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ESG경영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면서 친환경 기술에 대한 수요와 도전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6일 ‘제3차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47건의 사업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특히 이번 위원회에서는 자원순환, 수소·에너지 등의 친환경 혁신 사업 프로젝트들이 대거 통과돼 탄소감축과 친환경 실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다양한 친환경 기술 실증 승인된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규제샌드박스는 제도는 혁신 제품과 기술의 시장 출시를 위해 규제를 유예·면제하는 제
CJ대한통운이 기후위기로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상품을 모아 취약가정에 전달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CJ대한통운은 서울시 산하기관인 상생상회, 굿네이버스, 사랑의열매와 함께 '기후위기취약계층을 위한 상생꾸러미 기부식'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서울시 종로구 상생상회에서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총 2000만원 상당의 상생꾸러미가 기후위기취약계층 250가구에게 전달됐다.상생꾸러미는 서울시 상생상회가 올해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농가 13곳의 특산물을 모아 만든 특별 키트다. 굿네이버스가 서울시 종로구∙노원구
SK지오센트릭이 자사가 생산하는 폴리에틸렌(PE)과 폴리프로필렌(PP) 2종의 폴리머 화학제품 포장재에 재활용 원료를 적용한다고 6일 밝혔다.SK지오센트릭은 제품 생산 과정 전반에 걸친 환경성과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SK지오센트릭은 기존에는 100% 신재 폴리프로필렌 원료로 만든 포장재를 사용했으나, 새롭게 도입하는 포장재는 다양한 제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잔여 플라스틱인 산업 후 재활용(PIR, Post Industrial Recycled)을 재활용해 일정 비율로 신재 폴리프로필렌과 함께 섞어 제작한다. 폴리프로필렌 소재 2
SK이노베이션 파이낸셜 스토리 핵심인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이 동종 기업 대비 우수한 실천성을 지녀, 에너지 업계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글로벌 석학의 평가가 나왔다.SK이노베이션은 카난 라마스 美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썬더버드 경영대학원 교수가 지난 3일 SK서린빌딩에서 '글로벌 피어(Peer) 그룹과의 비교분석 케이스스터디' 발표회를 화상으로 열고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작년에 이은 라마스와미 교수의 2번째 집중 연구로, 비교분석을 통해 더욱 심층적인 결과를 도출했다.이날 라마스와미 교수는 SK
KCC글라스(케이씨씨글라스)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년 KCGS 환경·사회·지배구조(ESG)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통합 A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한국ESG기준원은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ESG 평가기관 중 하나로 매년 국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부문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코스피 및 코스닥에 상장된 791개사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이번 평가에서 KCC글라스는 사회 부문 A+등급을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이 반려해변인 인천광역시 중구 용유해변에서 해안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 '비치코밍(beachcombing)'을 두 번째로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활동에는 제너시스BBQ그룹 본사 임직원 2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해변에 버려진 냉장고, 폐플라스틱, 비닐봉투 등 생활쓰레기와 그물 등 어업∙산업용 폐기물을 줍고, 수거한 쓰레기 분리 처리 활동을 진행했다.BBQ는 현재까지 2회에 걸쳐 용유해변에서 해양쓰레기 약 1.4톤(t)을 수거했으며, 이는 500밀리리터(ml) 페트병으로 11만 개가
현대아이티가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통해 ESG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다.현대아이티는 1일 서울시 강동구 소재 현대아이티 본사에서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사는 세상, ESG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사가 전기·전자제품 회수·재활용 협력 체계를 통해 자원순환을 공동으로 이행함으로써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조환수 협약식에는 현대아이티 부사장과 이원영 E-순환거버넌스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식에서 현대아이티는 기업에서 신형 전자칠판을 구비함으로써 폐기되는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강도형)과 석탄재를 활용한 해양구조물을 개발하고 관련 기술을 국내 기업에 이전한다.서부발전은 31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해양과학기술원, 대륙에너지기술과 ‘석탄재 활용 차세대 K-해양구조물 사업화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협약에 따라 서부발전과 해양과학기술원은 두 기관이 공동 개발한 ‘석탄재 활용 차세대 K-해양구조물’의 설계·제작 기술을 중소기업인 대륙에너지기술에 이전한다.공동 개발한 해양구조물은 소파블록과 인공어초, 인공피복석으로 골재의 20%를 석탄재로 대체한 자원순환형 제품이다
서울시가 서울을 대표하는 3대 글로벌 전시회와 손잡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에 나선다.시는 30일, 글로벌 전시회 주최사 및 전시컨벤션센터 '코엑스', '엑스포럼', '한국이엔엑스' 3개 기관과 함께 '서울 글로벌 전시회 ESG 운영 협력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마이스 산업에서 '지속가능성 여부'가 핵심 경쟁력으로 부각됨에 따라 시는 ESG 실천 의지가 높은 기업과 함께 시범 행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담보한 서울 대표 마이스로 육성하고, 나아가 마이스 업계 전반에 ESG 실천 분위기를 확산
SK지오센트릭이 영국 플라스틱 열분해 전문기업 '플라스틱 에너지(Plastic Energy)'와 충남 당진시에 폐플라스틱 열분해 공장 건립을 추진한다. 2025년 가동을 목표로 울산 남구에 연내 착공을 앞둔 플라스틱 재활용 복합단지 '울산ARC(Advanced Recycing Cluster)' 내 열분해 공장에 이은 국내 두 번째 열분해 공장이다.SK지오센트릭은 31일(현지시간) 충청남도, 당진시, 플라스틱 에너지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투자협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에 따라 두 회사는 합작사를 설립해
HD현대오일뱅크가 친환경 바이오원료 구매계약을 잇달아 체결하며 바이오 사업 추진을 가속화하고 있다.HD현대오일뱅크는 코린도그룹, LX인터내셔널과 각각 연간 4만 톤, 총 8만 톤가량의 PFAD( 팜잔사유)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PFAD는 팜유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로, 산도가 높아 전세계 소수의 바이오디젤 공장에서만 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올해 말 연산 13만 톤 규모의 바이오디젤 공장 상업가동을 앞두고 있는 HD현대오일뱅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바이오원료 공급망을 확보하게 됐다. HD현대오일뱅크
마스터카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지속가능한 결제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2028년부터 전세계 금융사들이 재활용 또는 바이오 생분해 플라스틱(rPVC, rPET, 및 PLA) 등 지속가능한 소재로만 마스터카드 브랜드의 실물 카드를 발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재활용 PVC(rPVC), 재활용 PET(rPET), 및 생분해성 플라스틱(PLA)는 모두 포장재, 건축자재 및 재활용 용기에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친환경 소재의 플라스틱이다.마스터카드는 카드 한 장당 약 5그램(g)의 플라스틱이 사용된다.
KCC글라스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친환경 가구용 필름인 ‘비센티 퍼니처’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홈씨씨 인테리어의 비센티 퍼니처는 가구와 벽재 등의 표면에 적용돼 다른 물성의 느낌과 디자인을 가미함으로써 고급스럽고 새로운 공간 분위기를 연출해 주는 필름 제품이다.특히 가구 등에서 발생하는 발암성 물질인 폼알데하이드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에 대한 차단력이 우수하며 온도 및 습도 변화와 각종 오염에 강해 일반 가구부터 주방용 가구에까지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다.비센티 퍼니처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SK가 베트남 정부와 신재생에너지, 자원순환 사업 등 '그린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한다. 이에 베트남의 산업 구조 진화에 맞춰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첨단전략산업 영역에서의 새로운 기회도 모색한다.29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SK 회장과 그린 분야 주요 최고경영자(CEO)들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정부 고위 인사와 면담하고, 국가혁신센터(NIC, National Innovation Center) 개관식, 국가수소서밋(National Hydrogen Summit)에 참석하는 등 촉박한 1박 2일 일정 속
제주항공이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체계를 강화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선도 항공사로 한 걸음 더 내디뎠다.제주항공은 27일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년 상장기업 ESG평가에서 환경 부문 A, 사회 부문 A+, 지배구조 부문 B+를 평가받아 지난해 통합 등급 B에서 두 단계 상승한 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특히 환경 부문에서 지난해 C등급 대비 세 단계 상승한 A등급을, 사회 부문에서 지난해 B+등급 대비 두 단계 상승한 A+등급을 획득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기록했다.제주항공은 지난해부터 전사적 환경
SK지오센트릭이 오는 2025년부터 생산 예정인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를 글로벌 포장재 기업에 공급한다.SK지오센트릭은 글로벌 포장재 기업 암코(Amcor)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활용 플라스틱 원료 공급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열분해유는 폐비닐 등 주로 매립, 소각되던 폐플라스틱 쓰레기를 녹여 추출한 기름이다. 일련의 후처리 공정을 거친 후에는 원유에서 추출한 화학제품과 동일 품질의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SK지오센트릭은 세계 최초 폐플라스틱 재활용 종합단지인 울산ARC(Advanced Recycling Cluster)를 구축
LG화학이 친환경 가소제 원료를 개발해 친환경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LG화학은 26일 실생활에서 버려지는 PET병으로 바닥재 원료인 친환경 가소제를 만들어 플라스틱 순환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가소제는 PVC(폴리염화비닐)의 유연성과 탄성을 향상시키는 필수적인 첨가제로 주로 바닥재, 자동차 시트 등을 만들 때 사용된다.LG화학의 친환경 가소제는 북미로 수출을 주력하는 주요 고객들의 요청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LG화학이 개발한 친환경 가소제는 기존 제품 생산대비 탄소 발생량이 대폭 감소하는 제품으로, 올해 12월부터 본격 생산할 계
HDC현대산업개발은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현장 근무복을 전 현장에 도입하며 환경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6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디자인과 기능을 높인 친환경 소재 근무복을 제작해 춘추복부터 순차적으로 전국의 현장에 지급했다. 이번에 새롭게 개선한 근무복은 폐PET병 등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하는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로 제작됐다.HDC현대산업개발은 산업 전반에 걸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중요성에 공감하고 직원들의 친환경 의식을 높일 목적으로 친환경 현장 근무복을 도
하이트진로가 연세대학교 응원단과 함께 '청정라거-테라'의 친환경 활동인 '청정 캠퍼스' 프로젝트를 이어간다고 26일 밝혔다.청정 캠퍼스 프로젝트는 테라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펼친 청정 활동의 일환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및 친환경 활동에 관심이 높은 대학생들과 함께 대학교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굿즈를 제작, 재학생들에게 환원하고 있다.하이트진로는 지난 7월 프로젝트의 첫 번째 결과물로 미술대학교에서 버려지는 캔버스를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인 '얼킨'(ULKIN)과 협업해 굿즈를 제작 및 판매했다. 굿즈 판
하나금융그룹은 친환경 경영 실천을 위해 그룹 명동 사옥에서 운영 중인 사내카페에 다회용 컵 도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하나금융그룹은 SK텔레콤과 협업을 통해 SK텔레콤의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이 적용된 다회용 컵 순환 캠페인 '해피해빗'에 동참하고, 그룹의 임직원에게는 다회용 컵 사용에 대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환경보호 인식도 제고할 계획이다.이번 다회용 컵 도입 시행으로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 사내카페에서는 일회용 컵 대신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컵이 제공된다. 환경호르몬 배출이 없고, 50회에서 70회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