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HANA 인생여정 지원 프로젝트' 첫번째 프로그램

하나카드가 새로 출시한 'HAPPY BIRTH' 카드.(하나카드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하나카드가 새로 출시한 'HAPPY BIRTH' 카드.(하나카드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하나카드는 저출산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담은 'HAPPY BIRTH' 카드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해당 카드는 하나금융그룹에서 진행하는 'HANA 인생여정 지원 프로젝트'의 첫번째 프로그램이다. 

하나금융의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ESG 전략 아래, 저출산 시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동참해 진정성 있는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상품이다.

주요 혜택으로는 난임 진료와 출산 준비 시 가장 많은 비용이 지출되는 병원·약국, 드럭스토어(Drugstore) 업종과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여가 생활 업종(영상 스트리밍·뮤직) ▲여행 업종(철도·시외버스·숙박·카쉐어링)에서 최대 10%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출산 후 지출이 많은 업종에서의 혜택도 마련했다. 아이 방을 꾸미기 위한 가구 구매 및 인테리어 용품 구매 시 최대 1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친환경 소재를 통한 카드 플레이트 제작도 눈길을 끈다. 카드는 재활용 PVC소재(Recycling-PVC)를 이용한 친환경 플레이트로 제작했다. 

하나카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50년까지 사업장 '탄소배출 0(Zero)'인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하나금융의 ESG 9대 핵심 과제를 이행하고 있다.

친환경 소재의 카드 플레이트 제작은 탄소 배출을 줄이고, 녹색 및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ESG경영의 일환이다.

김소연 하나카드 전략기획부 대리는 “이번 카드 출시를 통해 단순 금융 혜택을 넘어 ‘착한 금융’ 서비스 제공을 통한 사회적 역할 수행에 앞장설 수 있는 하나카드가 되겠다”며 “앞으로 더 다양하고 입체적인 상생 금융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n9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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