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가 내년도 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1조777억원을 편성했다. 그린뉴딜에 투입되는 금액만 4조5000억원 규모로 정부 전체 그린뉴딜 예산안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환경부는 내년도 환경부 소관 예산 및 기금안의 총지출을 11조777억원으로 편성해 3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예산안은 전년도 8조5699억원 대비 17.5%가 증액된 10조735억원이다. 기금안은 1조42억원으로 3.6% 늘었다. 이는 모두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그린 모빌리티에 약 15조원 투입&hellip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수도권대기환경청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다음 달 말까지 시화·반월 산단을 대상으로 무인비행선(UAV, Unmanned Aerial Vehicle, 원격·자동으로 비행 가능한 초경량 비행장치로 1번 충전으로 4시간 이상 비행 가능)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미세먼지 불법배출을 감시한다고 27일 밝혔다.무인비행선, 이동측정차량 등 첨단장비로 채득된 미세먼지 원인물질 배출업체가 주요 점검 대상이며 중점 점검사항으로 △무허가(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대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정부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행 중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첫 달 추진결과를 16일 발표했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예상시기인 12월부터 3월까지 평소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과 국민건강 보호를 위한 조치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지난해 11월 1일 제3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에서 도입을 결정했고 이행과제(28개)를 설정해 지난해 12월부터 주기적으로 점검 및 관리 중이다.환경부 등 15개 부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계절관리제 이행과제를 차질 없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기존 미세먼지를 감시하는 드론보다 12배 이상 비행할 수 있는 무인비행선이 시험 운행됐다.환경부는 무인비행선의 적정 운영 여부 등을 사전에 확인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아산 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시범 운행했다고 5일 밝혔다.산업현장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기존의 무인기(드론)와 이동식측정차량에 더해 앞으로 무인비행선을 본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무인비행선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올해 12월~내년 3월) 시행과 더불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가능 시기에 미세먼지를 획기적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4개월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첫 시행을 앞두고 관계부처와 지자체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국민들 협조를 요청하는 자리를 26일 마련했다.정부는 지난 1일 ‘제3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국무총리 주재)’에서 ‘계절관리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관계부처 합동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대응 특별대책’을 확정‧발표한 바 있다. 특별대책 발표 직후부터 국무조정실이 중심이 돼 각
설 당일 520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 이번 연휴기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음에도 전년보다 원활한 교통흐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3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일 평균 교통량은 420만대로 지난해 보다 6.8% 증가했다. 설당일은 520만 대로 지난해 505만대보다 3% 증가했고 시간대별 평균 정체 길이는 18% 감소했다.공사 측은 "설 당일 최대 교통량에도 불구하고 전년에 비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보인 이유는 새로운 고속도로·국도의 개통으로 교통량이 분산됐기 때문"이라며 "드론 등을 통한 법규위반 차량 단속으로
설 연휴 첫날인 27일 아침부터 고향을 향하는 차량들이 몰리면서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정체는 구간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하행선은 정오쯤 절정을 이루겠고 오후 7시~8시 사이에 풀릴 전망이다. 상행선은 비교적 원활하지만 정오께 정체가 절정에 이르고 오후 5~6시께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오전 9시 기준 서울(요금소 기준)을 출발해 부산까지 6시간20분, 대구까지 5시간7분, 광주까지 5시간20분, 목포까지 6시간, 대전까지 3시간20분, 강릉까지 4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경부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상공에서 드론이 얌체운전을 적발한다.24일 한국도로공사는 설 연휴기간 고속도로 상공에 드론을 띄워 교통법규 위반차량을 계도하고 적발한다고 밝혔다.드론은 오는 26~30일 경부고속도로 죽전 버스정류장 등 4곳에서 운영된다. 주요 단속대상은 지정차로 위반을 비롯해 버스전용차로, 갓길차로 위반차량이다.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사진 분류작업을 거쳐 경찰에 고발할 계획이다.투입되는 드론은 3630만 화소의 고성능 카메라를 장착해 25~30m 상공에서 번호판을 식별할 수 있으며, 360° 회전이 가능해 양방향을 동시에
[환경TV뉴스] 정택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을 설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정부는 우선 특별교통대책기간에 안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1일 평균 철도 70회, 고속버스 1887회, 항공기 25편, 여객선 142회를 증회할 예정이다.아울러 20~21일 서울 시내버스와 수도권 전철, 광역철도 운행을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정부는 밀집된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스마트폰용 무료 앱을 비롯해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