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이하 공사)는 23일 농번기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들어오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위해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공사는 한국능력개발원과 협력해 전남 강진 도암농협 소회의실에서 강진군의 베트남 외국인 계절 근로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농어업인과의 의사소통과 생활에 필요한 지식 습득을 돕기 위해 한국어 및 생활·문화 이해 등을 교육한다.이번 교육은 23일부터 25일까지 대면 수업으로 실시되고, 6월까지 매주 토요일을 활용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공사는 지난해 나주배원예농협과 힘을 모아
한국농어촌공사는 2일 농업과 생태계다양성 보전에 앞장서자는 메시지를 담아 ‘제79회 식목일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이병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꿀벌의 건강한 서식지 조성을 위해 3년째 이어오고 있는 공사의 ‘꿀벌귀환프로젝트’와 연계해 매실나무, 때죽나무 등 100그루의 밀원수를 식재했다.특히 올해는 공사 사내벤처기업으로 선정된 ‘방초소년단’의 ‘초생재배농법을 활용한 잡초방제 서비스사업’ 아이디어를 활용, 본사 청사 화단에 화이트클로버를 추가로 심어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영의 중요성을 다시 한
한국농어촌공사는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인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후원품을 전달했다.효정원, 이화영화원, 나주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 3곳의 시설에서 희망하는 물품 위주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산물, 생필품 등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지역경제 활력에도 힘을 보탰다.정인노 한국농어촌공사 농지관리이사는 “이번 나눔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라며 “공사는 올해도 지역민이 공감하는 사업을 추진해 이웃돕기를 실천, 인근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상생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영국의 에너지 공급업체인 '브리티시 가스(British Gas)'와 에너지 절감 솔루션 보급에 협업한다고 24일 밝혔다.200년 이상 영국 가정에 가스, 전기 등 에너지를 제공해 온 브리티시 가스는 에너지 공급 외에도 각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해 탄소배출량을 절감함으로써 영국이 2050년까지 넷 제로(Net Zero)를 달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이번 협력으로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 솔루션과 브리티시 가스가 추진하는 수요 반응 서비스(DR, Demand Response)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동행을 실천하고 있다.대신증권은 이어룡 회장이 전남 나주시와 충북 괴산군의 사회복지시설 등을 각각 방문해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이 회장은 나주·괴산 지역의 장애인시설, 영유아 보육시설, 미혼모시설을 포함한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자치단체 등 9곳에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복지시설과 저소득층의 의료비, 생계비, 장학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취임 이후 줄곧 나눔 활동을 강조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됐던 시기를 제외하고 매해 나주와 괴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은 일자리 창출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 공유회’를 KISA 나주 본원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KISA와 한국농어촌공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전력거래소,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등 광주·전남 혁신도시 소재 공공기관 및 나주시가 함께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사례를 공유하고 기관 간 협업방안을 논의하고자 개최됐다.이번 공유회에서 각 기관은 ▲정보보호 역량 기반 청년인재 양성 및 기업성장 지원(KISA) ▲국정과제와 연계한 양질의 민간 일자리 창출(한국농어촌공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은 지역사회 환경보호를 위한 환경 캠페인을 8~1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KISA 임직원들은 해당 캠페인을 통해 나주 빛가람동 호수공원 일대를 조깅하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을 실천했으며, 이후 본원으로 돌아와 분리수거를 함께 진행하는 등 지역 자원 순환활동을 진행했다.또 KISA 미술 동호회와 광주전남혁신도시 유관기관은 나주시 봉호마을에 벽화 그리기를 실시해 '걷고 싶은 마을길'을 조성하는 등 지역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했다.이원태 KISA 원장은 "KISA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
부영그룹이 전라남도 나주시와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나주시는 오는 25일까지 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나주시는 올해 취업 청년 임대주택 입주자를 삼영동, 송월동 부영아파트 15가구씩 총 30가구를 대상으로 임차인을 모집한다.시는 내년까지 임대주택을 100가구까지 공급한다는 계획이다.청년 임대주택 지원사업은 나주시에 전입하는 청년(18~45세)들의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민선 8기 청년 패키지 정책 중 하나로, 시는 원도심 임대아파트 보증금 전액을 지원한다. 입주한 청년들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전력소비를 줄인 절전 가전과 에너지 고효율 솔루션으로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최근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우려와 친환경 소비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이 고효율 가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이에 맞춘 대응전략이다. 삼성전자의 상반기 가전제품 판매량중 2대중 1대가 절전형일 정도로 절전형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에너지 고효율 가전, 전기요금 우려와 친환경 바람타고 인기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면서 전기료 부담에 대한 소비자들의 근심이 크다. 지난 6월 25일 한국전력이 전기료 인상을 반
LG전자가 스마트홈 플랫폼인 ‘LG 씽큐(ThinQ)’를 앞세워 ‘자동 수요반응(Auto-DR) 서비스’를 미국으로 확대한다. 수요반응(DR) 서비스는 전력 사용량이 많은 특정 시간에 전력 사용 절감을 권고하고, 이를 실천하는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Auto-DR 서비스는 지역 DR 정보와 연동해 가전제품을 자동으로 절전할 수 있게 제어해 주기 때문에 편리하게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LG전자는 미국의 에너지 솔루션 기업 '옴커넥트(OhmConnect)'와 협업해 캘리포니아, 뉴욕, 텍사스 등 3개 주(州)에서 Au
다양한 태양광 업체들과 협력해 일상의 탄소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글로벌 1위 태양광 스마트 인버터 기업 '솔라엣지(SolarEdge)'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미래형 주거형태인 ‘넷 제로 홈(Net Zero Home)’을 본격 확산시킨다.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는 태양광 에너지 생산량 모니터링은 물론 손쉬운 에너지 절감까지 가능해 넷 제로 홈 사업을 추진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협업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실제 삼성전자는 지난 2021년 한화큐셀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LG전자가 LG 씽큐(ThinQ)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전라남도 나주시의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에 참여한다.LG전자는 지난 9일 오후 나주시 한국전력 본사에서 열린 네트워킹 세미나에서 광주·전남 혁신도시 ‘에너지밸리 마이크로그리드(이하 에너지밸리 MG)’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에너지밸리 MG 조성 사업은 태양광·수소·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에너지 생산·저장·공급을 위해 지역에 적합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수요·공급 균형 등의 서비스 실증 및 신규 사업 모델 발굴을 추진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지역 단위의 에너지 생산·소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은 이제 사회규범과 같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다.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신(新)국제경제질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선진국들은 기후공시와 공급망 규제 등 ESG의 기준을 강화해 새로운 무역규제의 칼로 들이밀 태세다. 결론 도출이 이미 가시화하고 있다.대내적으로도 일부 대기업와 같이 잘못된 조직문화, 비도덕적 마케팅, 경영진의 갑질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비판이 무섭다. 한번 잃은 신뢰를 다시 얻기가 쉽지 않다. ESG경영의 중요성은 이제 경영전반에 전방위적으로 파고들고 있으
기업 경영 방침이나 목표가 이윤 창출에만 집중되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매출을 위해서라면 환경·사회 문제를 등한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시절은 이제 과거의 이야기가 됐습니다. 기업들은 이익에만 몰두하던 기억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하고 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활동으로 경영 목표를 전환하고 있습니다. 그 시작점은 최근 기업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되고 있는 ‘ESG 경영’입니다.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nance)를 강조하는 ESG 경영은
지속가능하고 청정한 에너지로의 전환은 대기오염과 지구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해 최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할 사항으로 꼽힙니다. 현재 화석연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에너지 산업은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산업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화석에너지원을 대체할 다양한 에너지원들이 논의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에너지원은 '수소(H2)'입니다.수소는 우주 질량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풍부할 뿐만 아니라 연소하더라도 소량의 물과 아주 적은 양의 질소산화물만 발생시키는 않는 청정에너지로 불립니다. 또한 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지난 1일 나주시가 발표한 ‘나주 열병합 발전소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종료에 따른 나주시 성명서’에 대해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이와 관련해 7일 한난은 입장문을 통해 광주 SRF(고형연료) 반입과 한난에 대한 행정조치에 관해 나주시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먼저, 나주시의 ‘단 한 번도 광주 SRF 반입을 승인한 적이 없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한난은 “이미 2013년 8월 공문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기후변화센터가 그랜드리더스어워드를 열고, 올해 기후변화 대응 및 인식제고에 힘 쓴 이들의 공적을 널리 알렸다.2008년 국내 최초의 비영리 기후변화 대응 민간기구로 설립된 기후변화센터(이사장 유영숙)는 25일 창립 12주년을 맞이하여 제10회 그랜드리더스어워드 시상식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사전 초청된 수상자 및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 됐다.올해 10회를 맞는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는 기후변화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전력(이하 한전)이 대중교통의 친환경차 도입 활성화를 위해 전기버스 충전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한다.한전은 전주시설관리공단과 이러한 내용이 담긴 ‘전주시 전기버스 충전사업 협약’을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전주시설관리공단은 6년간 128kWh 전기버스 15대를 도입하고 한전은 100kW 급속충전기 13기를 구축한다.또한 한전은 지자체 공모를 통해 2022년까지 201기, 2025년까지 534기의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한전은 현재 나주시(20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부영그룹이 학교법인 한전공대에 806억원 상당의 나주부영CC 부지 40만㎡을 기증했다. 부영그룹은 28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부영그룹 사옥에서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을 대신한 이세중 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 김영록 전남도지사, 우윤근 한전공대 광주전남 범시도민지원위원회 고문, 신정훈 국회의원, 강인규 나주시장, 김회천 한전 부사장, 최양환 부영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지 기부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로써 나주부영CC 부지 중 40만㎡의 소유권이 29일 학교법인 한전공대로 이전됐다.부영그룹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경복궁 건청궁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전기 점등을 시작한 전력산업계의 산증인 한국전력(이하 한전)이 종래 안정적인 전기 공급이란 책무를 넘어 다양한 에너지 신(新)사업을 펼치고 있다. 탈탄소화(Decarbonation)와 탈집중화(Decentralization), 디지털화(Digitalization) 등 대대적인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속에서 친환경에너지 보급과 전력망의 스마트화를 필두로 새로운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안정적 전기공급 넘어 다양한 에너지 신사업 추진1887년 경복궁 건청궁에서 역사적인 사건