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지난해 ESG 경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은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카카오뱅크는 보고서를 통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에서 진행해온 경영 전략 및 성과를 상세히 공개하고 앞으로의 중장기 계획을 소개했다.이번 보고서는 GRI(국제 지속가능보고서 가이드라인), SASB(미국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등 글로벌 ESG 공시 가이드라인에 따라 작성됐으며 독립 검증 기관으로부터 제 3자 검증을 받아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특히 카카오뱅크는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를 위한 글로벌 기준에서 ‘스코프3(소유 자산을 제외한 기타 간접배출) 공시’가 1년 유예를 확정 받았다. 또 기업들이 우려했던 ‘보고 빈도’와 ‘중대성 정보’도 유예됐다.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는 지난 26일 첫 번째 ‘국제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서’를 발표하면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IFRS S1 일반요구사항’과 ‘IFRS S2 기후관련 공시’로 구성된 ISSB의 공시기준은 기업의 지속가능성 글로벌 기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지난해 3월 초안 발표 이후, 1년 이상을 전
한화투자증권이 ESG 경영활동과 추진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한화투자증권은 2019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를 발간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ESG경영을 소통하고 있다.한화투자증권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금융 확대’라는 ESG경영 전략 목표 아래 기후변화에 대응(E), 지속가능한 책임경영(S), 투명한 지배구조 강화(G)를 ESG 행심영역으로 선정하고 추진 중에 있다.이번 보고서는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고도화 ▲기후변화 대응 ▲정보보호 강화 등 ESG
제주항공은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최고수준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과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ISO45001과 ISO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과 환경경영에 관한 인증으로, 공인된 인증기관이 기업의 안전보건 및 환경경영의 매뉴얼, 절차, 지침, 사업장 실사 등 시스템 체계를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제주항공은 22년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9개월간 기존에 진행하고 있는 ▲안전보건경영방침 ▲사업장위험성평가 ▲안전보건회
현대모비스가 연구개발에 3년 연속 1조원이 넘는 집중 투자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SDV) 기업으로 전환을 가속화하며 지속가능한 경영을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현대모비스는 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속가능성보고서 2023’을 발간했다.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뉴 모비스’ 비전 아래 중장기 사업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미래 모빌리티 필수 요소인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핵심 역량을 확보해 비즈니스 모델을 전환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일궈 나가겠다는 구상이다.이에 따라 현대모비스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연구개발
펄어비스가 연간 ESG(환경, 사회, 지배 구조) 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두 번째 ESG 보고서 ‘PEARL ABYSS ESG STORY’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게임 개발 기지 홈 원(HOME ONE) ▲ESG 경영 체계 및 전략 ▲ESG 주요성과 등 작년 한 해 동안 이행한 주요 지속가능경영 내용과 성과를 보고서에 담았다.2022년 8월 입주한 신사옥 ‘홈 원’에서 온실가스 배출 저감 및 에너지 효율성 향상, 자원 관리 등을 위한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했다. 윤리·경영 업무의 통합적인 관리를 위해 윤리경영위원회를 신설
은행권이 자금 조달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측면에서 ‘ESG채권’ 발행에 몰리고 있다. 오는 2025년 ESG 공시 의무화를 앞두고 전초 작업에 서두르는 것이다. 특히 ESG가 일시적 현상이 아닌 글로벌 스탠더드로 자리 잡아가면서 향후 ESG채권 발행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7일 금융권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기준 ESG채권으로 불리는 사회책임투자채권(SRI채권) 상장잔액은 214조253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178조915억원) 대비 20.3% 증가한 수치다. SRI채권은 발행자금이 친환경
깨끗한나라가 제품 생산단계부터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환경친화적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생활용품이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만큼, 환경친화적인 제품 생산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환경보호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만드는 데 주력하는 것이다.깨끗한나라는 최근 환경을 고려해 ‘깨끗한나라 물티슈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물티슈 캡은 환경보호를 위해 무라벨로 적용했으며, 상단에 부착된 스티커를 제거해 더욱 편리한 분리배출도 가능해졌다. 또 캡 중량도 낮춰 기존 캡 대비 8%의 플라스틱을 절감했고, 캡의 50%를 재생 플라스틱으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재무적 성과와 ESG 경영 성과 등을 수록한 ‘2023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2006년 국내 증권사 최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후 열 두번째 보고서로, 2018년부터는 매년 통합보고서(Integrated Report) 형태로 발간하고 있다. 보고서 전문은 회사소개 홈페이지(지속가능경영)에 공개했다.2023 통합보고서는 CEO메시지를 시작으로 핵심 성과 및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중장기 전략 실행을 위한 세부적인 계획과 핵심 영역에 대한 이행 사항 등을 소개한다.환경영역에서
하나카드는 저출산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담은 'HAPPY BIRTH' 카드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해당 카드는 하나금융그룹에서 진행하는 'HANA 인생여정 지원 프로젝트'의 첫번째 프로그램이다. 하나금융의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ESG 전략 아래, 저출산 시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동참해 진정성 있는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상품이다.주요 혜택으로는 난임 진료와 출산 준비 시 가장 많은 비용이 지출되는 병원·약국, 드럭스토어(Drugstore) 업종과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SK그룹이 지난해 환경과 사회 분야 비즈니스 모델 혁신으로 2조원의 사회적가치(SV·Social Value)를 창출한 것을 비롯해 모두 20조원이 넘는 사회적가치를 만들어냈다.지난 2018년부터 사회적가치 창출액을 측정해온 SK그룹이 그동안 환경·사회 분야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고 신사업을 활발히 추진한 결과, 사회적가치 총량이 매년 꾸준히 증가한데 따른 성과로 분석된다.SK그룹은 4일 SK 주요 관계사들이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가치 총액이 전년 대비 1조6000억원(8.6%) 가량 증가한 20조556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농협금융지주는 지난달 31일 ESG경영협의체인 '사회적가치 및 녹색금융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회의는 세계적인 기후·경제학자인 정태용 교수(연세대 국제학대학원)의 ESG 동향과 금융기관의 역할에 대한 외부강연을 시작으로 ‘농협금융 ESG균형발전 방안’ 보고와 상호토론 등으로 진행됐다.이석준 회장이 올해 1월 취임사에서 언급한 ‘기후변화 등 대전환 시대에 지속가능경영 지향’을 위한 그룹차원의 실천방안에 중점을 두고 회의가 이뤄졌다.농협금융은 ‘ESG 균형발전 방안’에 따라 전사적 ESG 경영실천, 비즈니스 관점에서의 ESG
한국거래소가 ESG 경영 본격화를 위해 ‘KRX ESG 경영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자문위원회는 김기경 경영지원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해 ESG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인정받은 6인의 외부위원(▲김우찬 고려대학교 교수 ▲문두철 연세대학교 교수 ▲조윤남 대신경제연구소/한국ESG연구소 대표 ▲문혜숙 KB금융지주 ESG본부 상무 ▲안석철 신한투자증권 전무 ▲금대기 한국밸류자산운용 본부장)으로 구성했다.거래소는 전일 위원 위촉식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ESG 관점에서 한국거래소의 경영현황을 진단하고 올해 계획중인 E
한화솔루션이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활동 성과를 담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보고서에서는 한화솔루션의 다양한 재생에너지 전환 확대 노력과 성과가 강조됐다. 구체적으로는 ▲공장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자가발전 추진 ▲녹색 프리미엄 제도 참여로 2022년 68.4GWh, 2023년 80.7 GWh의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 확보 ▲회사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하는 ‘K-EV100’ 캠페인 참여 등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이 보고서에 포함됐다.한화솔루션은 2050년 재생에너지 100
㈜효성과 효성첨단소재가 2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150대 지속가능 선도기업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지속가능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대한민국 지속가능 선도기업’은 독일의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스태티스타(STATISTA)’가 1200개 이상의 공시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ESG 경영에 대해 분석해 선정한다.2회째를 맞는 해당 조사에서 효성과 효성첨단소재는 2년 연속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실제 효성과 효성첨단소재는 최고경영진이 직접 주관하는 위원회를 갖추고 지속가능경영 전반에 대한 전략 수립과
신한카드는 ‘2022 ESG 성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신한카드는 카드업계 최초로 2021년에 첫 보고서를 발간했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ESG 관련 소통 강화를 위해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이번 보고서는 ▲데이터거버넌스 체계 수립·친환경 디지털 고도화·고객중심 AI 윤리 등 ‘데이터 책임’ ▲디지털 및 AI 전환·혁신금융서비스 등 ‘디지털 혁신’ ▲고객 관점 서비스 개선·상품 및 서비스 등 ‘고객 관점의 금융’ 등 환경, 사회, 지배구조와 관련된 상세 내용을 담았다.보고서는 국제적으로 인정 받는 지속가능경영보
하나금융그룹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된 유엔 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UNEP FI) 아시아·태평양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아태 지역의 지속가능금융을 위한 생물다양성 분야 투자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24일 밝혔다.UNEP FI는 금융회의 경영활동이 지속가능성을 바탕으로 이뤄지는 것을 목표로 유엔 환경계획과 전 세계 450개 이상의 금융사가 참여하고 있는 국제적인 이니셔티브이다.이날 오전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UNEP FI 아시아·태평양 라운드테이블은 아태지역의 지속가능금융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기조연
카카오는 24일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글로벌 이니셔티브 ‘RE100’에 가입했다고 밝혔다.RE100(Renewable Energy 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풍력이나 태양광 등의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자발적인 캠페인으로, 전 세계 400여 곳 이상의 국내외 기업들이 가입해 있다.앞서 카카오는 지난해 제주 오피스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전력의 100%를 친환경 태양광 에너지로 전환한 바 있다. 재생에너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전국 각지의 시민조합에서 직접 생산된 재생
삼성전자가 지역 중소기업 제조 현장을 스마트 공장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24일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 제조 현장을 지능형 공장으로 고도화하는 '스마트공장 3.0'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공장 3.0 사업을 통해 인구소멸 위험 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지원해 지역 경제활성화와 국토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지속가능경영과 ESG경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담 조직도 별도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스마트공장 3.0을 새로 시작하며 개별
깨끗한나라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성과와 비전을 담은 첫 번째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깨끗한나라는 고객과 투명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도모하고 IR 강화를 위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 및 이해관계자 만족도 향상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이번 보고서에는 2022년 한 해 동안의 재무·비재무 성과를 넘어 깨끗한나라의 지속가능경영 전략, 활동 및 주요 성과 등을 담았다. 깨끗한나라의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인 만큼 ‘Our Klean Stories’라는 지면을 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