통해 이뤄졌다.BC카드 가맹점 중 QR결제를 지원하는 곳에서는 모두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바코드결제보다 더 많은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하는 방식도 간편하다. 이용방식은 웰뱅 하단에 상시 노출되는 QR코드를 클릭하면 하면 바로 결제화면으로 이동한다. Q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저축은행 체크카드가 알짜혜택을 찾아나서는 ‘노마드족’을 붙잡고 있다. 시중은행 계열사의 체크카드 대비 할인조건이 까다롭지 않고, 스타벅스 10% 할인 및 소셜커머스 5% 할인 등의 혜택을 늘려 소비패턴에 따라 맞춤 절약이 가능하다. 여기에 연계 적금 가입 시 우대금리혜택도 볼 수 있다.10일 웰컴저축은행 ‘WELCOME 체크플러스2 정기적금’ 2종(온라인/모바일 전용)은 ‘SB HI’체크카드와 사용 실적에 따라 1.4%~2.2%포인트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8일 서울지방식약처에서 유통업계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용 마스크의 공적판매가 오는 11일 종료됨에 따라 대형마트, 편의점 등을 통해 마스크가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유통업계의 마스크 판매 현황을 파악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통업계에서는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GS25, CU, 세븐일레븐 그리고 이마트24가 참석했다.이의경 처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12일부터 마스크 공급체계가 시장 공급체계로 전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로나19 극복과 경제불황 장기화까지 겹치면서 위축된 소비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자는 취지에 시작된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개최한다.이에 유통업계는 '이때다'고 외치며 대대적인 할인전에 나섰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등 대형마트 3사를 비롯해 백화점, 편의점, 온라인쇼핑몰 등은 오는 전국단위 ‘동행세일’ 기간 경쟁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형마트 3사, 할인에 또 할인 "총력 다 할 것"가장 적극적으로 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운전면허증이 스마트폰에 들어온다. 우선은 일부 편의점 등에서 신분확인 용도로 사용할 수 있고, 경찰청은 일선 경찰 행정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국내 이동통신3사와 경찰청이 패스(PASS) 인증 앱을 이용해 온·오프라인에서 소비자의 운전 자격과 신분을 증명하는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출시한다.이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디지털 공인 신분증을 상용화한 사례로, 이통3사는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임시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장기화로 홈술족이 증가하면서 온라인 주류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 온라인 주류판매는 전통주를 제외하고 금지돼 왔으나 주류법 개정으로 지난 4월 3일부터 스마트오더 방식 구매가 가능해졌다.당초 스마트 오더 방식은 온라인 구매 후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수령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활성화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지만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모임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예상외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또 여기에 기존 온라인 판매가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한카드가 실속과 디자인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를 위한 ‘신한카드 Hey Young 체크카드'를 선보였다.12일 신한카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20대 젊은 고객의 소비패턴을 반영한 'Hey Young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대중교통 이용금액 5% 캐시백을 제공한다. 월 최대한도는 3천 원까지이다.이동통신 자동이체 시 캐시백을 제공한다. 5만 원 이상 자동이체하면 월 1회 2천 원 한도 내에서 이동통신료를 되돌려준다.또 GS25 편의점 1만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접어든 지도 어느덧 한 달이 흘렀다. 언택트(un+contact) 라이프 트렌드는 이제 일시적인 사회현상이 아닌 삶의 일부로 자리잡았다. 특히 외출 자제라는 사회적 분위기에 발 맞춰, 내 방에서 편히 주문하는 배달 문화가 점점 더 진화하고 있다. 그 동안 상상조차 하기 어려웠던 이색 배달 서비스가 하루가 멀다 하고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먹거리는 물론 취미와 문화 생활까지 뚝딱 배달해주니, 오히려 집에서 더 풍성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게 됐다. 시원한 아이
역사 이래로 인류는 늘 무언가를 더하기 위해 살아왔습니다. 과거보다 더 많은 자본, 나아진 기술, 늘어나는 사업영역에 이르기까지, 미지의 분야를 개척하고 예전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며 문명을 발전시켰습니다. 그 결과, 인류는 번영을 이뤘습니다.그러나 한편에서는 지구의 건강이 위협받기 시작했습니다. 인류가 무언가를 많이 사용하고 또 많이 버릴수록 지구에 꼭 필요한 자원과 요소들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열대우림이 줄어들거나 빙하가 녹고 그 과정에서 생태계의 한 축을 이루던 동물과 식물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이제는 더하기가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언택트(Untact·비대면) 결제방식이 새로운 소비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는 만큼 BC카드가 QR페이로 ‘카드 없는 카드’ 전쟁에 뛰어들었다.1일 BC카드는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BC 페이북 QR결제’ 적용 완료했다고 밝혔다.‘BC 페이북 QR결제’는 모바일 간편결제 플랫폼 페이북앱에서 BC 신용·체크카드를 등록 후 ‘QR결제’를 선택해 생성된 QR코드를 계산대 리더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가 급증하는 가운데 배달하면 피자나 치킨만을 떠올렸던 기존 고정관념이 깨지고 있다. 최근 외식업계가 배달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고기, 빵, 디저트까지 그 영역을 확대하며 활로를 찾아가고 있다.소고기 전문점 이차돌은 작년 12월 배달의 민족과 손잡고 일부 지역에서 배달 서비스를 도입했다. 서비스를 개시하자마자 배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현재는 전국 100여 개 지점으로 확장, 시행 중이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퀄리티 높은 메뉴를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어 고객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